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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교 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엄근식(똘똘이)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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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하는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토교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다음달 토교지에서 행사가 있는데 주최측이 큰 낚시 대회를 치룬적이 없어 자문을 구한다고 하여

지인으로 부터 연락을 받고 다녀왔습니다....

낚시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한듯합니다....군부대측에서 정해준 시간과 장소에서

군부대 정훈장교와 병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낚시를 했습니다...

짧지만 첫 개방하는 날 그곳에서 합법적으로 낚시를 할수 있었던 추억을 담아올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교지는 물이 상당히 맑았고 고기들의 힘도 좋았으며 입질도 시원하더군요...

허가 구간이 짧아 많은 사진은 못찍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수지라

몇장 올려봅니다..

철원군 낚시협회 회장님과 사무국장님,그리고 군청공무원분들과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고 퇴치행사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조심스레 제 생각과 입장을 말씀 드리고 대회에는 참석할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철원군 낚시협회의 입장도 들을수 있었는데 이번 개방을 하기위해선 군부대측의 허가가 가장 중요했고

부대측을 설득하기 위해선 이런 행사라는 타이틀을 걸수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회장님 말씀에 의하면 처음 개방이 힘들지 몇번 하다보면 다음엔 이런 행사가 아니더라도 수월하게

개방할수 있을것이다..앞으로 철원군 낚시협회에서 지속적인 개방을 위해 노력할것이다.

그러니 행사 타이틀에 관해선 낚시인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언제 또 토교지를 출입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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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는 토교저수지를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꼼수를 써서라도...
몇번 갈수도 있었습니다...만...

토교저수지가 개방되는 사유는 외래어종 퇴치를 목표로만 개방됩니다..
집에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고...
늘 제가 낚아오는 고기를 맛있게 드셔주시는 아버님과 지인께 한꺼번에 선물하고 싶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지 않겠습니다!
낚시대회나 입어료를 받는곳에 가면 뭔가 꼼수에 놀아나는 것 같아서요!
특히 배스의 경우...

제게 있어 내가 배스낚시를 하는 것은 자유롭기 때문인데요!
낚시협회의 이익을 위해서...!
--!
그 여건 좋은 학지에 무법자가 외지인과 현지인 낚시꾼에게 그 험한 말을해도
입장한번 발표한적없는 ... 그 협회가 주최하고....초청한다해도....전 안갈랍니다.!!!!
08.07.17. 22:06
개인적으로 토쿄지는 저한테는 낯설지않은곳입니다. 제가군대생활을 철원6사단에서 했거든요 그때는 몰랐었는데 저곳에 배스가 있는줄은 몰랐던곳인데...알았으면 바로 낚시대 들이댈것을...
08.07.18. 08:58
이야~배스들이 완전히 깍두기배스 입니다..
이번행사 가보고는 싶지만 행사참가비가 너무 비싸기도하고~
개인적인 느낌으로 사행성이 조금 느껴저서 이번에는 포기하렵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긴하지만요
08.07.18. 14:39
아~!! 한번쯤은 꼭 가 보고 싶은 곳 인데 사진으로 나마 보니 좋네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08.07.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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