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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빠지기-유학지

김진충(goldworm)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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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휴가에 마지막날이자 주말인 일요일.

휴가중에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모드로 보내버렸네요.
그냥 더울땐 이렇게 집에서 쉬는게 오히려 남는거다 싶습니다.

해질때쯤 왠지 또 비린내가 그립습니다.

6시 20분경
집에서 10분거리에 유학지로 달려갔습니다.

제방입구쪽에서 바라보니 물이 만수위네요.
땅콩펴기좋을 다른곳을 찾아볼까하다가 그냥 땅콩조립들어갑니다.

일단 구명벨트 차고,
오른어깨에는 땅콩을 메고,
왼손으로 가이드모터, 40암페어 밧데리, 스피닝대 한대...
호주머니에는 스웜프 웜한봉지와 지그헤드만 끼우고는

단 한번에 들어내렸습니다.

이건 힘 없어도 들만 합니다. [헤헤]


유학지가 만수위니 낚시하는 분들도 거의없더군요.
접근이 힘들어서이기도 하고 휴가기간이라서 그렇기도 한가 봅니다.

배스는 거의 얼라들 위주로만 나오더군요.

불루길도 겁없이 물고 나오구요.

상류쪽 육초지대가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3짜중반급 한마리 걸었으나 바늘털이에 털렸었구요.

대다수가 한뼘짜리들... 한시간여 만에 한 열마리는 했나봅니다.

딱 한시간 낚시하고 다시 복귀...
슬렁슬렁 해체해도 10분이면 충분하죠.

새벽짬낚시로 자주 들러봐야겠다 싶습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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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라 작전을 바꾸셨구만요~~[헤헤]
수초가 많아서 보팅하기가 쉽지않으셨을것 같습니다.
09.08.02. 23:18
치고 빠지기는 골드웜님의 스따~일이 아닌듯
자꾸 쉬프만을 고집하시면 아니되옵니다[푸하하]
09.08.0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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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지는 배스보다 블루길 입질이 너무 많은 같습니다[씨익]
저는 유학지 상류에 쭉쭉 당기는 블루길 입질에 헛챔질만 여러번 하고 왔습니다[푸하하]
09.08.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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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장사는 장사네요.
그걸 다들고 한번에 옮기고 이건 힘없어도 할수 있다니...?[생각중]
대박 축하모드네요.[꽃]
09.08.03. 07:50
김외환(유천)
잘봤습니다 인동살면서 유학지가 어딘지 아직도 모른답니다 궁금한데 알길이 없네요
09.08.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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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지도 검색해 봐야겠네요.
짧은 시간에 보신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8.03. 13:27
김외환(유천)
위봉사 절밑 저수지가 유학지는 아닐테고 금화진 아는데 유학지를 모르겠습니다
대충이라도 가르쳐 주심 감사 하겠습니다
09.08.03. 13:31
김진충(goldworm)
석적 중리는 아실겁니다.

석적중리위로 쭉 올라오면 저수지 하나 나오는데요 거기가 유학지입니다.

과거에 동네사람들끼리 부르던 지명은 "배랑골못" 이었구요.
09.08.03. 15:27
물색이 아주 좋은것 같은데여~~
금방이라도.. 나올듯..
요즘 저도 중족증세가 심해져 수초라든지 들풀만 떠있으면.. 으..
수고하셨읍니다..
09.08.03. 15:54
와우~ 골드웜님 저 휴가기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쉬프만도 구입하시고.. 구미권 저수지를 두루두루~ 살펴 보셨네요!
유학지에서 손맛도 보시고~ 역시[굳]이세요~
유학지는 퇴근하고 짬으로 많이 가는데...요새는 저도 내공이 붙은건지..
물이 불어서 배식이가 정신줄을 놓은건지.. 제 루어에도 한마리씩은 물어 줍니다.[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p.s : 골드웜님때문에 쉬프만 중고가격이 상승한다는 제보가 있습니다.[푸하하]
09.08.03. 19:34
김외환(유천)
4일날 유학지 다녀 왔습니다 보팅이 아닌 도보낚시는 힘듭니다
물이빠지고 나면 모르겠으나 지금은 만수위 상태 입니다
참고 하셨음 합니다
09.08.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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