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나 홀로 조행_대호만 수문

김기한(벤) 2693

0

37
||0||0

아침 피딩타임을 놓치지 않으려고 0시에 출발 새벽1시반경에 대호 수문에 도착했다.

여름 휴가철이라 오랫만에 나 홀로 출조를 감행하게 되었다.

 

4시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차 안에서 잠을 청해 보지만 쉬이 잠이 오지 않는다.

FM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준비해온 캔맥주를 꺼내어 마셨다..

아! 이기분..기다림과 설레임!...이런 느낌!

 

4시반 기상과 동시에 보트를 셋팅했다.

 

생각대로 포퍼로 시작하니..일타일방이다. 씨알이 영 그시기 하지만..일단 충분히 손맛을 보고 시작하기로 한다. 엔진을 팔아치워 이제는 제한된 포인터만 공략이 가능하다.

 

수문쪽에서 미노우, 끄랑크, 바이브로 노려 보았지만 영 반응이 없다. 결국 다시 웜채비로 공략해 본다..예상대로 수초 엣지쪽을 타고 끌어 주면 여지 없이 물고 짼다. 이런 잔챙이에겐 이젠 웜도 아깝다. Tiny brush hog웜으로 지그헤드채비를 하니 웜이 털리지도 않고 좋다.

 

다행이 수문반대편 브레이크라인을 공략해서 5짜 한마리, 4짜 두마리의 준수한 씨알을 손맛을 봤다. 잔챙이는 한 30여수 한것 같다.

 

새벽5시에서 오후 1시까지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낚시만 했다. 그래도 늘 아쉽다. 병인가?

 

돌아 오는길에 너무 졸려 휴개소에 들려 한시간 취침후 다시 집으로 향했다.

 

 

 

 

 

 


공유스크랩
37
김진충(goldworm)
낚시에 대한 열정... 대단하세요. [굳]
09.08.07. 02:44
아쉽죠 언제나 접고 돌아갈려면 아쉽죠...[헤헤]
그래도 5짜포함 손맛 두루 보셨으니 기분은 좋으시겠습니다..[굳]
09.08.07. 06:35
profile image
새벽,라디오,맥주한캔 크아 완전 멋집니다요[굳]

5짜도 잡으시고 마릿수 까지 대단합니다.[꽃]
09.08.07. 08:59
강남팀은 너무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얼굴 뵙기가 정말 힘드네요~[미소]
요즘 대꾸리 만나기 힘든 시기인데 역시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굳]
09.08.07. 09:09
저는 보팅으로 4시간했는데요..4짜가 전부인디..
역시 피딩을 잘 노려야 겠습니다.[하하]
런커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8.07. 09:09
동네프로
포퍼로 시작하니..일타일방이다...[흥]
엔진을 팔아치워 이제는 제한된 포인터만 공략이 가능하다...[울음]
그래도 늘 아쉽다. 병인가?...[씨익]
09.08.07. 09:10
김기한(벤) 글쓴이
낚시에 대한 열정은 골드웜님만한 분이 없을 껄요?
09.08.07. 10:24
김기한(벤) 글쓴이
예..낚시를 접는 순간 주말도 끝나고, 휴가도 끝나는 느낌..아시죠?[씨익]
09.08.07. 10:26
김기한(벤) 글쓴이
헌광삼광님 잘 지내고 계시죠...늘 그렇지만 기다리는 순간이 너무 좋죠..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으니깐요..
09.08.07. 10:28
김기한(벤) 글쓴이
에코사운드님께는 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늘 곁에 있는 줄 알지만...이놈의 낚시가 뭔지..
조금이라도 더 손맛을 볼려구...
09.08.07. 10:29
김기한(벤) 글쓴이
대호만의 배스는 앨리스님이 다 잡아서 없나봐요..[하하]
09.08.07. 10:31
김기한(벤) 글쓴이
동네프로님..잘 지내고 계시죠?
지난 일요일 조행인데..동네프로님도 당일 대호만에 계셨는지요?
09.08.07. 10:33
동네프로
토요일...[배스]
일요일...[졸려]
내일(8/8)...오전: 자치기 모임, 오후 : 제방 아님 비행장[배스]
09.08.07. 10:40
profile image
부러울 따름입니다. 한시간에 4마리 꼴로 잡으신 셈이네요. 바쁘셨겠어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8.07. 10:41
대단 하십니다 [웃음] 홀로 새벽 조행이라...
예전엔 저도 자주 나갔는데.. 요즘은 홀로 아리랑이 점점 힘들어지네요..
옆에 누가 없으면 무섭기도 하고...[울음]
09.08.07. 13:17
김기한(벤) 글쓴이
대호만에서 잔챙이로 마릿수를 채우자고 작정하면, 100마리도 가능 할껄요...
09.08.07. 14:47
김기한(벤) 글쓴이
오짜 잡았다고 부상한 것은 아니고요...
아시겠지만, 재키랑 쿨의 조행기에 제가 있습니다.[하하]
09.08.07. 14:49
김기한(벤) 글쓴이
저도 겁이 많은 편입니다. 왠만해서는 비박을 안하는 편입니다만..그놈의 배스가 뭔지...[하하]
09.08.07. 14:50
벤님 열정 여전하시군요, 오짜 축하드립니다. 저는 휴가때 서산 죽림지서 몇수하였습니다.
모임때 연락주세요[미소]
09.08.07. 17:47
profile image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저는 낚시 계획 잡으면 계획보다 항상 1시간정도 늦게 가는게 말입니다.. 많은 손맛 축하 드립니다...
09.08.07. 21:42
낚시 열정을 벤님께 배워야 겠습니다. 손맛 부럽습니다.
09.08.07. 23:03
profile image
새벽1시반에 포인트에 도착하시고 기다리신다니 정말 대단합니다[기절]
아침 피딩이 아무리 좋아도 저한테는 무리이지 싶습니다...밤낚이라면 모르겠지만요[부끄]
09.08.08. 13:36
김기한(벤) 글쓴이
예..모임때 연락드리겠습니다...휴가철 끝나고 한번 모여야죠...
09.08.09. 18:06
김기한(벤) 글쓴이
이렇게 미리 포인터에 간 적은 처음입니다.
09.08.09. 18:08
김기한(벤) 글쓴이
전 오히려 밤낚시를 싫어 해요..귀신 나올까봐서..[하하]
09.08.09. 18:24
대물로 포즈를 취하시는 모습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09.08.09. 19: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꼭 넘고싶은 고개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8105.04.25.09:49
    일요일 아침 시골에 가서 모자리 준비를 마치고 나니 3시가까이 되었네요.. 그냥 있을 수 없지요.. 바로 사일지로 갑니다. 부모님과 동생이 우렁이 주우러 가자는 유혹을 뿌리치고.. 혼자 사일지로 달렸습니다.. 역시나 많은 대낚분들과 릴분들이 진을 치고 있더군요.. ...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18105.05.23.10:11
    일요일 후배 결혼식이 있어 참석후.. 딸기나무님과 가창쪽으로 드라이브갔습니다. 일주일의 피곤을 말끔히 해소하고 푸른숲 푸른하늘 보니 마냥 즐겁더군요.. 하당근님 전화 와서 청도가 낚시하자는 꼬임에.. 딸기나무님 이랑 난간 없는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도착하니 ...
  • 조병연 조회 118105.08.23.09:58
    홍천 굴운리에 굴운 저수기가 빅베스가 자주 출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대하던 첫수를 기대하며 홍천으로 악셀레이터를 밟았습니다.. 수초가 적당히 발달되어있고 직벽도 있고 루어 동영상에서 보던 포인트(?)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수면을 뛰어오르며 약을 올리는 베...
  • 바쁜 와중에...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8105.11.29.11:32
    안녕하세요? 나도배섭니다. 지난주에는 정말 바빴네요.. 대구에서 교육받고.. 어제는 서울에서 빡시게 교육받고.. 교육받는 다고 일처리하느라 눈코뜰새가 없고해서 잘 들어오지 못했네요.. 다음주 월요일 교육받는 것이 끝나면 뭐 대충 한가해질 것 같네요.. 오늘도 느...
  • 정경진 조회 118106.03.06.11:09
    시간 관계 상, 간단한 사진으로 조행기 대신합니다. 기름 넣으로 주유소를 들어갔을 때... 총인원 9명, 배가 4척이니, 주유소가 가득차더군요. [씨익] KSA 김종현%의 배 입니다. 제게는 그림의 떡... [푸하하] 모닝캄과 애마. 날씨 춥데요... 쇄빙선이 된 스키터... [씨...
  • lovingcare 조회 118106.03.15.09:00
    아침조행을 해볼 요량으로 나섭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을 먹고 나오다 보니 좀 늦습니다.. 약 30-40분 정도 조행가능할 거 같아서 저의 점방 앞 금호강 포인트로 갑니다. 평광아파트 앞에 그저 아쉬우면 언제든 손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찾기도 쉽습니다.....
  • 프라이드 조회 118106.04.02.22:14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는지요 ?[꾸벅] 한동안 고향에 가질 않았더니 어무이가 [버럭]내시며 얼굴 좀 보잡니다. 잘 생긴 얼굴도 아닌데[헤헤] 이래저래 해서 대구로 갑니다. 토요일 일어나니 어둑어둑한게 영 날씨가 아니더군요 허나 갑니다 어디로 집 앞 금호강으로~~~ 우...
  • 똘똘이 조회 118106.04.08.21:40
    똘똘이 신포리 다녀왔습니다.. 황사가 심한 가운데 홀로 낚시를 했습니다... 15수 했습니다....채비는 지그헤드/미노우.... 사진 올라갑니다..... 오전 9시30분경 도착... 새로 정비된 바지.... 김지흥님께서 협찬해 주신 배........빨간배가 없어져서 급!협찬 들어갔습...
  • 루어굼팅 조회 118106.04.20.04:10
    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18일날 처음에는 오로지로 갈려구 했었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군요.. 옥계에 바람한점 없는날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오로지로 갈려니.. 왠지모를 부담감에.. 두만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두만지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
  • 빤스도사 조회 118106.04.28.19:41
    일요일 밀양강 땅콩대회 나갑니다. 달배님, 에어복님, mk님과 같이... 고향이 밀양이고, 과거 미리벌 클럽 시절에 수많은 경험을 가진터라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릅니다. [씨익] 긴장이 많이 되는군요...[씨익] 4시반 칼퇴근하여 집에 오니... 마음이 진정되지 ...
  • 일요일 오디오맨님과 문천지 다녀왔습니다. 강풍이 분다는 일기예보를 의식해서 일찍 출발. 나도배서님의 진입로 설명 덕분에 원룸단지 뒷편으로 해서 물가에 바로 차를 대고 6시반쯤 배를 띄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들낚을 하고 계셔서 조심조심 피해다니며 탐나는 ...
  • blackjoker 조회 118106.07.24.12:39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연짱4주째인지...장성입니다. 이제 잠시 다른곳을 좀 가봐야겠습니다. 이번주 찾아간 장성은 상황이 썩 좋지못했습니다. 수위가 엄청 올라있었는데 그날 배수를 하는 상황이었지요.[울음] 예전처럼 마구 느믄나와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만 ...
  • 맨땅 조회 118106.09.08.23:10
    9월6일 퇴근후 집에서 방굴러~~ 하다 견디질 못하고 나갑니다. 간단히 자작 울트라 라이트 로드에 1000번릴, 0.6호라인(1파운드???) 지그해드 1/32에 #8번 바늘, 1/16에 #6번 바늘에 1.5인치 스라이더웜, 2인치 스라이더웜만 주머니에 넣고 출동.. 오늘의 목적은 순전히 ...
  • 안녕하세요. 비린내입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출조에 꽝을 면하지못해 가입후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게 되네요. 오늘은 회사일이 일찍끝난관계로 바로 신갈지도 달렸습니다. 다행으로 아직 길이 막히지않아 도착하니 오후 2시.. 솔밭포인트는 바람은 안고있어서인지 물위...
  • 2연타 구이지
    구름따라 조회 118107.03.01.18:31
    바람도 만이 불고 오늘은 오후에 해가 반짝뜨고 마내요 낚시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어제 보다는 조금터큰싸이즈로 20조금더 한거 같습니다 같치 배타신 형님이 53cm[배스] 힘쓰는게 틀리더군요 올해 처음 보는 5짜 이여서 그런지 마냥 부럽더니 저에게도 [배스]가 차자 와...
  • 무대포 조회 118204.09.01.19:53
    오후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나니 시원하더군요. 날도 시원하고 대성지물색도 볼겸 구 학교쪽으로 한 숨에 달렸습니다. 물색이 거의 원래의 색을 찾았더군요. 이래저래 20~30 크기 열마리쯤하고 30 중반 두마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바나 낚...
  • 퇴근후20041027
    북성 북성 조회 118204.10.27.22:39
    뉴스에서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더니만 생각보단 춥지안군요 다들 감기는 안걸리셨는지요? 퇴근을 조금 일찍했네요, 당분간 낚시 줄이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도 금호강 보니 참을수가 없네요[씨익] 오늘은 한동안 안가본 절집으로 가봅니다. 오늘의 채비 :-노싱커...
  • 안녕하세요 프리맨입니다^^ 날이추워 계속못일어나다가 골드웜댁에 인사도 드렸겠다,이런저런 핑계로 새벽에 집을나섰습니다 저도 가게를 하고있는입장이라 새벽밖에 시간이되질않습니다^^ 장소는 역시 계백장군묘소앞 포인트... 지금 탑정지는 배수를 하지않는 관계로물...
  • 끄리사냥 조회 118205.01.02.19:03
    오늘 오전10시쯤 헝그리님,헝그리친구님과 새해 첫출조를 나갔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꽃밭직벽 최상류. 불로동쪽으로 진입을 해서 강가로 왔습니다만... 얼음천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겨울 최후통첩 똥통으로 오니 전혀 얼지 않았네요. 똥통에서 배를 띄워 지천철교...
  • 델라아찌 델라아찌 조회 118205.01.08.11:30
    2004년 12월 31일 - 2005년 1월 1일 금.토요일 현재 남쪽 상황입니다. -자연지 저수지 전체 제방쪽으로 얼음이 덮혀 낚시 불가능. 들어가는 입구교각밑은 부분적으로 녹았구여 입구쪽으로는 얼음이 덮여있음. 수몰나무지역과 안쪽으로는 낚시가능 제가 보기엔 반대쪽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