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첫 조행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정상원(발톱) 1761

0

21




||0||0

9살 짜리 아들과 29일 새벽(6시경) 눈을 비비며 오목천(금구동?)으로 처음 베스를 맞으러 나가 봤습니다.
보가 있었는데 보 상류 강변에서 KTX 교각 쪽으로 던졌습니다.

아직 용어도 익숙하지 않은데요...
노싱커 거무틱틱한 웜으로 열심히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 둘이서 열심히

한3~40분 정도 던졌는데 맹물에 던지는 것 같더군요.

다른곳으로 옮기려다가 신발 젖을 생각으로 물이 조금 넘치는 보를 건너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약 2/3정도 건너다가 수초가 자라있고 괜히 고기가 있을것 같아서 보 상류로 던졌는데
한 세번째 정도에 제 낚시에 뭔가가 후두둑 하는 느낌이 와서 걸어 당겼습니다.
처음 맞는 베스였습니다.
연달아 우리 애한테도 오더군요.
한시간 정도 지겹고 다리아프던 기분이 금새... 하하하

그리고 우리 애한테 두번째 걸린 베스가 엄청나게 큰 놈이더라구요
자가 없어서 재 보진 못했지만 30센치는 충분히 넘을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이놈은 제가 잡아서 애가 들고 찍은 ...

 

두번째 사진은

우리 애가 잡은 놈입니다. 너무 커서 애가 겁이나서 잡지를 못하고 제가 들고 찍었습니다.

 

그리고 조기급? 몇마리를 낚았습니다.
 

처음이어서 손맛이고 뭐고 정신이 없었지만

우리애와 저는 앞으로 베스에 완전히 꽃힐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애가 베스를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던데요...

먹을수는 있다고 알고 있는데, 오목천에서 잡은것도 먹을 수 있을까요?

 


공유스크랩
21
김진충(goldworm)
사진업로드가 에러가 낫네요.
우측에 "링크갤러리"에 업로드후 링크하면 될텐데...

일단 올려두시면 제가 수정해드리겠습니다.
09.08.30. 22:13
김진충(goldworm)
도심권에서 잡은건 되도록 안드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배스 아래턱 바로쥐기 어려울텐데,
씩씩하네요. [미소]
09.08.30. 22:25
profile image
첫배스를 아드님과 함께 하셨으니,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 입니다. [굳][미소]
09.08.30. 22:49
첫 조행기 축하드립니다
이제 많이 많이 나가셔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가족과의 출조 참 보기 좋습니다
09.08.31. 00:39
예상해(백면조인)
낚시도 하시고 이른바 포인트도 적립(?)하시고 멋진 낚시 하셨습니다.[굳]
아드님과 출조... 멋져보이네요.[씨익]
09.08.31. 08:56
손맛축하드립니다[꽃]
아드님에게 좋은 추억 일 겁니다.[하하]
09.08.31. 11:02
김진용(문향)
아드님과의 조행 ... 더 할 나위 있겠습니까? ^^
09.08.31. 11:16
첫배스이자 아드님과의 좋은 추억 길이 길이 오래 가실껍니다..[꽃]
저도 아직 첫배스의 손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미소]
사진을 보구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오늘 회사 땡땡이 치고 낚시 하러 가야겠습니다..[씨익]
09.08.31. 11:20
profile image
오목천의 상류에... 축사들이 조금 있습니다만
그래도 뭐 그 정도면 다른 저수지들이랑 차이가 있겟습니까...

저도 어제 오후5시 넘어 오목천가서 30마리 넘는 아그배스들과 놀다 지쳐서 귀가햇더랬습니다.
09.08.31. 11:34
profile image

첫조행으로는 좋은성과입니다저에 비해서는요


저는 처음에 몇번을 나갈동안 입질도 못받았었는데..


아드님과의 추억의 첫조행 축하드립니다~

09.08.31. 23:31
profile image
아.. 아들과 함께라.. [하하] 저도 종종 가지만 아직 어려서 낚시대 던지지도 못하고 릴만 겨우 감습니다.
배스낚시에 빠지시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09.09.01. 00:14
profile image
아드님과의 즐거운 조행을 하셨네요
그리고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이젠 배스 비린내와 손맛의 중독으로 빠지실 일만 남으셨네요[미소]
09.09.01. 19:05
와~ 축하드려요
아들과의 첫 배스 멋지신데요^^
전 아직도 배스 랜딩하고 재빨리 도망가버리는데 아드님이 씩씩하네요~
그리구 지난번 남자친구 아버님이 투망치셨다가 작은 고기들 잡아와서 찜해주셨는데..
그중에 배스도 섞여있었다더군요..
전 멋도 모르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배스도 먹었다는.. 맛은 나름 괜찮아요^^
09.09.01. 20:41
우리딸 10살 아들 4살 !!

언제 다 키워서 낚시 같이 다릴까요?

F-TV 보고 있으면 아들놈 옆에와서 "꼬기다!!" 소리치면

마누라 옆에서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흑흑]
09.09.02. 10: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3단변신 & 남계지 잠깐
    goldworm 조회 117306.03.03.13:50
    오전엔 2시간짜리 연수받으러 왜관에 있는 칠곡문화회관 들렀다가 동료 원장님들과 짜장면 먹으며 연수를 마치고 학원으로 돌아오는길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 남계지에 잠깐 들렀습니다. 잠깐 들릴때는 3단변신이 필요한데, 사무용 복장에서 낚시복장으로 ...
  • 3짜?4짜?
    순금미노우 조회 117306.03.06.12:31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 또 야간이 돌아와서 어김없이... 달립니다...[푸하하] 우선 삐다구 해장국 한그릇하고 이슬 약간 충전하고 출발...[씨익] 장소는 옥계수로 고물상 포인트...물색이 여전히...[기절]하지만 [배스]만 볼 수있다면야[하하] 어허... 두...
  • 쪼리뽕 조회 117306.04.06.19:11
    동행님이 신갈물빼기 작전이 있다고 해서 그전에 다녀봅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오후 5시 30분 마감... 쉼터와..조정경기장만 들이대기로 맘먹고 출발합니다... 쉼터 도착하자마자 라이징이 여기저기서...난리가 났습니다.... 오늘 완죤이 날이네...^^하고... 정조준...
  • 강창교 하류 철탑(?) 포인트
    겸손 조회 117306.07.03.08:45
    안녕하신지요? 금요일 강창교 하류 철탑앞(사진)에서 4짜, 2짜 한수씩 했습니다. (성서에서 다사쪽으로 강을 건너지 않은 곳입니다.) 크랭크베이트란걸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예상외로 좋은 결과를 얻었네요. 이후 자리를 옮겨 강창교 밑에서도 4짜 한수를 걸었습니다. 강...
  • 해밀 해밀 조회 117306.07.03.10:24
    이장님 대신 주민이 봉정 다녀왔습니다... 예전 봉정 현재 봉정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몸은 물가에 있으니 비온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저가 아닙니다.. 올만에 수중전 결심합니다.. 수해공사로 뜸해진 봉정에 도착합니다. 첫 느낌은 꽃밭분위기납니다. 단 꽃밭특유 냄쇄...
  • 깜 조회 117306.07.22.23:50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늦게 도기님과 합류... 안가본 송전지... 송전지 정복에 들어갑니다. 이놈의 잠은 끝이 없습니다. 또 조수석에서 코~ [부끄] 또 순간이동 조행입니다. [윙크] 송전지 도착... 어둡습니다. 송전 중류라고 합니다. 반바지라... 챙...
  • 창원 산남지랑 삼랑진 작원 양수장에서..
    가입후 처음 올리네요. 얼마전 몇일 간격으로 잠깐씩 둘러보고 왔습니다. 작원쪽에서는 스피너 베이트가 잘 먹히더군요. 그 리곤 이것저것 있는데로 두드려 봐도 소식이 없어 다시 유등수로로 이동해서 쭉 더듬어 보니 배스가 많이 있긴 한데 무슨 꽃가루가 그렇게도 엄...
  • 보팅과 도보...
    2% 조회 117405.02.28.15:13
    늦은 시간까지 보팅과 도보를 같이 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과 풍성한 조과는 아니지만 즐겁게 같이 할 수 있기에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조행기는 다른 분이 쓸것이라 확신하며 몇가지 사진만 첨부합니다. ^^ 그럼~ 참! 첫번째 두번째 사진의 비밀을 밝...
  • 무월광 조회 117405.03.26.23:59
    유일한 무동력선에 한조가 된 눈먼배스와 꼬리... 노젖기 운동 좀 해볼까요? [하하] 오늘도 장척에는 여러대의 보트들이 떠다닙니다. 후크선장님과 처녀 항해를 시작한 200B 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예쁘죠. 가운데 가로지른 널판지 의자의 위치 때문에 설때 불편하고 노...
  • 2% 조회 117405.04.04.12:50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기에 아침 일찍 짬을 내어 현풍권을 다녀왔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에다 지난주중에 오른 수온 때문에 늪지는 부유물로 덮여 있어 활성도는 별로이더군요~ 그래도...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후배녀석님의 첫수! 순간 전형사님과 2%는 잔뜩 긴...
  • 삼산지 가는길에 잠깐 옥계천에 들렀습니다..옥계가는 길 옆으로 벚꽃이 화려합니다.. 환경사업소쪽으로 진입 길 닦는 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아래로 내려갔더니...수위는 많이 줄어 있습니다. 중간 모래톱으로 진입 주위에 캐스팅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런데 ...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7405.05.09.10:13
    토요일 오후이면서 내일이 어버이날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가 엄청붐비네요. 건달배스님 차에 건달배스님, 채은아빠님, 콩다섯개님..저와 함께 타고 출발합니다. 중간에 북성님 함께타고 번개늪으로 달립니다. 번개늪에 도착하여 채비를 담구는 데.. 후배녀석님 도작하셨...
  • 미니배스 조회 117405.11.05.21:05
    요즘 카이젤에 재미들였습니다. 다른채비는 반응이 없습니다. 그냥 혼자서 달달거리면 물어줌니다. 오늘 오후 청도 소라교 밑에서 약 1시간 반정도했습니다. 지난번에 사용하던 꼬리 떨어진 C-Tail 웜이 캐스팅과 동시에 다른 곳으로 풍덩[울음] 그래서 이번엔 피네스웜 ...
  • 깜 조회 117405.11.20.19:0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애들보구... 장모님 오신 시간이 오후 3시경. '권서방. 나갔다 와~' 하시는데... 시간이 영~ 아니어서... 오늘 안가는 대신 일요일 갈 요량으로 '아뇨... 오늘 늦었으니 내일가죠 뭐~' 하고 오후 4:30분 부터 시...
  • blackjoker 조회 117406.03.26.01:54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나흘간의 출장을 마치고 광주 다녀왔습니다. 2월말에 사고도 바빠서 펴보지도 못했던 불쌍한 보트의 진수식이었습니다. 펴보니 네모반듯 딱딱하게 굳어있더구만요[하하] 제 낚시인생 첫보트와 히든카드팀의 쌍쌍보...
  • [풍암지]2006년5월25일 새벽 조행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밤 12시 어김 없이 오늘도 3일째 풍암지를 가보았습니다 오늘은 하이테크님 몽둥이도 빌렸습니다 친구놈이 얼마전에 56을 잡아서 배가 아퍼서 도전한게 오늘로써 3일째 욕심인가? 아직 대물을 노리고 낚시할정도의 실력이 아니지만 그냥 깡으로 밀...
  • 정경진 조회 117406.05.29.11:06
    짬내서 땡땡이 낚시만 하다보니, 조행기를 자주 못 올립니다. [부끄] 지난 토요일은 똘똘이님과 가족, 하늘배서님, 반용필님, 짱구아빠님과 함께 비내리는 신포리 일대를 둘러 보았고, 일요일에는 모처럼 장인어른께 보내드릴 녀석들을 포획하겠다는 핑계로, 무서운 마눌...
  • 6월2일 290 + hitek = 지석천 설거지
    290님과 참오랜만에 쪼인을 해봅니다[미소] 매일 주위조사들의 출조에 우울증 증세에 성격 들쭉날쭉 증상을 보이던중 변개요청이 들어 옵니다[하하] 출조시간은 새벽이 아닌 오후 3시 가장 더울때[울음] 땀은 가랭이 사이를 비집고 흘러 나옵니다[기절] 원래 출조할 계획...
  • 금요일 10시 30분... 여자친구의 볼맨소리에도 꿋꿋하게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장성에 도착할즈음해서 새벽안개에 10m 앞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기분이 이상하게 들뜨고 묘하다고나 할까요... 대꾸리의 냄새가 나는것이...저 혼자 긴장했습니다... 2시30분쯤 도착해...
  • 몇 달을 기다려서 오늘이 왔는데.... 오늘 밤에 무조건 뛰어야만 하는 상황인데... 장성... 무조건 금지입니까?????? 왜 ... 하필.... 오늘이냐고요!!!!!!!!!!!!!!!!!! 휴가 하루 뺏긴것도 억울한데... 기다려온... 장성호 보팅 금지가 왠 말입니까... [울음] 가.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