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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박하지

장인진(재키) 3905

0

18
||0||0[테이블시작1]
2009/10/15(음8/27), 21:20-22:20
날씨 : 맑음, 바람없음
개황 : 3물, 약간흐린물
01:59(736)▲  08:28(152)▼  14:36(727)▲  20:48(105)▼  (탄도)
조과 : 박하지 10마리
[테이블끝]


물때와 일기예보를 보다가 갑자기 맘이 동하여
7시 칼퇴근하고 집에가서 후딱 옷갈아입고
김밥 두줄과 오징어 두마리 사들고 시화방조제로 달렸습니다.


간밤에 잡은 것중에 가장 큰녀석입니다.
씨알 좋죠?
손맛은?




오늘의 채집도구입니다.
양동이, 뜰채, 그리고 MH 루어대.




오늘의 채비입니다.
합사5호 라인에 굴러다니는 구멍봉돌 하나 주워서 달고
라인 끝에는 오징어 다리를 묶어주면 끝..




조과물.
집에와서 세어보니 딱 10마리네요.




7마리는 바삭하게 튀기고
3마리는 매운탕 용으로 보관하였습니다.




수도권에 계시는 분들은
물때 좋을때 시화방조제로 나가보세요.
가족과 함께 밤바람 쐬러 나가셔도 좋습니다.

다음에는 아내와 함께가서
박하지 잡아다가 간장게장 담궈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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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마지막 사진 참 맛있어 보입니다 [침]
계를 가지고 박하지라고 하는군요.저는 저수지 이름인줄 알았습니다.[씨익]
물때가 좋을때면 몇물때 좋은지요.6물에서 8물까지 입니까? [궁금]
09.10.16. 08:50
profile image
밤에 가야 하나봅니다.
시간을 어찌 마춰볼까~
09.10.16. 09:23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 6물~8물이 가장 좋고요.
어제는 3물인데도 잡았으니..
4물~10물 정도면 박하지 채집에 안성맞춤일 듯 합니다.

게들은 야행성이므로 야간간조시간에 잡아야합니다.
따라서 간조시간이 밤 10시정도 되는 때가 가장 좋을 것 갑습니다.
그러면 8시~10시까지 2시간동안 박하지잡고
집에와서 정리하고 자면 다음날 일정에도 큰 무리가 없고요.
09.10.16. 09:48
장인진(재키) 글쓴이
대전에서 가까운 곳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나가면 한진포구가 있는데
한진포구의 석축에도 박하지 있을 것 같습니다.
09.10.16. 09:52
장인진(재키) 글쓴이
잡는 방법은..
위 사진의 채비를 수심 50Cm 정도의 바위틈에 넣고 잠시 기다리면
먹잇감을 향하여 박하지가 달려듭니다.
그러면 슬적 들어올리다가 수면가까이서 뜰채로 뜨면 됩니다.
09.10.16. 09:54
profile image
맛나고 잼있는 낚시 같네요
시화방조제면 저와 가까운듯하네요
다음에 가팅 출조해서 좀 알려주세요 [하하]
09.10.16. 11:05
profile image
뜰채가 있어야 가능하군요.
게튀김은 먹어본적 없는데 맛있게 보이네요.
동해에서도 박하지가 잡힌다면 꼭 한번 나가보고 싶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10.16. 14:32
장인진(재키) 글쓴이
알려드릴 내용은 위에 공산명월님 덧글의 답글로 다 올렸고요.
물때만 맞추어 가시면 절대로 꽝은 없을 것입니다.
09.10.16. 15:12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하지 잡는 포인트는
시화방조제 오이도에서 대부도방향으로 가다가
중간에 조력발전소 공사장 지나친 지점부터 시화방조제 끝나는 지점까지
아무곳이나 맘에드는 곳에서 잡으시면 됩니다.
09.10.16. 15:14
와.. 재키님은 안 잡으시는 어종, 아니 이경우는 갑각류라 해야하나?[헤헤] 가 없으시네요.

전 겁나서 밤 바다 낚시는...

근데 참 군침 돌긴 합니다. [씨익]
09.10.16. 17:46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행기를 올리기는 하였는데
써놓고 보니 루어낚시가 아니고
생미끼로 꼬시기를 하였네요.[헤헤]
09.10.16. 23:47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 박하지 또는 돌게 라고 부르는 게입니다.
게장 담그면 맛이 좋다고 합니다.
09.10.16. 23:48
장인진(재키) 글쓴이
시화방조제에서 유행하는 박하지 조법(?)입니다.
게튀김은 게눈 감추듯이 저희가족 뱃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다음에 더 많이 잡아오라고 하네요.[하하]
09.10.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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