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성주 관시못

김경재 2073

0

26
||0||0

2009. 11. 7. 토요일.  날씨가 아주 따뜻합니다.

성주군 월항면 수죽리에 위치한 관시못입니다. 크기는 아주 작은 못이며,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10분정도면 돌수있을 정도입니다. 지금 현재 물이 아주 맑고 수심 1~2미터 아래로 수초들이 빡빡합니다.

 

 

군데군데 수몰나무와 갈대로 이루어진 지형이 있어 작지만 이것저것 연습하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루어낚시 처음 배울 때 여기서 배스뽕 맞고, 장비구매를 결정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푸하하]

그만큼 개체수가 많습니다. 보통 2짜반급이며 대물은 실력이 없어서 인지 확인 못했습니다.

 

사이즈가 다 고만고만하다 보니 한놈으로 돌려가며 찍은것 같네요.[헤헤]

 

채비는 물속 수초가 엄청나기때문에 지그헤드나 싱크채비는 힘들고 노싱크나 살짝 무게감있는 웜으로 수초 윗부분 살살 긁어주면 덥썩덥썩합니다.

 

오후2시부터 5시반 피딩타임까지 마릿수 조과는 왼손 엄지손가락 너들너들해졌습니다.[아파]

간만에 나간 마릿수 조행기였습니다.


공유스크랩
26
profile image
대구 안심권에는 그러한 냉장고 포인트가 없을까요[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
09.11.08. 17:30
손맛 축하드립니다..
전 월요일 관시못에 갔는데 대낚시 하시는 분이 있어서 방해가 될까 그냥 돌아 섰는데..
그만큼 작은못이죠.대낚시에 배스가 올라 온다는 소문이 있는 못이기도 하구요
반갑습니다.성주사세요?
저도 성주인데 언제 같이 출조 하고 싶습니다.연락 기다리겠습니다~
09.11.08. 22:08
멋진 포인트가 가까이 있다는 것도 큰 복인것 같습니다
서울 동북부는 포인트도 멀고, 유료이고, 마리수도 적고
09.11.08. 23:04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전에 저도 여길 간적이 있었죠...한여름때라 수초도 많고 실력이 모자란터라 별조과 없이 돌아온 기억이 있네요..
성주쪽 포인트들은 대체로 씨알이 작은건지...아님 실력이 부족한건지...(이건 제 얘기입니다[웃음])
내년엔 성주에 있는 제 냉장고도 씨알이 커지길 기대해 봅니다.
09.11.09. 10:16
profile image
성주 조행기 보고 소풍때 함께 낚시하셨던 참외루어님 생각이 나던데
답글 벌써 올리셨네요. [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11.09. 12:05
김경재 글쓴이
가까우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좋습니다.[윙크]
09.11.09. 13:07
김경재 글쓴이
좋은 정보라니 감사합니다.
09.11.09. 13:08
김경재 글쓴이
엄지손가락 피딱지보면서 혼자 희죽희죽하고 있습니다.[헤헤]
09.11.09. 13:09
김경재 글쓴이
안심권 냉장고 바로 위 '부부배스'님이 잘 아시는것 같던데요.[꾸벅]
09.11.09. 13:10
김경재 글쓴이
조행기는 처음입니다.[부끄] 배스칭찬 감사합니다. 제가 봐도 이쁩니다.
09.11.09. 13:11
김경재 글쓴이
대낚시 하시는분들 크게 뭐라 하시는 분 없습니다. 다들 잘알고 오시는 분들인듯합니다.
정말 대물은 수죽2리 노인회관쪽인가? 관시못에서 쭉 2Km정도 더 올라가면 마을에 적당한 크기의 저수지가 있는데, 주민분들이 낚시를 못하게 하셔서[울음]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배스낚시는 괜찬다는 분도 있고 와서 뭐라하시는분도 있고 해서 조금 불편합니다. 아마 쓰레기문제인것 같은데 루어 낚시에서 왠만하면 쓰레기 안 나오니 허락하신듯하네요.
그쪽에 아시는 분있으시면 한번 올라가보세요.[하하]
저는 대구 살지만 초보라 같이 동행하실분 있으면 좋습니다.[씨익] 언젠가 같이 출조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09.11.09. 13:20
김경재 글쓴이
저도 어쩌면 경기권으로 올라가게 될것같은데, 생각할때마다 답답합니다.
남쪽으로 놀러오세요.[미소]
09.11.09. 13:22
김경재 글쓴이
빵도 좋으면 좋겠지만, 일단 마릿수에 만족합니다.
09.11.09. 14:12
김경재 글쓴이
한 여름은 좀 힘들고, 늦봄까지 수초가 자라기전이나 지금쯤이 좋은것 같네요.
냉장고 공유 좀 해주세요.[사악]
09.11.09. 14:15
profile image
저도 성주가 근무집니다.... 거기 못이있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씨익]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짝짝]
09.11.09. 14:56
김경재 글쓴이
부럽네요.[흥] 요즘 오후 피딩타임(5시반경) 가보시면 수면위로 펄떡펄떡 장관입니다.
09.11.09. 15:55
profile image
그냥 게시판에 올려놨습니다. 성주에 계신다면 금방 알아볼거라 생각됩니다.[씨익]
09.11.12. 14: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재키 조회 116606.03.18.23:11
    2006/03/18(음2/19), 맑음/꾀 강한바람 시간 : 14:30-15:4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16도, 만수위, 탁한물 리그 :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지그헤드 조과 : 꽝 ---------------------------------------- 토요일 오후, 아이들은 각자 친구들과 놀러나가고 아내와 집지키고...
  • 만년헤딩 조회 116606.03.20.10:59
    일요일 아침 일찍 소양천을 가봅니다... 오늘 원래 소양천에서 하다가 바람 터지면 익산 금마지로 해서 왕궁지로 해서 복귀할 예정였습니다만 금마지까지 갔다가 입질만 받고 야구도 지고 시골집에서 밭갈러 오라고 해서 소양천의 조행결과만 보고 합니다. 고요한 아침 8...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16606.04.04.09:34
    주말 비온다는 소식듣고 간만에 늦잠 푸~~욱 잤습니다.. 깨어보니 왠걸. 햇빛이 따사롭더군요.. 딸기 태우러 간다는 명목하에 봉정에 드리됩니다.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보 쪽의 본류쪽으로 갔다 물이 많이 빠져 안될것 같아 다시 이동. 낯익은 차가 서있...
  • 안녕하세요[꾸벅] 프라이드 입니다. 조행기란 보니 다들 대물 하셨더군요[굳] 저도 그럭저럭 손 맛 보고 왔습니다.[흐뭇] 자 우선 8일 오전 대구 가는 길에 장척 찍고 번개 혼내주고 대구 갈 요랑으로 신나게 도로를 달려 장척에 도착하니 연밭 여기저기서 "첨벙첨벙" 추...
  • 쟈니 조회 116606.04.25.18:46
    여느때처럼 초보앵글러님 을 만나 일찌감치 송전지로 향해본니다..[미소] 도착해보니 심할정도로 물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더군요..[생각중] 어디서 할가생각 하다 수온이 빨리 오를 것가튼.. 화장실 포인트 건너편..곳부지 지형 으로이동했습니다.. 5번 캐스팅에 이런 실...
  • 김지흥 조회 116606.05.10.19:38
    새로 단장된 선착장입니다. 보기 좋습니다.[굳] 가족의 기쁨이 큽니다. 둘째녀석 건이와 출발합니다. 무척 오랜만에 출항을 합니다... 큰아들 찬이가 먼저 한 수 하네요. 역시 보팅에는 선수에 자리잡는것이 좋습니다... 건이녀석도 한수 합니다. 감개무량합니다. 간만에...
  • 벅수 조회 116606.05.27.21:37
    베이트로드 장만한지 일주일.. 평일엔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안나고 주말만 눈빠지게 기다렸거늘 하늘도 무심하게 비가옵니다.. 퇴근도 늦을듯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바람이 생각만큼 심하지 않네요.. 집에 오자마자 전투복 갈아입고(등산복이 방수기능이 좀 있어서 ...
  •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susbass 조회 116606.06.07.12:21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현충일 많은 일을 뒤로 하고 마지막이라는 안동대박의 위기감을 가지고 출정을 단행한다,, 새벽에 들어선 서안동 ic 의 티켓을 끊고 바로 숙소로 정한 그랜드모텔로 향한다, 1층의 104호 ~! 늘 그렇지만 예약을 하면 모텔주인장의 배려로 1층에 ...
  • 도기 조회 116606.07.03.11:31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글쓰기 창에서 잘못해서 페이지 뒤로가기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작성했던 글이 달라갔내요. [버럭] 페이지 뒤로갔다 앞으로 오면 깨끗이 없어지는 친절함. [울음] 메모장에 작성해서 다시 올립니다. [부끄] 생략해서 다시 작성했습니다. ...
  • 피싱프리맨 조회 116606.09.21.09:51
    일요일에 비가 와서 장척 갈려는 계획이 무산되는 바람에... 수요일에 시간을 내서 새벽에 일어나 오전만 할 계획이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회사 들러서 대충 일처리 해놓고 늦게 출발... 가면서 최염장님이랑 충신님께 출조를 알리고....[씨익] 장척 도착하니 도...
  • [풍암지] 2006년 10월 19일
    이구공 조회 116606.10.19.18:31
    요즘은 아침 운동 삼아서 집근처 있는 풍암지를 한바퀴씩 돌고 있습니다 조과는 한바퀴 돌면 10~20 마리 정도 입니다 싸이즈는 별볼일 없지만 밤에 조용하게 접근 하면 6짜도 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조그마한 저수지 입니다 오늘도 스위밍지그 1/16 온스 게리 컬리 테...
  • 만년헤딩 조회 116607.02.12.09:18
    와이어베이트 테스트 겸해서 친구와 아침일찍 전주로 향합니다... 희안하게 낚시만 갈라치면 알람이 울기 전에 먼저 일어나는 건...[씨익] 오늘은 아직 춥지만 가슴장화를 입고 들어가 봅니다. 소양천은 군데군데 수중섬이 있기때문에 가슴장화를 입는다고 해서 항상 물...
  • 가족 단합대회
    부부배스 원로 부부배스 조회 116607.04.30.00:41
    안녕 하십니까. 벌써4월의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네요.오늘아침에 외손녀.손주애들이 와서 하는말이 할아버지 낚시가요 하길래 할아버지 오전에 볼일이있어서 못간다 하니 그럼 오후에 가면 되잖아요. 사정이 이러하니 어찌합니까. 점심을먹고나니 2시가다되였네요.두집가...
  • 가물치전사 가물치전사 조회 116704.08.24.21:06
    낚시 안갈려구 했는데... 도저히 안가고는 못배기겠더군요 [하하] 별수 없이 늦었지만 전에 만든 루어 테스트도 할겸 남계지에 갔습니다. 7시쯤 도착해서 보니 물이 엄청 불어 있네요 그래도 흙탕물은 아니라서다행입니다. 피딩하는 잉어가 종종 보이고 대물배스도 뛰어...
  • 옥계교하류, 릴테스트하러...
    (사진은 옥계교 하류 건너편 수문아래쪽 갈대밭 전경입니다.) 오늘은 노래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합니다. 철수하고 돌아오는길 TBC FM 99.3 을 듣다가 괜찮은 노래한곡(지금나오는곡)을 들었습니다. '스팅' 이라고 대충 듣고는 소리바다에서 한참 찾았는데, 없더군요. 오만...
  • 멕가이버 조회 116705.05.16.09:42
    운문님이 소개시켜준 보트를 구입해서 운문님의 가이드모터를 빌려서 어제 처음으로 보트 시승식을 거행하러 대구대 문천기로 향했습니다. 어제 날씨가 워낙 좋아 보여서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갔었습니다. 가보니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그렇다고 큰맘먹...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6706.03.13.12:01
    토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저희집 앞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과 도킹합니다. 도킹 후 봉정에 다달으니.. 에어복님 먼저와서 몇번 캐스팅하고 있습니다. 주차하는 곳 주위를 보니.. 웬 소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소를 몰고 나와 일시적으로 방목하시나 봅...
  • 칠천사 조회 116706.03.26.20:25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오니 북숭이님 연락이 옵니다. 도착 해 있다구요 바리 김해로 날라가니 반가운 분들이 계시네요 북숭이님,조나단님,중증님,말짱꽝님,대구배스님,후배님,탑워터뽕님,전형사님, 훈이아빠님,각하님,하당근님 부야지에서 화풀이 하셨다구요 즐거운 하루 ...
  • 20060501 신갈지
    재키 조회 116706.05.01.09:31
    신갈저수지 솔밭포인트 물골의 4짜 터줏대감 2006/05/01(음4/4), 05:30-07:00 날씨 : 기온19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텍사스리그 조과 : 4짜1수 요약 ; 지그헤드의 밑걸림이 걱정되는 포인트에서는 텍사스리그로 대신하여도 된다...
  • 정경진 조회 116706.05.16.16:05
    모처럼의 춘천계 조행기를 올립니다. [미소] 한번 모이자고, 그렇게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춘천계 총무이신 푸른아침님이 훌쩍 떠나있는 상황, 빈자리도 워낙 크고... 저 역시 이래저래 바쁘게 [궁금] 살다보니, 지난 토요일에야 몇몇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