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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와호빵맨 1부 - 신제지 부제지 한제지 탐방

임종헌(알리)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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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6시 알람소리와 동시에 눈이떠진다

몸은 천근만근 정신은 몽롱함 그자체..

생각하기전에 몸은 벌써 움직이고있다

이것이 본능인가!!?

하지만 오늘은 호빵맨 알바하는날..

너무 일찍 일어나 버린것이다..

다시 잠을 청한다..

 

얼마뒤 7시 ..

 

호빵맨에게 모닝콜이오기 시작한다

무섭다.

계속 자고싶은데 호빵맨은 지금 이순간을위해 얼마나 기다렸던가..

호빵맨 :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알리 : 응.. 씻고갈게

 

10분뒤..

호빵맨 : 일어나 일어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일어나 일어나

알리 : 응 지금 출발할게(아직 씻지도않았음)

나도 어쩔수없는 한국사람인가보다..

 

겨우겨우 영대에 도착해 호빵맨 픽업!

바로 놀이터인 가남지로 날아간다

 

벌서 도착했다.

 

호빵맨은 장화를 갈아 신고 바로 케스팅.. 루어가방 맬시간도없다

일단 던지고보자

 

어헛 근데 이건 무엇인가 애기배스가 침맞으러 마중이라도 나온듯이 덥석 물어버렸다!

▲첫케스팅에 나온 아기배스

 

 

또 조금있다가 더블링거 웜으로 한수더하더라...

▲큰녀석을 올린 호빵맨

 

 

호빵맨은 그때 외쳤다!

웜이 최고야!!

 

그때 알리는 스베를 돌리고있었지 아마..

입질한번 받지못하고 울고있었다.

 

잠시후 우린 큰마음먹고 놀이터를 떠나기로한다.

 

집에들려 정비좀 하고 다시 떠난곳은

진량 아사리에 있는 "대곡지"

 

마을 들어가는길에 조금한수로? 가있길래 호빵맨은 케스팅중

▲호빵맨은 모하고있지?

 

당연히 고기는없다

 

도착해보니

물은 많이빠져있었고 훌치기 하시는분이 한분 계셨다

그분이 그러시길 여긴 블루길 배스는 없어~ 라고 하신다..

아까운시간....

 

발길을 돌려 "부제지"로 가본다

 

(오늘은 보팅하시는분이 안계시네~)

일단 열심히 던진다!

 

알리는 스베 호빵맨은 바이브

알리가 먼저 한수한다  갑자기 들려오는소리 "잡았다!!"

호빵맨도 바이브로 배스를 잡았던것이다

▲알리와 호빵맨

 

 

기념샷후

침묵에 시간은 오래오래 지속되었다.

하지만!! 알리는 2수나했는데..

카메라를 호빵맨이 가지고 이상한?곳에 가있어서 사진을 찍지못했다

(호빵맨 사진이많은데 저도 많이잡았습니다)

 

그리곤 입질무! 바로 이동!

 

이번에 간곳은 "신제지"

 

갑자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그래도 낚시는 계속되어야한다!!! 를 외치며 낚시를했다.

잠시 볼일을 보러 산으로 올라갔다가 알리는 벌에 쏘이고 볼일도못봤다..

(11월에 왜 벌이 있죠? 이상하네...)

심리적으로 매우 불편하고 터질것만같은 상태 하지만

견뎌야했다..

배스를 향한 끝없는 욕망은 볼일의 압박도 이겨내고 벌침도 이겨냈다..

하지만 입질도 못받고 비는 쏟아지고 옷은 이미..마치 물에들어갔다 나온기분이다..

 정말 불쌍하기 짝이없다...

▲비오는 신제지에서 낚시중인 알리

(살빼야겠다..)

 

비도 바람도 심해지고 입질도없고해서 철수를 한다

 

▲철수중에 셀카

 

조행기를 쓰자 라는 말한마디에 시작된 알리와호빵맨의 버라이어티 야생 배스쇼?

앞으로도 2부 3부 4부 5부 계속계속 이어나갈수있는 날이 있을까?

아마도..

 

그렇다..

 

시즌오프..

 

하지만!!

 

루어로 잡을수있는 물고기가 배스밖에 없으리?

 

알리와 호빵맨 다음조행기를 기대해주세요!(?)

 

  

▲신제지

 

 

▲한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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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같이 쓰는 조행기
저번부터 계속 쓸려고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드디어 쓰게되는 알리와 호빵맨의 조행기입니다.
정말 많은 사진도 찍고 고기도 잡고 그럴려고 했는데..
역시나. 물을 보니..
빨리 캐스팅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사진이 몇장 없더군요~

계속계속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알리 사진이 조금 부족한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2탄은 조금 특별하게 올리겠습니다.
기대!
09.11.08. 18:04
profile image
저는 비내리기 시작하자마자 철수했는데...
열정~~~멋지세요[굳]
09.11.08. 19:05
profile image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기대 됩니다.
쭉 이어나가시길..
09.11.08. 23:12
비오는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조행기 잘 봤습니다~^^
09.11.08. 23:33
높은 열기 대단하시네요.
저도경산과 반야월 일대를
돌아다닙니다 언젠가는 보겠네요.
대단하시네요 화이팅 하세요
09.11.08. 23:47
profile image
사진의 호빵맨님은 정말 양쪽 볼이 발그래 한것이 진짜 호빵맨 같습니다[굳]
사진의 알리님은 무하마드 알리와 정말 비슷한 듯 합니다[굳]
두분 다 닉네임 정말 최고입니다...머리속에 쏘옥 들어오네요[씨익]
09.11.09. 00:10
집 나가면 역시 고생! [사악]

먼데 안 가고 금호강 가도 따문 따문 잘 나오는데 비 까지 맞아가면서 고생많았습니다 [씨익]
09.11.09. 01:04
부부배스님 뵈러 가야하는데 학교 때문에..
감사합니다 빨리 뵈었으면 합니다.
09.11.09. 01:57
바람에 비에 정말 추워서.. 홀딱 젖고 철수 했습니다.
생각보다 따뜻한 날이었나 봅니다.
09.11.09. 01:58
정말 재미있는 사진은 못 찍은거 같습니다.

재미있으면 정신이 없어지고..

멍 때리더라구요
09.11.09. 02:00
아직까지 날이 따뜻한거 같아서 했는데...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아프면 안되니까 빨리 접고 다른을 기약하면서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09.11.09. 02:02
돌고래님 보면 꼭 아는척해주세요 ~
빨리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정말 감사합니다.
09.11.09. 02:02

앞으로 추워질수록 볼이 점점더 붉은색으로 변하는 사진으로

조행기를 올릴거 같습니다~

닉네임 칭찬까지 감사합니다.

09.11.09. 02:04
금호강 잘 나오죠~
근데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채비로 손맛을 느끼는 매력도
루어 낚시의매력인거 같습니다.

자꾸만 빠져들고 있습니다.
형님 조만간 금호강 배스 침주러 가야죠 ~
09.11.09. 02:06
profile image
기대 많이 되는데요.
재미있는 조행 많이 보여주세요.[푸하하]
예전 생각납니다.
09.11.09. 08:09
profile image
내가 잠시 갔을땐 한마리도 못걸어내드만 잘도 잡았습니다 그려[씨익]
수요일에 휴무니까 금호강 사냥이나 갈까하는데...

아침부터 점심까지~동행 해주시렵니까??
봉용군도 감기다나았으면 같이 데리고 오시도록^^

경산있으면 매장에 놀러오세요~식사쯤은 대접합니다...알리님도[꽃]
09.11.09. 09:33
네 항상 저랑 함께 피곤하면서도 같이 낚시하는 알리와 함께라면~

항상 낚시는 즐겁습니다.
09.11.09. 12:00
profile image
좋지 않은 날씨에 고생이 많으셨겠지만 든든한 조우가 있어서
즐거운 조행이셨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조행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11.09. 12:03
알리와는 만남부터 조금 특별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함께하는 조행과 생활들이 즐겁구요.
거기다.. 즐거움을 함께 하고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늘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날씨는 크게 문제가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앞으로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9.11.09. 13:35
한제지에 릴대가 안습입니다.. 잘봤습니다. 나두 낚시 하고 싶어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09.11.09. 22:58
profile image
신제지는 경산에 돌고래님과 제가 자주 가는곳입니다
갈때마다 꽝은 없는 곳이지요
무덤앞쪽은 그나마 씨알이 좋은 편입니다..
재미있는 시리즈 조행기를 기대합니다.
호빵맨님 !!
알리님!!!
화이팅!!!
09.11.10. 10:35
임종헌(알리) 글쓴이
[하하] 네 짬조행 갈때마다 문자드리겠습니다!!
09.11.13. 12:48
임종헌(알리) 글쓴이
아 신제지 아는분은 아시고 모르는분은 모르신다는 그곳..[하하]
정말 꽝이 잘 없죠 씨알도 좋구요! 다음에 신제지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09.11.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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