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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2 ...

이 철(2%) 7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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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N0046.jpg

* 블로그 어체라 말이 짧은 점 양지 바랍니다...

 

DSC02966.jpg

 

 

 

2주일전 호황의 달창을 떠올리며 지하실에서 겨울을 고이 지낸 애마를 끌고 달창으로 달렸다. 

오늘 동행은 KBFA 이동현 프로님이시다. 

보트 업그레이를 꾸준히 하시다 결국은 저와 같은 레인져 170으로 장만한 끈기있는 프로님...  

봄날의 대박을 고대하며 아침식사도 거르고 달창 도착... 런칭...

봄철 떵(?)바람이 일렁이는 달창이 이젠 낯설지는 않다.

 

DSC02963.jpg

 

일단 마릿수가 보장되는 포인트로 이동~
기대를 잔뜩하며 캐스팅~ 다시 캐스팅...

헉~ 그런데 녀석들이 전부 빠진듯하다...

수온 7도... 2주전보다는 많이 올랐지만 녀석들의 반응은 전무했다. 애써 초조함을 뒤로 하고 상류와 중류 하류를 뒤져보지만 보기 좋게 노바이트... 아~ 한계인가? 메인필드에서 이렇토록 외면 당하다니...

 

샌드위치를 먹으며 전의를 다시고 다시금 하류로 이동...

어탐상에 녀석들은 3-4미터권에 포지션하고 있었지만 전혀 반응이 없다. 주중에 내린 비로 쉬위가 올랐다던데 이 점이 활성도 저하의 원인인 듯...

 

보트 포지션 6미터... 2미터권까지 캐스팅하여 바닥을 더듬는데... 뒷쪽에서 힛트 소리가 들린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AAB4770A3311E762DF1BCAFD5F1FD1D4119F&outKey=V124d70098ef173eacda220b7933a170cba14b88e018b46fb831020b7933a170cba14&width=720&height=438

 

 

아~ 녀석들이 올라타고 있는가? 수온은 아침보다 올라 8도를 가리키고 있는 시점...

열심히 주변을 탐색해 보았지만 노바이트.. 처절히 다시금 당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발생의 전환을....

1미터권의 셀로우 영역을 바이브와 크랑크 그리고 지그헤드 미드스트롤링으로 탐색...

그리고 오랜시간 끝에 어렵사리 한 수!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F105620E4152B19E3124C1CD0ADE6AF9F6D7&outKey=V1267c2ca0c932a53d01a1ab575d276bef723dd94b1747189c78f1ab575d276bef723&width=720&height=438 

더 지치기전에 오늘은 이것으로 마무리...

아무리 초봄 낚시가 어렵다지만 어쩌면 잔인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녹슬은 낚시 테크닉에 다시금 한탄하며 달창 리벤지를 다져본다.

 

이번주는 실로 오랜만에 안동을 다녀올까 합니다.

봄날의 안동... 달창보다 어렵지 않겠죠? ^^

그럼!

 

 DSC029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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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겨우내 이프로님  조행기 기다렸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새로나온 도요mg시리즈  세라믹 베어링 들어갔다는 모델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3.03.21. 10:41
이 철(2%) 글쓴이
최남식

마그네슘 바디... 세라믹 베어링....

벌써 잘 알고 계시네요~

조만간 깃털 처럼 가벼운 녀석도 나올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13.03.22. 08:49
profile image

힘들지만 어렵게 한두마리 잡아내는 이런 조행기 정말 좋아라 합니다.

어려운면 어려운대로 쉬이 나오면 쉽게 잡는대로 낚시는 늘 즐겁게 해야되요. 그쵸??  

 

13.03.21. 10:43
이 철(2%)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게 정답니다...

10여년 토너먼트 뛰고 있지만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하기에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13.03.22. 08:50
이 철(2%)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어쩔때는 대박...

어쩔때는 쪽박...

달창 미워요~ 

13.03.22. 08:51
이 철(2%)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포쓰빢엔 없어서 걱정입니다...

노피쉬가 아니니 다행입니다... 

13.03.22. 08:52
profile image

동영상 잘 올리시네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13.03.21. 12:40
이 철(2%) 글쓴이
저원

에러가 나서 고민중입니다...

담엔 말끔하게 올리겠습니다...

13.03.22. 08:53
이 철(2%) 글쓴이
이재성(해모수)

안동 대박 조행이 더 부럽습니다... 입상 감축드립니다...

13.03.22. 08:54
profile image

iframe 과 object 태크가 꼬여서 동영상 아래에 링크를 지워드리고 싶어도 수정모드로 진입할수가 없네요.


지우고 다시 올리는게 좋긴하지만,

일단 그냥 놔두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올리는 문제는 여전히 운영자에겐 숙제같은거네요.

너무 어려워요. 

13.03.21. 14:59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담부턴 잘보고 올리겠습니다...

어찌나 까다로운지...

13.03.22. 08:54
간만에힐링받으러 달창가려 했다간 얻어맞고 오겠네요
어딜ㄱㅏ나. . . . . . 흠. .
어렵사리 손맛 축하 합니다
13.03.21. 16:16
이 철(2%) 글쓴이
육명수(히트)

요즘 시기엔 힐링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13.03.22. 08:56
profile image

힐링이 필요합니다. 흐~~  달창은 멀고도 먼....  필드~~!!

 

크랭크의 포인트인데..  언제나 또 가볼지요..  똥바람에 고생하셨습니다.

13.03.22. 12:55
이 철(2%)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가을에 오시면 크랑크 잘 먹죠~

13.03.22. 14:20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겨우 한마리인걸요
늘 어르신이 부럽습니다

13.03.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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