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울산 정자해변[맛집]!!

저원 원로 저원 11436

0

17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어제는 업무차 울산에 들렸다가,,,

 

울산 정자해변으로,,,

눈 구경도 좀하고,,,

입맛도 볼겸해서 울산 정자해변을 찾았습니다.

 

사진 029.jpg 사진 031.jpg

 

이 식당은 몇 해 전부터,,,

울산에 내려오면 자주 들리던 곳입니다.

 

주인이 직접 잡아서 회를 파는 곳이지요.

그리고 양념들이 과히 환상적입니다.

 

사진 002.jpg 사진 005.jpg 사진 006.jpg 사진 007.jpg

 

 

미역도 직접 집앞 바다에서,,,

긴 장대들고 건져서,,,

직접 말려서 판매를 하는군요.

 

 

식당치고는 너무 흐름하고,,,

비위생적이지만,,,

운치와 낭만은 가득한 곳입니다.

 

 

사진 008.jpg

 

 

메뉴판에는 간단합니다.

 

 

사진 009.jpg

 

식당에 들어 서면서,,,

아주머니 한테 회밥 두 그릇을 주문하니,,,

 

그거 밑에 낚시하는 아저씨를 불러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니 이 식당 주인이며 어부이십니다.

 

방파제 밑을 내려다 보니,,

낚시대 한대를 쳐박기를 해놓고,,,

대자로 누워 잠을 자고 계시길레,,,

고함을 질러 깨웠죠.

 

그런데 이 식당 주인 아저씨,,,

낚시대 끝에 잔챙이 물고기 한 마리를 낚아서,,,

털레털레 걸어 들오면서,,,

다짜고짜 고함을 지릅니다.

 

 

왜??

자는 사람을 깨우는냐고??

 

헐!!

 

잠깨워서 신경질 난다고,,,

칼 저기에 있으니 ,,,

우리보고 직접 회를 떠서 먹어랍니다.

 

 

그때서야 눈치를 챈 아주머니,,,

왈!!

자는지 몰랐다나??

 

우여곡절 끝에 방으로 들어 앉습니다.

 

 

 

돈 많이 들어 오라고,,,

진짜 돈을 천정에 붙여 놓았습니다.

 

사진 012.jpg

 

 

 

 

방문을 열면 바다가 바라 보입니다.

 

 

 

 

 

사진 013.jpg 사진 014.jpg

 

 

뒷 봉창,,,?

 

사진 016.jpg

 

 

조금 후에,,,

매운탕과 간단한 밑 반찬과 함께

회밥이 나옵니다.

 

사진 018.jpg

사진 022.jpg 사진 021.jpg

 

초고주장과 매운탕국물을 함께 넣어,,,

쓱쓱 비비면 됩니다.

 

사진 024.jpg

 

입안으로 돌아 나오는,,,

봄의 향긋함과 싱싱한 회의 감칠맛을 느끼며,,,

바다를 바라봅니다.

 

 

사진 026.jpg 사진 028.jpg

 

게눈 감추듯 후다닥 해치운 입엔,,,

더 먹고 싶어서 자꾸 침이 쏫아 납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7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럼 강물처럼님을 위해,,,

에이뿔따구 소고기로다 포스팅해야 거십니다.

13.04.05. 17:39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럼 소고기 말고...
삼겹살로다가 포스팅을.....
13.04.06. 22:31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흐흐..
내일 삽겹살 + 미나리 파티를 할 예정입니다.
시간 나시면 놀러 오셔요.
13.04.06. 22:35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이 철(2%)

흐흐,,!!

2%님 죄송합니다.

 

다음에 이보다 더 맛있는 걸로다 ,,,

한 그릇 대접 하겠습니다.

 

13.04.05. 17:38
profile image
좋은데는 혼자만 골라서 다니시네요 좀델꼬 다녀 주세요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참 좋아 보입니다.
13.04.05. 13:23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박재완(키퍼)

키퍼님만 콜 하시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13.04.05. 17:40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한정진(은빛스푼)

안 그래도,,,

이세상에서 제일로 맛있는 것이,,,

소세지야 인걸 다알고 있다.

 

그러니 다음엔 소세지 하나 주라,,,

13.04.05. 17:42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정현석(쏘가리)
어디서 고기집을 하셔요??
당장 먹어러 가게요.
13.04.06. 22:32
profile image
조과 국정원 관리 받으시는 저원님 친히 방문하시면 오시는길목에 배쑤비릿네향수 쭈욱 뿌리고 기다리겠습니다
13.04.07. 14: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강아지사진(재미있어서)
    최남식 조회 401410.04.09.20:15
    개한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우연히 사진이 올라와서 재미삼아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주말 대박하세요.
  • 뚜벅이의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2)~!!!
    항상 언제나처럼 자전거에 몸을 싣고 구미 백곡지로 향합니다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뒷자리에 동승 하였습니다특별한 손님을 모시기 위해서 오늘은 빨간자전거를 탔지요백곡지 올라 가는 길에 다정하게 셀카 한컷... ...
  •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남원포! 씨빙이님 홈페이지에서 보고 다녀왔는데.. 도착해보니 '푸드득, 촤라락' 소리가 계속해서 들리고 고기가 물위에서 첨벙대고 있네요.. 궁금햐서 다가가 보...
  • 피치못할 사정으로인해 제꿈과 희망인 배스낚시를 근일년을 손을 댈수가 없었습니다 한때 정말 눈을뜨면 가장먼저 보는게 날씨일정도로 실력도 모자라지만 열정과 사랑만은 누구 못지않았다 자부했엇습니다. 그런데 ...
  • 뒤늦게 다시 공부하려니....
    웹호스팅에만 있을때는 "보안" 에 대해서 의식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뭐 날아가면 서버업체에서 대충 해주고 하니까요. 어느날 보니까 홈페이지 첫파일인 index파일에 이상한 코드가 삽입된걸 봅니다. 타사이트...
  • 금요일 조행이후 잉어에 관해 공부하다가 보니 잉어 플라이에 관한 정보가 많이 보이더군요.. 플라이낚시..'흐르는 강물처럼'이었던가요 영화를 봤을때 말고는 처음으로 보는 내용.. 경악스러운 장비의 가격.. 타잉이...
  • 쩝~
    최남식 조회 360210.04.11.13:55
    방실방실 물위에 떠서 방실방실 웃고 있을 사람들 생각이 많이 난다. 예정된 거름주기 . 어머니의 짤막한 통화후에 닭똥거름이 또왔다. 참~ 표정관리 안된다. 냄새는 잘삭힌 아니 곰삭은 홍탁냄새가 난다. 그래 그 냄...
  • 아직은 어리고 가난한 학생이지만.. 낚시를 즐기고 싶어서.. 낚시대와 루어를 만들어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집이 낚시터인데.. 널리고 널린게 낚시용품인데 왜 사서썻을까 생각해보니.. 루어용품이라는...
  • [꽃구경] 벚꽃이 한창이네요..
    마실 안녕하세요 - 히트- 입니다. 오늘 3시마치고 와이프랑 구미 강변도로에 오토바이타고 실실~~ 마실다녀왔습니다. 벚꽃이 정말 한창입니다. 오늘 비가 많이 온다면 아마도 만발한지 3일만에 다 떨어질듯 합니다. ...
  • 04/11 평택호
    문형석(철없는남편) 조회 389510.04.11.21:09
    04/11 날씨가 토요일보다 좋다는 소식에.. 토요일 회사 야유회로 피곤한 몸이지만...그래도 이때 아님 언제 또 커다란 배스 잡나 싶어서 출발. 첫수에 제법 .큰놈이 나옵니다. 힘도 몇주전 보다 훨씬 붙었습니다. 두...
  • 조행기에서 알려드린바와 같이 지난 일요일인 4월 11일, 하빈지에서 "부부배서님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습니다. * http://goldworm.net/info/67112 매번 행사가 끝나면 결산을 정확히 해드려야 할텐데, 시간이 없다는...
  • 배스는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는데..
    내가 시간이 없는 것이었네요...암튼.. 오랫만에 참한 넘 2마리하고 그럭저럭한넘 5마리 정도 했는데...깜님만나고 난 후부터 깜싸이즈로만 20마리 괴롭히다 돌아왔습니다..청도천..여전히 매력적이네요...
  • 요즘 이렇게 삽니다...
    정경진 조회 376910.04.12.15:39
    정말 오랫만에 소식 올리네요. 정경진입니다. 지난해 부터는 생계로 인해 공사가 다 망하다보니... 정말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삼월에 사우디 아라비아에 출장을 가서, 토요일에 귀국했네요. 이번이 4번째 ...
  • 똘똘이님과 똘똘님 + 님께....
    어릴적이 스머프 라는 만화 참 재미있게 봤었죠. 왼쪽은 스머펫, 오른쪽이 똘똘이 스머프 똘똘이님 아이디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스머프 할때 똘똘이가 많이 생각나거든요? 그럼 상대역으로는 "스머펫" 이 적당할듯......
  • ## 킬 공동구매 1차집계
    대조 확인해보세요. 통장을 대충 봤는데, 엇비슷하게 입금현황이 진행되는듯 합니다. 수요일 오후6시에 마감되면 입금현황과 대조해보고 그래도 연락이 안된분이 있으면 전화드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제외하겠습니다. ...
  • 보팅용 루어회수기 따라하기
    현장에 레이져 절단기가 있어 작업자에게 부탁하여 스테인레스 6T로 절단 그리구 약간의 절곡 및 사포질 낚시대와 유격이 있어 합사 줄로 감은후 본드작업 낚시대와 갈고리를 결합하구 한번더 레진을 이용하여 마무리...
  • [신기지] 아..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안녕하세요 - 히트- 입니다. 매일 동호회 형님들과만 갔었던....신기지를 와이프와 다녀왔습니다. 도착했을땐 아무도 없고 바람마저 안불고 너무 좋았지만.. 불과 한시간여만에 돌변하여 파도가쳐서 앙카를 끌고떠내...
  • 자작 개인골방용 로드거치대
    안녕하세요. 권수일(깜)입니다. 간만에 인사를 드리는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시 대구로 내려 오게 되었습니다. 또... 언제 또 올라갈지 모릅니다. 3월 첫주정도에 이사를 했었는데... 집 정리하고 이래저래 경...
  • 안녕하세요.루어 낚시를 너무나 해보고 싶어서무작정 로드랑 릴을 구매 했습니다그런데....도통 낚시 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인터넷에서 계속 공부 해보고 해봤는데역시 이런것보다 직접 보고 배우는게 좋을꺼 같아서...
  • 백은호(초심) 조회 390210.04.13.13:06
    허밍버드 798사용중입니다. 코넷에서 다운이미지 업데이트 공지사항을 보고 업데이트를 하고 감포에 바다낚시를 갔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찰라에 GPS/ 2d 화면에서 GPS는 동작되는데 수심과 2D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