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교 야간짬조행
경산살때는 퇴근길에 있는 안심교...
잠깐 잠깐 내려설수 있었는데, 요즘은 일부러 한참을 돌아가야 합니다.
+1님 야근이 잦은 관계로, 애들 Keep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그야 말로 "짬" 이 안났습니다.
가끔 짬나면 산더미 같은 일처리하느라... 야근... 예전엔 야근후 새벽 1시도 좋고 2시도 좋고 짬낚을 했는데,
체력저하로 그러지도 못하고, 정말 간만에 일찍 파하고 무조건 안심교로 향합니다.
롯데마트 뒤편 강변길로 기분좋게 달립니다.
이맘때 안심교 상류는 청태와 빽빽한 수초로 힘들기에 목적지는 안심교 하류 냉장고 포인트 (이미 너무 알려져서 냉장고란 말이 무색하지만)
여름 패턴에 들어갔을거고, 벌징웜(데쓰아더 5")와 버즈베이트 챙겨 내려갑니다.
그간 금호강도 공사로 인해 지형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정글을 방불케 하네요..
버즈베이트를 운용하니... 반응은 하는데, 훅셑도 안되고 청태와 수초가 너무 많이 걸려나옵니다.
포기하고 데쓰아더 벌징... 수초에지에서 격렬하게 반응합니다. 손맛도 좋으네요..
여기서 Tip 한가지...벌징할때, 훅셑을 강하게 해버리면 빠지기 일수입니다. 바이트가 되면 살짝 로드팁을 내려 완전히 먹을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합니다. 그이후에 , 훅셑...
배스 입다칠까봐...훅셑도 살짝합니다... 빠지지 안을 정도로 로드웍을 하면서....
▲ 첫수입니다. 안심교 평균사이즈 3짜 초반.. 하지만 당찬 손맛이 보였습니다.
두번째 바이트에는 바늘털이 당했습니다.
대체로 수초에지에 폴링후 벌징...그리고 강한 히트...가 이날의 패턴이었습니다.
▲ 전화 받느라 놓쳐서 흙이 묻은 2번째 3짜.. 릴리즈할때 깨끗이 씻어 주었네요.
▲ 세번째 배스... 개중 제일 사이즈가 괜찮았는데... 뭐 고만고만한 사이즈라...별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차로 이동 시간까지 포함 1시간의 조행에서 훌륭한 조과였습니다.
이후에, 즐겨가던 포인트로 이동하니 수풀이 너무 우거져서 도저히 접근히 힘들어 발길을 돌렸습니다.
생존신고겸... 한줄 씁니다.
장마철 건강유의하세요..
현혜사랑드림.
요즘 안심교는 넘 어렵습니다...
퇴근길에 가끔 들러보는데 어디에서도 녀석들을 만날수가 없었건만....
안심교는 현혜사랑님이 주름 잡으신듯.... 오늘도 들러볼까 하는데 어디를 공략해야 할까요.....???
간만에 갔는걸요..이맘때 상류는 너무 헤비커버가 많아서 하류를 공략합니다.
수초에지에 폴링시키셔도 되고요.. 수류가 너무 빠르지 않은곳을 택해서...
거미줄과 키보다 높이 자란 풀때문에 힘드실겁니다... 오픈되어 있는곳은 많은 사람들이다니기에..
아무래도 조과가 좋지 않을겁니다.
안심 도서관에 차를 세우고...상류쪽이나 하류쪽을 공략하시면 좋을겁니다. 둠범들이 많거든요..
사이즈는 크지 않아도 손맛은 괜찮을겁니다.
역시 수면위를 노리시는군요.
수면위만 노리는 낚시도 재미있습니다.
네... 버즈베이트 운용하는거랑 비슷합니다.
눈맛도 좋고, 무엇보다 짬낚의 생명은 시간인데..
빠른낚시가 가능해서 좋고요...채비손실이 거의 없죠.
금호강계는 워낙 수심이 나오지 않는 곳이 많아서.. 잘되는 것 같습니다.
저수지권은 얕은수심에서만 되거든요..
제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안심교를 건너 다닙니다.
1년여가 넘었는데,,,
안심교 포인트와 오목천을 한번도 출조를 못해봤다는 사실,,,
안심교와 오목천 .. 대박포인트는 아니지만, 잔잔한 재미를 주는곳입니다.
언제 한번 들러보세요
와... 야근 조행의 대가이십니다. 상황이 그러면.. 그런데로 물가에 설 수있다면
그것으로 기쁨이~~!! 손맛 부럽습니다. 배스 잡아본지.. 한참 된거 같습니다.
오랜만입니다.. 그래도 공주머슴님은 바다도 종종 나가시고...
즐겁게 보내시잖아요?
저도 내주 회사 워크샵으로 보팅이 좋아님 펜션으로 가는데, 잠깐 던져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정이 빡빡해서.. 일단 새벽조행을 나가볼 생각입니다.
히히히.. 바다의 매력에 퐁당했습니다. 자꾸 가고 싶어지네요. 농어 튼실한 놈으로 한마리 하셔요~~!!
감사합니다.
그냥...열기나 볼락정도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