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 잠깐 출조
며칠전 캐스팅하다가 라인 끊어져서 날려먹은 자라스폭을 대신할 탑워터, 호기심에 같이 사본 조인트 미노우 등을
테스트 하기위해 어제 잠깐 들렸습니다. 스폭은 NP칼라라 특별히 애지중지 하던거라 마음같아서는 헤엄쳐서
건져오고 싶을 정도였으나 허리가 안좋은 관계로 골드웜 조사님이 습득하시길 기도하면서 포기했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영입한 루어의 테스트 출조였던 것이지요.
탑워터야 뭐 그렇다고 치고 조인트루어는 모샵에서 싸구려로 산 묻지마 조인트 루어였는데 상당한 리얼 액션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루어에는 별 반응없던 배스들이 조인트 던져주니 좋아라 합니다.
간만에 싸고 좋은 루어를 구입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싸고 좋은건 참으로 귀한것입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건 없다지만 가끔은 있더라구요.
10.05.18. 13:37
싸다고 안 좋은 것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유용하게 다루느냐가 관건인 듯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0.05.18. 19:48
장날에 장터에 가면 싸고 맛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요
루어도 싸고 배스 입맛에 맛난게 있지 않을까요?
10.05.18. 22:39
하아.. 줄이 끊어져 홀라 날아가는 루어를 본 사람만이 그 맴을 알거 같습니다.
10.05.19. 07:04
카본라인 처음 감아서 줄 확인안하고 쓰다가 날려먹은 기억의 아픔이 밀려오네요.
10.05.21.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