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생미끼와 루어의 대결

낚시미끼 5966

0

4

babyeat10052301.jpg babyeat10052302.jpg babyeat10052303.jpg

 

 

 

 

 어제 오후에는   저원님의 전화를 받고,

5시가 넘어  찾아 간 곳은 가까운 신동지 중류 버드나무 포인트.

 

 

도착하자 마자 해가 지기 시작하는 피딩타임에 20센티급의 배스가 입질을 합니다.

 저원님도 미끼를 이것저것 교체 해가면서, 많은 마릿수를 채우고 계셨고,

계속해서  작은 배스의 입질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해서 , 조금 더  큰 씨알의 배스를 노리려, 호그웜으로 교체하여 ,캐스팅해 봤습니다.

이리저리 포인트 마다 질러 넣고 입질을 기대해 봤지만, 소식이 없네요 .

있다면, 분명히 '쿵' 하는 입질이 와야 하는데...

 

 

 

해는 져서 어두워 밤낚시로 들어 갑니다.

저원님은 배가 아프셔, 화장실에 왔다가고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고,

 

"저원님 철수 하시죠 ..."

저원님도 몸이 불편하신지 미련없이 철수합니다.

 

 

 

 

다음 날 새벽 5시 쯤 일어나,

신동지로 다시 왔습니다.

 

어제 낚시마트 에서 구입한 토끼털 지그를

베이트 캐스팅 릴과  14lb 라인에 더블클린치 매듭으로 묶고, 1/8 온스 조개봉돌 2개 물려 ,

20여 미터 이상 캐스팅 ..

스무번 정도의 카운트 다운

 

토끼털이 생생히 나풀거리게 통통 튕겨 주니..

이때 껏 느껴 보지 못한 ,  강한  입질이 들어 오네요 .

 

 

 

 

 

이번에는

 

주위에 귀찮을 정도의 많은 피라미들이 뛰어 놀고 있길래 ...

작은 웜으로 저킹하여 한뼘쯤 되는 큰 피라미 한마리를 낚아 ,

 

 

베이트 대에 채비하여,  캐스팅 했습니다.

천천히 피라미가 수초사이에 들어 가지 못할 정도만, 툭툭 감아 들이고 있는데,

 

더욱 강한 입질, 빨아 들이는 느낌..

 

 

이렇게

.생미끼와, 루어의 대결은 1:1

 

 

 

역시 낚시는 재밌는 놀이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4
profile image

생미끼와 루어의 대결!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생미끼든 루어이든 낚시미끼님 말씀대로 정말 낚시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10.05.23. 02:51
profile image

언제인가 소양천에서   피래미 낚아서  미끼로 사용하시는 동네분을 본적이 있는데,  3칸대 민장대로 잘 잡으시더군요.

  양해하에 옆에 던져봐도 조용  그분은 계속 건지고.   ....

 

릴이 없으니 드랙도 없고  줄도 그냥 막줄에   조행직전까지 릴과 낚시대에 관해서 침을 튀기던 우리들은 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날이었습니다.

10.05.23. 09:3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새집으로 이사하느라 쥔장이 고생 많았읍니다... 멋진 새집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겨울 포근하다던 예보완 다르게 지난 연말부터 계속된 추위에 꼼짝하기가 싫네요.. 특히 오늘은 더 추운거 같네요...빨...
  • test
    test 조회 5252909.12.28.15:47
    test
  • 가입인사 테스트
    goldworm2 조회 5538209.12.30.13:05
    테스트Since 2002, goldworm. romper@naver.com Since 2002, goldworm. romper@naver.com Since 2002, goldworm. romper@naver.com Since 2002, goldworm. romper@naver.com Since 2002, goldworm. romper@naver.com ...
  • 이사 축하드립니다....
    새 집으로 이사온것을 축하드립니다.... 작년 같았으면 추운 날씨인데 최근 원체 추워서 날이 풀린듯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모두 건강 관리 잘 하세요
  • 새집이 말끔하게 단장된것에 대해 축하드림니다... 요즘 워낚에 일이 바뻐서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그리고 얼른 따스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들어 방콕만 하다보니 아쉬운데로 송어얼굴 보러가고 있습니다(차타...
  • 새집 입주를 축하합니다.
    골드웜네 루어낚시 새집으로 입주를 축하합니다. 축하 화분입니다. 남천빨갛게 물든 남천 참말로 이쁘죠?실생(씨앗으로 키운) 2년입니다.식물키우는 카페에서 작년3월에 실생 1년 묘목을 나눔받아서 키우고있는 녀석...
  • 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지난번 번개 끝나고 15일 오후에 3.14kg으로 이쁜 딸이 태어 났습니다. 예정일 보다 먼저 나와 아빠하고 엄마속을 좀 썩였는데.. 지금은 젖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너무 이쁘네요 아마도 ...
  • 이사할거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들어와 보니 새롭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산뜻함도 있네요~! 축하 합시다~!
  •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낚시인과 어민과의 갈등유발 어종 선정 및 낚시실태 분석, 우리나라에 맞는 선진 낚시관리제도 제안, 국내 낚시어선업 제도의 합리적인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우선 낚시인과 어민 갈등유발 어...
  • 설문조사 테스트~
  • 설죽
    타피 조회 4942110.01.02.23:16
    담양 겨울설죽
  • 안녕하세요 코봉이 인사 드립니다 ^^ 새집에 이사왔네요~!!!!! 요즘에 온다온다 하면서 못온것 같네요... 새집에서도 항상 즐거운일들만 가득하고 항상 즐겁게 활동하는 골드웜네 식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도 ...
  • 정경진 조회 4517610.01.04.11:49
    새해 첫 출근... 시무식 하고나서, 전 직원이 나가서 눈 치웠습니다... 대략 20cm는 넘게 쌓인 것 같네요. 전국의 골드웜 식구들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눈길도 조심하세요~ [꾸벅] 춘천에서... 정경진입니다.
  • 카랑코에 개화
    장인진(재키) 조회 4995810.01.04.12:29
    2009년 2월에 삽목하였던 카랑코에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2010년 1월 3일 꽃을 활짝 피운 주황색 카랑코에입니다. 2009년 2월 25일 삽목가지 준비한 모습입니다. 2009년 2월 26일 위 삽목가지를 하루동안 그늘에 ...
  • 그냥 연습,,,
    원로 조현수(저원) 조회 4890310.01.04.17:13
    보경사 내 불교 전시관 전경 다래헌 찻집 석유난로 동해안 개포항 전경
  • 김영수(허탕조사) 조회 4314210.01.04.19:52
    골드웜님 새해 복많이 받고계싶니까?.... 저는 컴맹이라 조행기 사진조차 잘올리지 못하는데 이렇게 멋지게 놀이터를 만드시다니...존경스럽습니다...항상 발전하는 골드웜이 됐음 좋겠습니다...영원히[꽃]
  • 청송 태행산 산악자전거대회 참가
    금화지에서 금화계곡으로 해서 가산산성 으로 라이딩 가산산성 서문 입니다 6월 13일 청송군수배 태행산 산악자전거 대회 참가합니다 코스는 13.8키로를 두바퀴 돕니다. 전형적인 V자형 계곡코스가 몇군데있고 발목까...
  • 간만에 4짜 2편 - 지난조행정리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그간 제 조행기 기다리신분들 안계신가요? 아마 없으시겠지요. 최근 안좋은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1님 이랑 별스럽지 않은일로 다투고.. 문천지 가서 또랑에 빠져 낚시도 제대로 못하...
  • 장현명님께 문의 드립니다.
    장현명님 저가 어제 잔차를 타고 라이딩을 하면서 과수원(전번에 짬 낚시 하신곳?)에 가보았습니다. 유성구 송강동에서 과수원을 거처 흑석리까지 가보았습니다. 배스가 있는지는 배서분들이 한분도 계시지 않아 모르...
  • 안녕하세요 여환진(무대뽀) 입니다 이글보시면 011-515-3719 로 연락좀주세요 (전화 못받을수도 있으니 문자부탁드립니다) 킬에대해 문의할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