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요청합니다.(로드수리)
올해는 아무쪼록 낚시대 조심 ...몸조심 해야될 것 같습니다.
낚시는 몇번 하지도 않았는데 낚시대가 왜 이렇게 자주 부숴지는지....
이제 겨우 낚시에 발을 들여놓은 집사람 낚시대라서 꼭 고쳐줘야 되는데 큰일입니다.
크랭크대에 한대 맞더니 1번가이드 부분이 동강나 버렸습니다.
집사람이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 로드라서 꼭 좀 수리해서 돌려주고싶습니다.
낚시대수리가 가능하신 선배님들 좀 도와 주세요~
꼭 좀 연락부탁드립니다.
010-4430-2690
예전에 저도 앞부분이 부러진적이 있습니다.
저는 부러진 가이드링을 라이터로 지져서 빼낸다음
초릿대 앞쪽을 칼로 두께를 마추어서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여 붙혔었습니다.
제가 사용한방법이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임시방편으로 해서 사용했었는데
사용상 이상한점은 못느꼇습니다.
고수분들이 더 좋은 답변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으미 아까운거....전에 자료실에 로드 자작 수리가 있었던듯 합니다..참고해 보셔요..
다소 무리가 있을지는 모르나.. 2번째 가이드를 빼어내고 탑가이드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할 듯??
연결하는 방법은 생각치 마시고. 2번째 가이드 제거하시고 탑가이드를 끼우시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저도 최근 계속 초리대를 부숴먹은지라 검색을 좀 해보니..
아래 절차로 해보라고 하더군요.
1. 부러진부분보다 2배로 두꺼운 막대(프라스틱)를 구한다. ==> 얘들완구중에 잘찾아보시면 비슷한거 있을듯싶습니다.
2. 부러진 부분과 같은 사이즈의 구멍을 뚫는다. ==> 이부분이 좀 어려운 부분이더군요
3. 5초본드를 이용해서 끼운다.
4. 에폭시로 마감한다.
글쎄 공구가 없으면 좀 힘들듯 싶습니다.
아뭏든 참고하세요.
전 돈들여서 고칩니다.
저는 70만원짜리 메가배스 스피닝 로드 부려트려서
수리해서 쓰고있답니다.
저도 얼마전에 라이트대 하나 부러트려서 수리했습니다.
수리는 정말 간단하게 했습니다.
걍 붕어대 2번대나 3번대 사셔서 수축 튜브끼듯 부러진 부분 양쪽 끼워 넣으시고 에폭시 본드 칠하고
몇일 기다리시면 됩니다.
탑가이드를 빼서 부러진 곳에 끼우고 그아래에 있는 2~3번 가이드 배열을 다시 하면 사용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가이드를 재 배치 하면서 자국이 좀 남는게 흠이기는 하겠지만 아끼는 로드라면 살려야 겠지요
저도 저렇게 부러진 부분을 수리하는걸 눈으로 봤습니다.
키퍼님이 말씀하신데로 2,3번 가이드를 먼저 제거를 하고 부러진 부분에 탑가이드를 끼우고
2,3번 배열을 다시 해서 랩핑기인가에서 열심히 돌리더라구요 에폭시 작업까지 해서 하니까 하루정도 시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수리에 대해서는 답변이 있어서 패스하고, 탑가이드나 2번 가이드 제거시 유의하실게 ..
탑가이드는 링부분말고 관부분을 라이터불로 달궈 줘서 빼야합니다. 좀 달궈줬다 싶음 헝겊등으로 당기시면 빠질겁니다.
그리고 열 받으면 압력차이로 탑가이드가 발사되는 경우가 있으니 사람없는곳에서 하시는게 좋을거고,
다른 가이드 제거시 에폭시 작업된 부분만 살짝 살짝 달궈서 칼로 에폭시 벗겨내고 래핑된 실 제거하시면 됩니다.
블랭크에 많은 열이 가해지면 블랭크 그냥 뚝 부러져버립니다. 이건 필히 조심하세요.
탑가이드 접착시 순간접착제는 사용하지 마시구요.
가이드 끝까지 제대로 끼우지도 못하고, 가이드 방향 잡기도 전에 굳어버릴수가 있으니
이런 점만 유의하시고 작업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소 미흡하나 수리방법입니다. 로드의 길이를 살리고 수리하실수 있는방법입니다.
붕어낚시대의 초리대 와 2번대를 준비합니다(낚시점에서 개별구매)
초리대를 10cm정도로 자릅니다. 2번대는 7cm정도
초리대와 부러진 로드의 한쪽에 에폭시를 바르고 초리대를 절반정도 삽입합니다.(이상태로 2일정도 경화시킵니다)
초리대가 삽입된 로드의 표면에 돌출된 에폭시를 칼과 사포로 제거합니다.
다시 2번대와 부러진 로드(방금 작업한쪽)를 에폭시를 바르고 절반정도 삽입합니다.
나머지 부러진 로드와 작업된(초리대와 2번대가 연결된) 로드를 에폭시를 발라 연결합니다.
2일 경도 경화후 사포로 펴면정리한후 도색(처음부터 같은 색갈의 2번대를 구하면 도색은 별 필요없음)하여
사용하시면됩니다.
PS 요즈음 모내기로 저수지 수위가 많이 낮아져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