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 워킹..
내일 고향가는 길에 대청호 워킹을 가볼까 합니다.
경상도를 벗어나서 낚시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대충은 워킹포인트 검색을 해봤는데 수위가 어떤지 몰라서요.
현재 수위에 각 포인트여건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잘 알시거나 자주 다니시는 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대청 워킹....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아직 대형 필드 워킹은...머릿 속에도 없는데 말이죠...
워낙 넓은 포인트라 정신도 없고...대청 런커 뽑으시고 오셔요!
다음부터는 질문은 질문게시판에 부탁드립니다.
대청호 도보포인트가 너무 광대한 면이 있지요.
방아실 주변으로도 충분히 도보낚시가 가능하겠더군요.
대신에 미끄러짐 등에 대한 안전이 우선인듯 싶습니다.
댐낚시하실때는 구명조끼와 등산화 정도는 필수로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현 대청호 저수위 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30~50cm 물이 빠지더군요. 워킹시 수면 가까이 젖어 있다면 어제오늘 물이 잠겼던 곳이므로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배스는 아침저녁 피딩대 워킹 손맛 보실수 있고..한낮에는 그늘지는곳이나 깊은곳에 있더군요.
걸어다니다 보면 참 힘들더군요.
물살을 일으키고 앞을 지나가는 낚시배들이 원망스럽지 않고 부럽게 느껴질정도 입니다.
아침 7~8시 정도 저녁은 6시 ~7시 정도 낱마리 수준으로 잡아내더군요. -제옆에서 이리 잡더군요 끙~ -
주차하고 걸어내려가기 편한곳은 아마도 추소리 수정가든 근처, 석호리 기도원근처, 회남일대(가족과 동행하신다면 체육시설과 짧막한 황토길도 있어요) -남대문교, 거신교, 판장대교근처 (제일위족 숭곡교쪽은 수위가 내려가서 실개천으로 되어있을듯)- 뭐 이정도 일겁니다.
대청가서 보면... 도로가 쪽에서 직벽을 타고 내려와 도보를 많이 하시는데요...
정말 비추 입니다...
추소리나 방아실등 슬로프 부근 완만한 곳에서도 충분히 손맛 보실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손맛 보실 수 있는 조행 되셨으면 합니다.
일전 키퍼님과 히트님과 갔을 때 추소리들어 가기전.. 완전 급경사에 두분이서 워킹을..!!! 후덜덜 하더군요.
방아실 쪽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