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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남아 여행.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 주위 분들이 모두 그렇데요

저 역시 여행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낚시 그자체가 여행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죠

제주도,우도,추자도,거문도,연도,안도,소리도,매물도 등등이 좋은

경치를 겸비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글구 보니 예전에 제가 다 다녀 본곳만 거론 했네요


이렇게 낚시 자체가 여행을 겸한다고 주장 하던 제가  이번에

동남아 를 다녀왔습니다

죽어도 안간다고 혼자 외쳤지만 역부족.


출발 해 볼까요?


그래도 뱅기 타고 가는데  뱅기 날개라도 인증샷 남겨야죠?

요즘 저 뭐던지 다 인증 남길려 합니다

낚시꾼들의 말은 믿지를 않으니까 인증을 할수밖에 . . . . . .


뱅기 타고 가는거 맞지예?

아마 베트남 상공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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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중에 당연히 기내식 나왔고요

먹성 좋은 저는 이정도는  2분만에 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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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면 젤먼저 숙소에 가야죠?

그 많은 봇짐(?) 들고 다닐수는 없으니까 . . . .


5성급 호텔입니다

전 외지 에서는 잠을 잘못 자니까 숙소는 반드시 1등급을 원합니다

먹고 자고 는 굿! 굿!! 굿!!!

아무 불편 없데요

와이파이 짱짱하게 잘터지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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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면 하롱베이.

하롱베이 하면 베트남.

당연히 하롱베이 구경 나섭니다


이 모든 배들이 하롱베이 관광객 실어 나르는 배들입니다

당연히 보이지 않은 배들이 더많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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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하면서 맞배기 사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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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따르라 !   죽고자 하면 살것이요,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 ! "  하면서

앞장서서 이순신 장군님 흉내 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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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이동식 과일 가게  따라 붙네요

일종의 보급선 입니다


같은 속도로 달리면서 과일 건네받고  1달러 전달해주고

우리팀도 엄지 만한 바나나 한덩어리 보급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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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전경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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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과일가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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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놈도 살려두지 마라 " 는

 이순신 장군님의  명을 받아  돌격하는 조선 수군의 모습처럼

하롱베이 비경 깊숲이 전진 하는 유람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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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동생을 뒀다는(?) 17세 소녀가장  뱃사공 의 작은 배로 나눠타고

백두산 천지 처럼 4면이 막힌 좁은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이 17세 소녀.

팁 1달러 주니까 노를 놓고 파업(?)들어가다

1인당 1달러 계산해주니

   "  오빠 멋쟁이 !!    오빠 최고 !! "  등등을 외치면

최고의 립써비스 나옵니다


" 애야 ? 난 네 오빠가 아니고  너 만한 자식이 있다 "

하지만  이 아가씨가  한국말을 못 알아 듣는다는 사실.


그래도 17살 먹는 아가씨(?) 가 오빠라 해주니

싫지는 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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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가 저 안에 보트를 숨겨 두었다가

돌진해 나온곳 이랍니다

보트 숨기기에는 딱이더구만요

만조 때는 입구가 아주 좁아 진다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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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뽀 바위!

무슨 이유가 있는 바위인데 그 이유를 잘 몰라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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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원숭이 들이 엄청 많네요

관광객들이 던져 주는 초코파이를  알아서 꺼내먹는 지능은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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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의 비경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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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점심 입니다

맛있어 보이세요?


4인상 15만원 짜리입니다

거절 할수 없는 점심.

뒤통수 바가지 엄청 덮어 쒸움니다

지금부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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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증샷 많이 있지만 대충 대충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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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호텔 자체 수중 공연 있다 해서 봤더니만

5살 짜리 아이들 이 좋아할 수준.




시내 관광 나옵니다

준 고급 이동 수단 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팁 포함 32 달러 주고 30분 타 봤네요

( 이역시 바가지죠)


서울로 치면  동대문 시장 정도 되는곳 이라 하네요


타고 폼잡고 있는 이는 우리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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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차 모닝이 택시로 운행 되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많이 보이네요


일본산 도요다 택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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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국회 의사당 이라나?

우측으로 가면 한국의 청와대인 수상(?)관저가 있는데 그곳은 출입금지.


폼 한번 잡아 봤습니다


"  저 똥배  더 당겨넣고 폼 잡아야 하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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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건설(?) 에서 지었다는  . . . .

하노이 시내에 독보적으로 우뚝 서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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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 . . . . . . .


캄보디아 넘어 왔네요

씨엠립 이라는 도시 입니다

앙코르왓 이 이곳에 있지요


밤늦게 도착 하다보니 한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저녁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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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앙코르 왓 사원 보러 갑니다


톡톡이라는 2인승 하루 임대료.

팁포함 32불.

운행시간 1시간.  대기 시간 5시간 요금입니다

참고로 이나라 기술자 한달 월급이 한국돈 7만원!


뒤통수 바가지 한대 맞고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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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는 나중에 생각하고  비싼 돈 주고 탔으니까

폼 한번 잡아 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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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나무와 돌 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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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쎌카들고 폼잡는데   . . . . . . . .

제  와이프 입니다


와이프는 좋아 죽는데 전 속으로 계산기 두들깁니다

바가지 더이상 안써야 할긴데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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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사진 밖에 남는게 없죠?

열씨미 찰칵,찰칵,찰칵 . . . . . . . . .




20150222_114652.jpg




캄보디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앙코르왓 전경입니다

뒤에 보이는 이들이 우리 일행 입니다


앙코르왓 에 대한 설명은  말로는 할수 없죠

눈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 나라 통일신라 시대쯤에  이런 사원이 1000 여개를

지었다네요

지금 남아 있는 사원 127 개 사원.


대표적인게 앙코르왓, 앙코르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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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4성급 호텔이라 숙식은 전혀 불편이 없엇고요.



저녁 먹고 게이(성전환자)들만이 출연 하는 극장 쑈 구경 했습니다


동남아 여러나라의  문화 ,풍습을 보여 주는데  아래사진은

한국의 아리랑 공연입니다

출연자 모두가 게이들입니다



20150222_200759.jpg




한국의 싸이가 아닌 캄보디아의 써이 입니다

당연히 말춤 공연 이고요




20150222_204048.jpg




안젤리나 졸리가 무슨 영화 촬영을 이곳에서 했다나 . . . .


거리 이름이 유럽인의 거리 라네요


우리팀도 이곳에서 맥주 500 씩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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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호수, 보트피플 로 이름난 톰레샾 호수입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앙코르왓 보다 더 궁금 했습니다


면적이 갈수기때(지금) 경상도 만한, 우기때 만수시 강원도의 1.5 배라 하데요

안동땜 최대 수심이 150미터 이상 되죠?


이 동양 최대 호수 수심이 얼마나 될까요?

.

.

.

.

110 미터??

.

.

.

.

아닌 11미터 랍니다


평균 수심이 아닌 최대 수심이 . . . . . .


우기때 만수시 16~ 17 미터.


처음에 잘못 들었나?

했지만 사실 이데요


이나라는 북쪽으로 산이 있고 우리가 다닌곳은

산을 볼수가없는 평원이네요


평지형 대형(?)저수지 입니다


산란철에는 고기가 많아 노를 저을수 없는(?)상황이랍니다

제 눈으로 확인한건 아니고 여러 가이드 분들이 말하네요


바케스에 고기잡아 오는걸 봤는데 (투망으로)자잘 한고기들이데요

한컷찍어오는건데 깜빡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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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수상 마을 이지 없는게 없네요

위 사진은 학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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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20150223_141538.jpg




홈플러스( 대형슈퍼)

주유소., 목재소(배수리 하는 나무 취급),레스토랑,

다 있다 합니다

규모는 짐작에 맡기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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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양식장.

악어 양식이 이곳에서 큰돈을 만질수 있다고 하네요


베트남 난민들의 보트피플 이라는 뉴스를 접할때는 마음 많이 아프더니

이들의 삶의 만족도가 세계 10위안에 든다는 뉴스도 나왔다고 하데요

우리나라 삶의 만족도  107위라나 . . . . . . .


수상 마을도 곳곳에 이름이 다 있고 반은 베트남 난민,

반은 캄보디아 못사는 사람이라 하네요


그외 수많은 이야기꺼리가를 다쓸려면 2박3일 걸리겠지요




20150223_195612.jpg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기념사진으로 이글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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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조행기도 잘쓰시는데..여행기도~이시군요^^
무사귀국 축하드립니다
15.03.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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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1여년 전부터 계획 잡았기에
우리나라 겨울때 따뜻한 남쪽나라 가보자
했었지요
15.03.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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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을때 잘 다녀오셨네요..   저는  좀 쌀때  갔는데  더워서  

15.03.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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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
베트남 쪽은 좋았지만
캄보디아나 태국쪽은 낮에는 35도씩 올라가던데요
봉잡히고 왔지요
15.03.0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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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멀리 여행을 다녀 오셧군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15.03.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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