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중식
궁도에서는
처음 가입한 새내기를 '신사' 라고 부릅니다.
신사는 처음에는 빈활당기기만 한참 하다가
화살에 줄을 매달아 깍지손 떼는 연습을 또 한참하다가
145미터 떨어진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게 됩니다.
처음 쏘게될때 사두님 사범님 사우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득중식 이라는 의식을 치루는데,
오늘 제가 득중식을 치루고 왔습니다.
득중식은 맞을때 까지 쏘기 때문에
맞을때 까지 한순(화살 다섯발) 단위로 쏘게 됩니다.
안맞으면 계속 쏘게 되는데,
어떨때는 6-7순 되도록 못맞치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한달 열심히 연습했고
오늘 득중식을 치루는데,
많이 긴장되고 떨립니다.
초순에 마지막 화살이 과녁을 명중.
꽤나 긴장했던지 전날밤엔 꿈에 득중식 하는 꿈까지 꿧습니다.
10년이상 경력의 아버지도 자리에 함께하실줄 알았는데,
아들 긴장할까봐 안오셨더군요.
궁도
매우 간단할줄 알았는데,
하면할수록 어렵고
활을 쏘는 원리가 인체공학적이며 매우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낚시는 항상 1번이고
2번 3번에... 검도와 궁도가 대기중입니다.
멋지네요..
저도 요즘 배워보고 싶은게..
국궁이랑 서각인데....
16.03.31. 11:44
쥔장
김진충(goldworm)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궁도장 회비 이야기하셔서 일아보니
월회비는 비슷한데 입회비를 높게 책정한 궁도장도 꽤 많다합니다.
들락날락 방지용이라는군요.
그리고 궁도장에 머물다보면 그돈이 다 나를 위한 지출이 됩니다 ^^
월회비는 비슷한데 입회비를 높게 책정한 궁도장도 꽤 많다합니다.
들락날락 방지용이라는군요.
그리고 궁도장에 머물다보면 그돈이 다 나를 위한 지출이 됩니다 ^^
16.04.01. 06:32
오~~궁도라 활쏘기도 많은 운동량이 필요 합니다.
저는 궁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양궁을 한 3년정도 했었습니다.
활쏘기가 보기와는 달리 결코 만만하고 쉬운 상대는 아지니요.
양궁 배울때 국궁하는 견학도 했지만 양궁과 국궁 자세는 많이 다르더군요.
암튼 좋은 운동이니 열심히 배워 두세요.
16.03.31. 17:24
쥔장
김진충(goldworm) 글쓴이
최정오(염라대왕)
전에 양궁하셨다는 이야기 들은 기억이 나네요.
궁도랑 양궁이랑 좀 다르더군요.
그래도 맥은 통하는거 같습니다.
올해 함 뵈어야 할텐데 ...
올해도 함께 낚시 많이 다녀보아요 ^^
궁도랑 양궁이랑 좀 다르더군요.
그래도 맥은 통하는거 같습니다.
올해 함 뵈어야 할텐데 ...
올해도 함께 낚시 많이 다녀보아요 ^^
16.04.01.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