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
낚시는 좀 덜 댕기고
궁도장에 주로 서식중입니다.
오전엔 궁도장
오후엔 학원
저녁엔 가끔 검도
잡초꽃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별꽃
작지만 정말 예쁜꽃입니다.
올해 궁도장 잔디밭을 완전 점령해버렸네요.
괭이밥
학원 베란다 화분에 키우는 중입니다.
이파리 벌리고 있을때 이뻐요~
제비꽃
크게 눈여겨 보지않던 것들이 요즘은 보이네요
나이가 들어가는 것인지?
언뜻보면 그냥 그런 잔디밭 같습니다.
뒤로는 과녁이 보이네요.
잔디밭에 제일 골치거리 잡초는 토끼풀입니다.
뿌리채 제거하지 못하면
엄청난 번식력으로 잔디밭을 덮어버립니다.
롱로우즈로 한뿌리씩 한뿌리씩~
봄이라 냉이처럼 뿌리에 살이 통통하게 올랐습니다.
이 꽃은 뭐래더라...
큰개불알꽃
1년내내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상봉했네요.
잡초꽃은 주로 꽃 크기가 손톱 반틈 정도 크기입니다.
쪼그려앉아 한참을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게 보이죠.
처가 밭고랑 터주기...
올해도 비닐깔고 삽질 도와드리고 그러고 있습니다.
김서방 성깔이 조금 있어서 그렇지
쓸만하지요?
그체격에는 잡초꽃하고 안 어울립니더.
.
.
제친구는 성깔이 있어서 병원 퇴원도 빨리안된다카데요
퇴원 빨리 하고프믄 성깔부터 직이라칸다네요
17.04.13. 17:08
쥔장
김진충(goldworm)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 들여다보고 있으면 얼마나 이쁜데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17.04.13. 19:15
쥔장
김진충(goldworm)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제가 한성깔 있는데
요즘 성깔을 모르고 툭툭 건드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성깔 있단걸 꼭 표시내도록 하네요.
그냥 물렁하게 살고 싶구만도 ^^
요즘 성깔을 모르고 툭툭 건드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성깔 있단걸 꼭 표시내도록 하네요.
그냥 물렁하게 살고 싶구만도 ^^
17.04.14. 09:16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잔잔해지는 느낌입니다.
사진이나 글이 공감이 가고 입가에 미소가 살짝 번지는걸 보아하니
저도 나이가 들어가는가 싶네요.
언제 물가에서 뵈면 캔커피 일 잔 하시죠.
17.04.14. 10:14
부지런도 하십니다.
(생업에 궁도장, 검도장, 밭일, ..................)
17.04.1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