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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노가다와 예초기 정비, 호작질

goldworm 쥔장 goldworm 16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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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를 빌려와서 3일 꼬박 일을 했더니

몸살이 살짝 와서

몸사리며 며칠을 보냈습니다.

 

어제는 비오기전에 강에나 다녀올까 했는데 그마저도 몸 컨디션이 걱정되서 포기했네요.

 

 

 

IMG_20230322_222601_863.jpg

 

삼성보육원 출입구에 있는 커다란 목련입니다.

 

봄마다 목련이 참 멋지게 피어나네요.

 

밤늦게 수업마치고 나오다가

카메라화이트밸런스 살짝 잡아줬더니

사진이 아주 멋지게 나옵니다.

 

 

 

 

IMG_20230320_170154_815.jpg.webp

 

며칠 굴삭기 작업을 바짝 했었는데

지난해에 고생고생하면서 캐옮겼던 

몇시간씩 걸렸던 그바위들이

단 몇초만에 굴삭기로 퍼 옮겨집니다.

 

족히 100키로는 넘을법한데

굴삭기로는 가뿐하네요.

 

기계가 참 좋습니다.

 

 

 

 

IMG_20230320_170154_948.jpg.webp

20230319_165145.jpg

 

낮에는 좀 쉴까 하면서  굴삭기에서 내려오면

활터 회원들이 너도나도 장비에 올라보고 싶어합니다.

 

성인 남자에 왠만한 기계치가 아니라면 5분만 알려주고

1시간만 지나면 

얼추 생각하는대로 작동이 됩니다.

 

굴삭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IMG_20230318_170157_019.jpg.webp

 

 

활터에 활쏠대 딛고 서는 발판을 사대라고 하는데

 

사대아래에 돌판을 깔았습니다.

 

당구대에 들어가는 돌판이라는데

한장에 100키로쯤 됩니다.

 

굴삭기로 옮기고 들어주고

하나씩 깔고

 

수평도 정말 멋지게 잡아냈습니다.

 

 . . .

 

오늘은 비도 오고해서

미뤄뒀던 호작질을 해봤습니다.

 

 

 

20230323_094951.jpg

20230323_094956.jpg

20230323_094959.jpg

 

예초기 회전부에 구리스를 자주 쳐줘야하는데

볼트를 제거하고 

구리스니플을 장착.

 

구리스건으로 구리스 맘껏 밀어넣어 줍니다.

 

이건 예초기회사에서 아예 달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  싶기도 하네요.

 

니플이 있는 부분에 볼트를 풀어내서

공구상가에 가면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20230323_103225.jpg

 

 

플렉시블케이블 이라고 하는

엔진 몸체에서 빠져나온 케이블

 

이부분에도 구리스칠을 해줘야합니다.

 

엔진몸체쪽에서 나오는 부분에 단추하나만 들어주면 

쉽게 분리가 되고

구리스칠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캬브레타로 흡입되는 에어크리너.

이부분도 꼭 뜯어서 손봐줍니다.

 

 

이렇게 세곳정도만 챙겨주면

예초기 고장날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복서알 담아두는 가방도 급조 해봤습니다.

 

버릴뻔한 가방하나에

스티로폼 재단해서 집어넣고

 

인두기로 복서알 놓을자리 대충 지진후에 꼽아주기 끝.~

 

20230323_1112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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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이 폰으로 볼때는 모르겠더구만 컴터로 보니 꼭 조화갔습니다
카메라에 잘담았네요
23.03.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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