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귀양살이의 고충(동행 너울 파도에 가다)

박흥준(同行) 3398

0

10

아침 해장을 위하여 홍원항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부대찌개집이 이른 아침에 조개탕이 가능하여 식사를 간단히 마친 후…….


바다의 미녀를 만나기 위하여 약속장소를 가기 위하여 홍원항을 출발…….

 

go go go~

 

바람이 조금 불면서 수면은 너울 파도로 울렁울렁~


보트는 빠른 속도를 내지 못하고 느릿느릿~


파도의 울렁울렁에 맞추어 내 머리도 울렁울렁~


그러면서 속이 거북하면서 아침에 먹은 조개탕이 신호를 보냅니다.

 

 

 

낚시 023.jpg

 

참다 참다 카타르시스의 통쾌함을 남기기 위하여 무인도에 입향을하여 결국 흔적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사진 028.jpg  


다시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려고 전념하였으나 너울파도에 멀미는 조금 더 심해져서 결국 또 다시 무인도 입항을 결정하였습니다.


시원한 그늘을 찾아 들어가니 모기와 이름 모를 흡혈충이 극성을 부려 그늘을 피하여 태양이 작열하는 갯바위에 올라섰습니다.

 

지금 부터 혼자 놀기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사진 025.jpg

먼 대해를 바라보고 서해를 외롭게 지키는 이름 모를 삐악이

 

 


사진 027.jpg

불굴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나무

 

 

 

사진.jpg

냄비에 물 넣고 팔팔 끓여서 쪽쪽 빨아 먹고 싶은 고동

 

 

 

사진 029.jpg

형을  마친 동행을 태우러 오는 발키리호…….

 

 


귀양살이를 하면서 느낀 점: 차카게 살자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0

형님...

반성 많이 하셨죠 ~ emoticon

 

그냥 두고 오려다가.. 그넘의 정때문에 모시고 온겁니다 !!

10.07.13. 05:56
박흥준(同行)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도도선장님 반성 많이 했습니다.

 

그날 쓴 반성문 우편으로 발송하겠슴...

10.07.13. 10:10

우째 혼자 그런일이 귀양살이 외로우셨겠습니다.

그고통은 저도 잘 압니다. 옛날에 저도 제주에서 추자도로 감성돔 잡으로 갔다가 엄청큰 여객선을 탓는데

높은 파도에 죽을번 했다는. . .

10.07.13. 07:20
박흥준(同行)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비록 많은 출조는 아니지만 여러 종류의 파도를 만나보았답니다.

 

그중에 너울 파도가 제일 무서운것 같습니다.

10.07.13. 10:11

그래도 즐거운 조행이였겠습니다.

바다는 항상 즐거움만 주는 곳이 아니지만요.

난 언제 가보나.....

10.07.13. 09:00
박흥준(同行) 글쓴이
조현수(미니배스)

미니배스님 사진으로 보니 몸이 많이 불었군요.

 

바다.....

 

지금까지 만족할 만큼의 조과를 보여주어서 대만족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만족보다 고생한 것이 먼저 떠오르네요.

10.07.13. 10:13

소일거리 책이라도 한권 가지고 내리시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7.13. 10:12
박흥준(同行) 글쓴이
장인진(재키)

소일거리로 책이요?

 

섬에 도착하여서 그늘을 찾아 들어 갔더니 모기와 깔따구의 극성에 앉아있을수 없더라고요.

 

움직이지를 않으면 어디든 바로 달려들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섬에 있는 동안 계속 움직여 다녔는데도 깔따구에게 그만 여러곳을 물려서 이 고통을 받고 있답니다.

10.07.13. 10:1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최신순)
  • 간만에 불타는 금요일을 맞아서 먹자 번개 공지 올립니다. 저녁식사겸 코스요리로 시켜서 술도 몇잔 곁들이까? 합니다. 황금박쥐팀은 사실상 잠정 해체되었고요... 금일은 오프라인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입니다. 관심...
  • 가남지 짬낚....
    장현수(또라에몽) 조회 485313.05.23.09:59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예사롭지가 않네요... 아침 기온이 20도를 웃돌고 있다니... 창밖을 내다보니 태양열이 장난이 아닌듯하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제 퇴근길.... 최근 짬낚이 모두 "꽝"을 기록한지라....
  • 월요일부터 2주간 천안에 교육왔는데요..토.일요일 외출과 외박을 허용한다고 하네요..울산까지 가기가 멀고해서 여기서 가까운 대청댐으로 워킹 함 갈려고 하는데요..혹 대청댐에 자주 가보신 분이나, 워킹포인트 아...
  • 늑돌이님 단상턱 !  잘~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히트 입니다. 전일 늑돌이님 단상턱 벙개가 있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벙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랫만에 뵈는 끝판대장님, 초심님,꽝조사님, 그리고..선장님, 라이트닝님,용가리님,스타님, 법적 유부남...
  • 공동구매 신청받고 있습니다.이게시물 말고,,,공지사항을 읽어보시고 신청해주세요.http://goldworm.net/1022121//인쇄비가 100장단위라서100장을 채우지못하면 옷값이 올라가게 됩니다.100장을 맞출경우 예상가격은 ...
  • 민코타 V2 페달스위치 청소 및 호작질?
    민코타 파워드라이브 V2를 사용하는데... 요게 자꾸 직진시에 문제가 있어서 지난 장성/달창 보팅 중에 두번이나 손을 봐가면서 낚시를 했었네요. 오늘 오후에 분해해서 소지도 좀 하고, 생각난 걸음에 배선 길이도 ...
  • 반용필님 샵 방문..
    장인진(재키) 조회 619813.05.20.11:13
    지난 5월10일 밤에 골드웜네를 통하여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 반용필프로님의 샵을 잠시 방문했었습니다. 흔히들 생각하시는 낚시관련 샵은 아니고 전혀다른 업종에 종사하십니다. 낚시와...
  • 안녕하세요. 금성현입니다~ 그동안 많은 응원과 많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신 골드웜네 가족분들을 위해... 단상에 올라간 기념으로 번개모임을 주최하려고 합니다.. - 장소 : 칠곡군 석적읍 허갈닭강정 - 시간 : 201...
  • ?티 공구를 할까 합니다.하기전에 사전 수량조사가 필요한데요..일단 골드웜네 전속 디자~이너 조커님의 도안입니다.1안2안실크인쇄를 하게될테고 은빛반짝이 색깔을 넣을까 합니다.크면 인쇄비가 올라간다는데... 제...
  • 딱!~  한마리..
    최남식 조회 635613.05.13.10:46
    딱 한마리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거나 아님 타 어종으로 만요.. 갑천 엑스포 아파트 앞 여울에서 강준치 구경하고 어스름해져서 원촌동 하수처리장 배수구쪽으로 향해서 던져보다 밑걸림이 짜증나서 탑워터로 ...
  • 아들의 생애 첫수 축하해주세요.
    요즘... 너무 나가고 싶습니다. 근데, 새벽에 눈도 잘 안떠지고.... 컨디션도 좋지 않고 그러네요. 오늘은 그냥쉬자다가 이따가 목욕다녀오자는 +1님 말씀에.. 잠시 짬 낚시다녀오겠다고 하니, 아들들을 데려가라 하...
  • KSA JS컴파니컵 챌린져프로 토너먼트 제3전 우승...
    안녕하세요. 늑돌이 금성현입니다. 5월 12일!!! 오늘 JS컴파니컵 챌린져프로 토너먼트 제3전이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항상 부족한 실력이지만.. 운이 많이 따라서 제가 단상 제일 꼭대기에 올라갔습니다.. 작년 이맘...
  • 어제 이어  또   .  .
    천병철(오향바날) 조회 532713.05.12.18:16
    ?놀 라 셨 죠 . 오늘은 출조는 하였으나 아쉽게 ? 꽝 입니다. 하지만 다른 오짜 한 수 했습니다. 오전 6 시 부터 오후 한시 까지 완전 꽝 ! 꽝! 꽝! 입니다] 지느러미에 얻어 걸린 녀석 한 마리가 있었으나, 손에 쥐...
  • 시화방조제 해루질, 다품종 소량채집
    일시 : 05월10일(음4/1) 22:30~23:30장소 : 시화방조제 190번초소 일원조석 : 04:50(804)▲ 11:11(115)▼ 16:57(734)▲ 23:13(57)▼ (안산)조과 : 낙지, 소라, 박하지, 삼식이 각각 조금씩 해루질하기에 좋은 물때가 돌아...
  • 눈먼배스의 요즘...
    요즘 이러고 다닙니다 낚시 매듭이나 묶을수있을런지.....
  • 달창지 산불
    김세진(제스피) 조회 689013.05.06.20:48
    오늘 달창지 짬낚시 갔다가 찍었습니다. 헬기가 3대나 왔더군요 다행히 산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 달창  입니다
    천병철(오향바날) 조회 492913.05.05.16:57
    야근 끝나고 잠시 짬 낚 으로 . .
  • 다음주로 넘겨야겠습니다.오늘따라 이것저것 일들이 많네요.컨디션도 조금 안좋았구요.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구경태(MoonBass) 조회 782913.05.03.10:50
    이 영상보고는 밸리 충동 구매해버렸는데.. 체력이 저질이라... 즐/감하세요..
  • 낚시가 이리 쉬운게 아닌데...
    저번주 이프로님의 도움으로 낚시 처음하시는 지인분이 4짜 여러 마리 잡으시고, 어제는 베스낚시 처음하시는 아버님이 5짜 잡으셨네요. 그것도 아침에 첫수로..! 베스낚시 원래 이리 쉬운게 아닌데... 제 주위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