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토요일 군위위천 복성교 일대 보팅 + 의성 쌍계천 워킹

김지민(닥스) 김지민(닥스) 8568

0

16

토요일에 진덕님 가이드 테스트 한다 길래

보트 얻어 탈려고 같이 동행하고 왔습니다.

같이 보팅 하신 분들은 왁스님, 히트님 부부, 진덕님, 그리고 저 입니다.

 

원래는 진덕님 가이드 테스트 장소가 오로지였는데

내량교 일대가 고기가 잘 나온다해서

아침에 만나서 장소를 급 변경하여 도착했습니다.

 

왁스님이 이번에 장만한 보트와 풋가이드 입니다.

두 번째 운전하시는데 정말 잘하시더군요~

풋가이드 처음에 운전하면 뱅뱅뱅~돈다 하던데 그런거 없이

직진 잘하십니다

 

보트 동승하면서 찍은 진덕님 뒷 모습입니다.

이제 슬슬 눈치 채실 분들은 있겠지만

사람들 사진과 풍경 사진만 있죠??

네!! 그렇습니다..

고기가 죽으라 안나오더군요..

히트+1님이 고기 좀 잡으시고

나머지 분들은 낱마리

저는 숏바이트만 10회 정도 받았습니다..

재수가 없을려니깐 버징으로 입질 받았는데

순간적으로 배식이가 다시 튀어나와 루어를 하늘로 날리더군요emoticon

 

8시 부터 1시까지 가이드 테스트를 끝내고

히트님 부부는 전날 야근을 하시고 오셔서 바로 집으로 가시고,

왁스님은 원래 하루종일 낚시 같이 하기로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먼저 가셨습니다.

남은건 진덕님이랑 저....

진덕님은 마릿수 및 씨알에 불만으로

저는 꽝으로 인해 불만이 차 독기에 차있던 참에

2차전 워킹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목적지가 위천 사직교 였으나

가는 길에 쌍계천으로 빠지는 길이 있길래

쌍계천으로 빠집니다.

 

쌍계천에 도착해 몇번 던지지도 않았는데 반갑게 바로 배식이 만나네요.

웜을 그냥 단순 릴링&스탑을 시켰는데 따라와서 물고 째는데

싸이즈는 3짜지만 빵은 듬직하더군요!

요놈 이후로 한넘만 더 잡고

이제는 목표를 바꿉니다.

연안 낚시가 아니라 초 장타 낚시로요.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반대쪽에 갈대밭이 있는데

거리가 40미터 이상이 됩니다.

갈대밭 주위로 배스들이 라이징하고 난리를 부리는데 어떻게 안 던질 수 있습니까?

그래서 팻이카 4인치 일발 장전하고 장타 모드에 들어갑니다~

 

갈대 밭에 붙여 떨어지자 마자 받아 먹고 들어가더니

요놈이 나옵니다.

싸이즈는 고만 고만 하지만 장거리에서 고기도 올라오고 힘도 당차게 써서 

손맛이 쏠쏠 합니다~

오늘의 개인적 장원인 4짜 입니다.

포인트는 동일 합니다.

4짜 안잡은지 오래 되었는데 한을 풀고 가는군요

 

4짜 기념 셀카 입니다~
제 뒤로 갈대밭 보이시죠?

갈대밭 아무곳이나 어떻게 던지든

바짝 붙여서 떨어진다면 무조건 입질 입니다.

낚시 시간이 2시30분 부터 5시 30분까지인데

진덕님이나 저나 처음 그 자리에서 3시간 동안 낚시 했습니다.

 

오늘 한명당 훅킹 미스만 10마리 이상 랜딩 실패도 5마리 이상

실제로 잡은 고기는 15마리 이상입니다..

처음가 본 쌍계천이였는데

마릿수와 손맛 제대로 보고 돌아왔습니다~

누군가 어디 간다고 하면 이렇게 말하고 싶군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쌍계천 가라고요~emoticon

(그래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게 낚시라 안나와도 저 욕하시면 안됩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6
profile image

갈대밭 포인트 제대로 자리 하나 잡으신거네요

 

장타서 끌려오는 4짜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10.10. 18:41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저도 포인트 이동없이 이렇게 낚시 해본게 처음이네요

 

나중에는 태클 가방도 던져두고 낚시를 했답니다~

10.10.10. 19:04
profile image

진덕님 등뒤에 적힌 글이 인상적입니다.

"재미가 업스마, 그걸 와 하노?"

낚시복 문구로 사용하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emoticon 

 

4짜 안잡은지 오래 되었는데 한을 풀고 가는군요


 한풀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emoticonemoticon

 

P.S: 진덕님 가이드모터는 잘 돌아가던가요? emoticon

       아직도 아깝네요... emoticon

 

10.10.10. 22:15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낚시 재미 없으면 왜 하겠습니까~

재미 있으니깐 밤잠 설쳐가면서 낚시 가는거지요~emoticon

그래서 뒤에 보트 타면서 등뒤 문구 보고 언능 한컷 찍었는거지요~

4짜 한 풀었으니 이제 5짜로 넘어 갈려고 합니다~

시즌 얼마 안남았는데 한마리 걸 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ps 진덕님 가이드 짱짱하게 잘 돌아갑니다~

      당군간 그 보트 자주 얻어 탈것 같네요~

      강물처럼님도 분명 좋은 놈 구할 수 있을 겁니다!emoticon

10.10.10. 23:16
profile image

오늘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위천에서 지져보았습니다

 

4짜 한마리 제외하곤 턱없이 부족한 사이즈와 마릿수로 철수하였습니다

 

철수하는 길에 옥계에 들렀는데 더 잘나오더군요....emoticon

 

요즘 참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10.10.10. 22:26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박승호(구미조사)

분명 비 오기 전에는 위천이 잘 나온다고 했는데

비 온거에 영향을 받은 듯 싶더군요~

저는 오히려 옥계천이 더 힘들던데요~

시간상 가까운 곳이 옥계천이라 종종 들리는데

하류 부분을 지져서 그러나 낱마리로 손 맛 본답니다~

구미조사님도 오늘 하루 종일 수고하셨습니다~

10.10.10. 23:19
profile image

오후까지 심심하지않게 함께 해주어서 고맙습니다..emoticonemoticon

근데 첫번째 포인트는 내량교가 아니고 복성교..emoticonemoticon

10.10.11. 00:54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서영진(진덕)

왜 자꾸 내량교라고 말하는 걸까요~

왠지 내량교가 땡기는데 한 번 들이대 봐야 겠네요~

10.10.11. 19:36

결국은 쌍계까지 갔구만요..

그래도 손맛 봤다니 다행입니다

선주님 보필하느라 고생했어요~

 

10.10.11. 02:36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육명수(히트)

고생은요~

뒤에 앉아서 진덕님 덕분에 편안하게 즐기다 왔는걸요~

다음에도 같이 조행할 기회 있으면 같이 가요~

10.10.11. 19:36

복성교.... 부근은 워킹으로 진짜 힘든곳이던데... 역시 보트가 대세였군요~~ emoticon

10.10.11. 12:36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용식(눈탱장군)

자꾸 복성교랑 내량교 햇갈리네요~

언제 한 번 시간내서 군위 주유소 뒤에 털러가죠~

10.10.11. 19:37

손맛 축하드립니다.

 

한자리에서 손맛 많이 보셨네요~

 

셀카가 아주 멋지게 나왔습니다.

 

10.10.11. 12:53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잘나오긴요~ 부끄럽네요~emoticon

쌍계천 적극 추천드리니 한 번 가보셔요~

10.10.11. 19:38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성곤(雲門)

쏘가리도 개체수가 제법 있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금강 쏘가리 치로 갈려고 했는데 자꾸 계획이 연기 되네요~

10.10.11. 19: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선 물 이 왔 어 요  ~ ~ ~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설래임을 가득안고 퇴근을 해서 택배를 찿으러 갔습니다 이렇게 이쁘게 포장이 되어 왔네요 . . . 저만 이쁘게 보이나요 ^^ 이제 속을 봐야죠 . 제가 질러 놓은것 이상의 선물이 들어 ...
  • 오천앞바다 일기예보.
    내일 갑오징어 번개장소인 오천앞바다 일기예보입니다. 바람좀 불고요, 오후에 파도약간.. 멀미하시는 분들 멀미약 챙기세요.
  • 딱!~  한마리..
    최남식 조회 635613.05.13.10:46
    딱 한마리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거나 아님 타 어종으로 만요.. 갑천 엑스포 아파트 앞 여울에서 강준치 구경하고 어스름해져서 원촌동 하수처리장 배수구쪽으로 향해서 던져보다 밑걸림이 짜증나서 탑워터로 ...
  • 1차 복수 실패  . . . 달창
    전날 과음으로 또 늦잠을 잤네요 물가에도착하니 10쯤 이더군요 . . 열시미 던져 보지만 . . . 꽝 ! ! ! 철수길에 블루길이 보여 볼락용 지그헤드에 웜을 달아 살살 꼬시니 덥석 무네요 . . ^^ 고기는 이것 뿐이네요 ...
  • 제작 가능하신분 ?
    4Cm길이 판스프링 이랑 두번째는 높이 30 가로 56 세로 26cm정도에 기계인데 요런거 제작하시는분 계신가요?
  • 이 공구함을 테클박스 대용으로 쓸만할까요?
    문답으로 올려야 하나 고민 조금 하다가 그냥게시판으로 올려봅니다..
  • 곽명일(삼류) 조회 635113.06.01.16:34
    master12 대단하내요!.. 두 페이지를 도배!... 헉!..
  • 어제 휴가내고 경천에서 하루종일 놀다 왔습니다~ 근데 제가 뭘 잘줍는 편이긴한데... 이건 참 ~ 난데 없이 무전기를... 대충 떨어트린 지점과 상품명,기타 특이 사항 애기 해주시고 대충 맞으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올해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만.. 그 글이 질문글이네요...^^ G2에 가이드만 달고 뽈뽈거리며 다닌지가 벌써 5년여를 넘어가네요..^^ 이제 선외기를 한번 모셔볼까 고민중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실...
  • 얼떨결에...청풍정근처.
    최남식 조회 634412.05.02.17:14
    근로자의날에.. 오전에 갑천에서 장화신고 여기저기 시원하게 물질하고 다니다가. 오후에 동서랑 접선해서 2차전 들어갑니다. 석호리 이레기도원쪽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청풍정쪽으로 가다가 중간쯤 되보이는디 거기...
  • 최남식 조회 634110.03.15.10:28
    대략 7년을 국산 모모사의 스피닝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겨울에 갑자기 역회전이 발생해서 날이 추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원웨이베어링 어셈블리 분해 청소해서 어제 사용해보니 또 역회전이 발생하더군요. 그...
  • 낙동강  수중전...
    비가오는데 대박하고왔네요
  • 빙어용 자작 바늘 완성
    드디어 노력 끝에 빙어용 바늘이 완성되었습니다.낚시점에서 묶어 놓은것 구매해서 사용 하는 것도 좋지만 잡을 대상어의 습성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습니다.이 바늘에 빙어가 잡힐지 안 잡힐지 모르지만 자작의 ...
  • 안그래도 일정관리 페이지에 에러가 많아서 새로 바꿀까 생각중이었는데, 프로그램 패치도중 에러가 나버리네요. 조만간에 새로운 버젼에 일정관리로 바꿔놓겠습니다. 시즌이 끝나가는 시기라서 고장나도 별 탈은 없...
  • 사들인것 중에
    최남식 조회 632912.11.10.09:27
    낚시하면서 가만히 돌이켜 보니 적잖케 사들였네요. 뭐 10만원대 장비가 저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시대에 마님 눈치보면서 장만할려니 007 제임스본드도 이 분야만큼은 저 못따라올거라 자신합니다만. 출조가 뜸...
  • 부부배스님의 선물2
    육명수(히트) 조회 632310.10.12.08:50
    안녕하세요 - 히트 - 입니다 전일 골드웜님을 뵙고간 부부배서님이 제게도 선물을 주고 가셨습니다. 오늘 퇴근하는 길에... 단잠을 주무시는 골드웜님을 깨워서 받아왔습니다. 부부배서님 잘 먹겠습니다.. 포도부터 ...
  • 복습?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조회 632313.04.05.22:04
    배운게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복습하는게 학습효과가 좋다는건 다들 잘 아시죠? 그래서 오늘 바로 크랭킹릴 하나 분해 청소하고, 나머지 두 릴들은 맥튜닝 들어갔습니다. 루비나 크랭킹릴 어제 닥스님께 배운 기억대...
  • 나만몰랐나봐요-릴과베어링.
    루어낚시를 하실려면 필수장비가 낚시대도 있것지만 릴이 빠질수는 없것지요. 저는 친구가 사용하던 릴을 얻어서 시작했고, 가지고 있던 잉어 릴낚시용 4000번 대의 릴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주변을 둘러보니 뭐가 ...
  • 연초부터.. 당첨운이..
    연초부터..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블랙박스 체험단에 응모를 해보았는데요.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습니다. 작년에도 세번이나 당첨되어 하난 동생에게 달아주고 나머지 하난 반납...
  • 아론의 "가족들과 함께한 경남 창녕 화왕산 등산"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번개늪에서 꽝맞고..... 애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 일요일 화왕산을 올랐습니다. 해발 756.6미터 뭐 높다는 감이라든지 힘들겠네? 이런 생각이 안듭니다. 왜냐? 산을 자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