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금연....성공느낌...

김명진(피싱프리맨) 6528

0

23

지난 여름에  운동다니던곳에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한 전자담배를 접하고

일반 연초담배처럼 연기도 나고... 피울때 연기가 목을 넘어가는 느낌도 비슷하고

또...담배재가 떨어져서 지저분해지는것도 없고..

운전하다가 불똥 떨어져서 옷 태워먹을일도 없을것 같고해서 ..

잔티코리아의 "잔티이고" 라는제품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읍니다..emoticon

 

처음엔 약간 강한맛이 나는  액상에 니코틴 함량도 좀 들어잇는걸 이용하다가

요즘은 순한맛에 니코틴 함량도 아주 낮은걸로 사용하고..

그것도 밧데리 하나로 4~5일정도 사용하는 정도로 가끔 피우게 되었읍니다.emoticon

지난 토요일은 낚시가면서 전자담배를 집에 놓고 그냥 가서도 하루종일 아무런 금단증세를 못느끼고

잼나게 낚시하다 왔거던요emoticon

 

같이 운동하는 동호인들도 20여명 전자담배로 바꾸었는데...

실패하고 다시 연초담배를 피우시는분이 2~3명정도이고 나머지는 전자담배로 잘 버티더군요..

전자담배 마져 완전히 끊은 사람도 3~4명되구요..emoticon

 

전자담배도 해롭다는 이야기도 있지만...연초담배에 비해서는 해로운 정도가 아주 미비하다고 하더군요..

담배 못 끊어서 고생하시는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전 이제 연초담배는 완전히 끊은거 같구요...조만간 전자담배도 끊을수 있을꺼 같습니다..

근데....대신 요즘 술자리가 너무 자주 생기네요....

연말도 다가 오는데...이젠 금주에 함 도전해볼까 합니다....emoticon

신고공유스크랩인쇄
23

이내님도 사셨는데....잘 적응하고 계신지???

그리고..

운문님도 하신다고 했는데....시작하셨나 모르겠네요...

 

10.11.04. 10:46

금연한지 10년 넘은 사람으로써 경험담을 말씀드리면요.

 

그때는 전자담배는 없었고 금연초라는게 있었죠. 저도 같이 금연하던 친구꺼 한갑 얻어서 아껴서 피다가

그거 한갑 떨어지니 박하맛 나는 금연 파이프 사서 3주 정도 버틴 거 같습니다.

금연초도 끊고 난 일주일 뒤가 가장 괴롭더군요. 작은일에도 짜증나고 싸우게 되고...

그러다가 한 3~4주 되니까 안정을 찾게되고 다른 사람들의 담배 냄새가 역겨워 지더군요.

 

이때부터 담배생각이 안 났습니다.

 

결국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입니다.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0.11.04. 10:52
채재규(칼라스)

저도 이번에는 완전 성공할수있도록 노력할려구요...

지인의 담배불을 붙여줘 봤는데...이젠 연초담배는 못 피우겠더라구요..

 

10.11.05. 06:22

아직 전자담배 가지고 계시면 위험합니다.

부디 성공하시기를... emoticon

10.11.04. 11:51

그냥 "확" 끊고 3년째 입니다.

가끔 술자리에서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동안 금연한 시간이 아까워서 절대로 다시 못피우겠더군요~

10.11.04. 13:31
구도형(지성아빠)

저는 낚시할때 담배를 가장 많이 피웠었는데......

이젠 담배 없어도 견딜만 하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완전히 끊을 생각입니다...

.

 

10.11.05. 06:26
profile image

저도 끊은지 3년이 넘었네요....

 

끊으면 잃는것보다 얻는것이 더 많습니다...  문제는 금주인데... 요건 참 어렵습니다....

10.11.04. 16:30
정진수(배스마루)

저도.....완전 금주는 어렵더라도 양과 횟수를 좀 줄여볼려구요...

10.11.05. 06:28

저도 1년 넘었습니다. emoticon 의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당.emoticon

10.11.04. 16:36
문상훈(크리스)

이젠 주위에서도 담배 피우시는분이 많이 없더라구요..

요즘 왠만한 모임에 가봐도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많아요.

 

10.11.05. 06:31

주변에 금연초나 금연파이프 하시는분들 많이 봤는데..다시 피우는 경우가 대다수 더군요..

모쪼록 꼭 금연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파이프 사용하지 않고 11개월째 입니다

금연은 무엇보다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화이팅 하세요.emoticon

 

10.11.04. 20:09
profile image

금연의 가장 큰 적은 술자리입니다..

 

술자리에서 담배피시는 본들 보시고 그 욕구를 못참으시는 분들 많거든요emoticon

 

부디 성공하시길 빌어봅니다. emoticon

10.11.04. 20:17
허무진(세리어스)

술자리에서도 요즘 비흡연자가 많으니 자리를 피해서 밖으로 나가 담배 피우고 오는 분위기더라구요..

 

10.11.05. 06:36

전 의지가 너무 없습니다....

 김%님 주말에 뵈면 앞에서 줄담배~~~ 해야지~~~emoticon

10.11.04. 20:20
임성규(임님)

임님은 반드시 담배 끊어야됩니다...

임님쥬니어2도 생겼는데..............

 

10.11.05. 06:38
profile image

금연...

중학교 졸업전에 시작한 담배를 31살엔가 끊었네요.

금연에 거의 3년이 걸렸습니다.1개피 피우고 버리기도하고,다른분께 드린담배가 백갑은 훨 넘을듯합니다.

평소에는 평균1갑.술자리가있는날은 2갑...그당시 일주일에 5일은 술을 마셨습니다.

마지막까지 금연을 성공시킨건 \금연에 자꾸만 실패하는 내자신에 대한 실망감이었습니다.

금연후에는 악몽도 많이 꾸었어요...꿈속에서 친구들이나 지인분들이 자꾸 담배를 권하고,마지막에는 담배를 받아서 피게되는...흡연하시는분들께는 그냥꿈일듯한데...저에겐 완전 악몽이었습니다.금연7~8년된듯한데,지금도 가끔 꿉니다.

처음처럼 완전악몽 느낌은 아니지\만요emoticon

금연시도 할때 힘들어서였던지 저는 지금도 주변에 흡연하시는분들께 금연을 크게~권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처럼 많이 피우시는분들도 거의 없는듯하구요.

그래도 금연하시기로한이상 끝까지~~가보세요.

성공하시면.엄청좋아하실겁니다~김프로님보다

 

훨신~좋아하실겁니다..

김프로님을 사랑하시는분들이emoticon

성공기원합니다~emoticon

 

 

10.11.04. 21:09
profile image

저도 전자담배를 구입해서 사용중인데요,,

얼마전까지 홈쇼핑에서 계속 광고하던,,샹떼X골드 라는걸 추가배터리와 카트리지(필터)까지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

제가 쓰는건 니코틴이나 타르가 전혀 없어서인지..연기만 나오고 담배의맛은 전혀 느낄수가 없어서

카트리지4개 사용하고 봉인 중 입니다..

끊기는 끊어야 하는데 이놈의 박약한 의지력이 문제네요~

10.11.04. 21:57
백세영(초보6년차)

저도 네이버 검색해서 여러제품 비교해봤는데....

잔티코리아의 "잔티이고"라는 제품의 평이 제일 좋더라구요..

실제 3달이상 사용하고 있는데..처음 3~4일은 전에 피우던 담배와 다른 맛이라 조금 이상했지만

그후로는 맛이 들어서인지 그런 느낌없고 

일반 연초담배의 해로운 성분인 일산화탄소, 타르,비소등 없고  니코틴만 약간 첨부되어 있어서

금단증세도 없고 담배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무화량도 풍부하여 실제 연초담배피우는듯합니다..

중복투자가 되겠지만 다시한번 도전해보세요...

 

10.11.05. 06:49

꼭 금연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저두 담배 1년 6개월정도 끊었다가 다시 피운지 1년이 넘었습니다...

문제는 1년넘게 담배를 끊고 나 자신을 너무 믿었다는 거죠... 금연에서 제일 무서운 귀신이 있는데...

소위 '한까치 귀신'이라는 무서운 놈입니다...이제 금연한지 1년도 넘었고, 한개 정도야 라는 생각에...

다시 담배를 피우는데 까지는 1주일도 안걸리더군요...

주위에 담배 끊은 분 얘기 들으니... 10년째 참고 있다고 하더군요... 끊었다고 안하시고...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끝까지 참아야 하는 것입니다...

부디 힘드시더라도 금연에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두 다시 시작할려구 합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그리고 혹시 잔티이고 구매 어디서 하셨는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0.11.05. 14:16

형님 전자담배도 끊으시면 그 전자담배 저한테 넘겨 주십시요 저도 사는게 힘들어 담배를 끊고싶은데  잘안되네요

낚시를 끊어야 담배를 끊을수 있을거 같은데 그게 쉽지안네요 저한테 패스 해주세요 emoticonemoticon

10.11.05. 15: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평일 염장...
    어제 오후에 버럭님이랑 주말에 어딜 가나 전화 통화를 했는데... 뜬금없이... "형님, 저 지금 장성으로 가고 있는데요...!" 평일에 장성으로 간다는 말에 부러움과 울화가 같이... 올라오더군요. 너무 너무 부러워서...
  • 지난 여름에 운동다니던곳에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한 전자담배를 접하고 일반 연초담배처럼 연기도 나고... 피울때 연기가 목을 넘어가는 느낌도 비슷하고 또...담배재가 떨어져서 지저분해지는것도 없고.. 운전하...
  • 안녕하십니까...동방입니다.. 시즌이 막바지에 다달았군요... 이제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추워집니다..모든분들 감기조심하시구요.. 제겐 이번주가 아마 마지막 보팅이 되지않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다...
  • 지금 평일 불법 갈려고 합니다 옥계천을 갈까 어디를 갈까 고르는 중입니다~ 스마트폰이 있으니 신호 받으면서 작성하기가 좋네요~ 같이 지금 떠나실분 안계시겠죠 ?
  • 겨울로 접어들면서...
    지난 대청 소풍때 낚시 중에 득템한 녀석이 있어서 오늘 사무실에서 바늘을 챙겨가지고 집에 와서 세척하고 트레블훅 새걸로 교체를 하니 새것이 따로 없네요. 물론 눈이 밝으신 처음처럼님이 습득하신걸 제가 동생이...
  • 박주용(아론) 조회 354910.11.05.07:52
    연예6년, 결혼생활 10년째..... 어느듯 만난지 16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못난 산랑 만나 16년동안 고생한 아내가 고마워 아침상은 못차렸지만 조금만한 케익에 "16년 동안 내 옆에 있어줘 고맙고 사랑한다고"고 글 ...
  • 안녕하세요? 이따 점심 이후에 서재로 가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플라이 할거 같은데 배스,누치,블루길이 주 타켓입니다 아직 경험이 없어서 배스는 제압이 안되서 자주 털리곤 합니다 꽝치거나 혹은 대박이든가 둘중 ...
  • 선물 보따리
    안녕 하십니까. 금년은 이 부부배스에게 축복 받은 해인것 같읍니다. 몇일 전에 히트님으로 부터 주소좀 알려 달라는 메세지가 와 알려 주었는 데 오늘 오후에 택배가 한박스 도착합니다. 궁금 하시죠. 선물 내역 1 ...
  • 제가 어디 쓸려고... 암나사내경 0.625(5/8인치) inch,? 숫나사외경 1inch 나사산의 피치는 모두 32 TPI?길이 5미리 사이즈의 둥근형태의 부품이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안에는 15.88 나사 바깥은 25.4미리 부싱같은거...
  • 이틀연속 평일 불법 결과!!
    오늘 학교를 가니 금일 수업은 휴강이랍니다. 오늘도 평일 불법 조행이나 가야 겠다 싶어서 어제 다녀온 곳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지만 옥계천 하류 입니다. 예전에는 오리 농장 포인트라고 괜찮은 곳이...
  • 오늘 저녁 출발하여 내일 아침부터 지져볼 요량입니다. 출조자는 제 학업을 돌봐주시는 아름스레님,아카데미 후배이시지만 저보다 나이가 살짝 높으신 형님 이렇게 3명이서 출조합니다. 결과는 다녀온 후에 보고드리...
  • 취미생활을 이처럼 바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주변 있는것들에 취미를 가져오다가 친구따라 무심코 경험한 루어낚시, 이제는 모든 관심사가 여기에 이르다보니 만드는것까지 관심을 두게된 이 취미입니다. 계획했...
  • 강석원(블랙아이) 조회 538110.11.06.10:23
    안녕하세요? 어제 서재 갔더니 놀랫습니다 4대강공사 하나봅니다 다 갈아 엎어놓았더군요 결론은 배스는 꽝... 블루길은 엄청 나옵니다 좀만 더있음 서재에서도 낚시를못할거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아뭏든 꽝...
  • 현재 대청은 낚시하기정말 좋습니다. 날씨좋고 바람시원하고 고기도 간간히나오네요. 현재 4짜두수, 3짜한수했습니다. 보트도 많이떠있네요. 실실놀다가겠습니다. 앞에 라이징입니다.
  • 어떨까요
    권헌영(칠천사) 조회 840010.11.06.13:19
    전에 장터에서 구매한놈 써보니 손은 얼굴을 다 덮는데 핸들이 너무 짧아요 핸들을 긴놈으로 바꿀려니 튜닝용은 50미리 이놈은 40미리 안 맞읍니다 굴러다니는놈들중 10미리 철판을 짤라서 조립해서 써보니 쓸만 합니...
  • 타피 조회 628410.11.07.13:30
    소식이 방금 통화에 들려오더군요............ 낚시도 못가고 조황은 궁금하고 배도 아프고 쪼매 그렇습니다 아우..............
  • 학원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 9시경... 제가 거주하는 서울 관악구 봉천역 주변으로 찬바람이 쌩쌩 붑니다. '아 바람 징하게 부네' 속으로 투덜대며 집으로 가던중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아 비...
  • 장난삼아서..
    최남식 조회 805410.11.09.10:52
    혹 예능을 다큐나 리얼로 받아들이지 마시길..
  • 살다보니.. 이런 행운도..
    얼마전 아침 출근길에.. 대전 MBC FM 모닝쇼를 듣다가.. (매일 아침 청취하는 프로) 지금 있는 곳의 교통 상황을 문자로 보내는 코너에 문자 한통 날렸는데요.. 글쎄... 오늘의 교통 통신원으로 당첨 되었다고 아나운...
  • KBFA 엘리트 A.O.Y 시상식!!
    가족분들 안녕하세요. 임님입니다.. 앞서 까피님께서 조행기란에 글을 올리셨던것처럼 지난 일요일 평택에서 열린 KBFA 종합 시상식에 참가하고 왔답니다... 까피님은 1위의 위엄을 나타내셨구요...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