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쯤 조행을 쉬었네요.
매주마다 어디론가로 달려가기 바빴는데,
이주정도 가족들과 두런두런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꼬박꼬박 하빈지는 찾고 있었는데요.
오늘도 낮 11시경 느즈막히 하빈지를 찾았더니 이모양을 하고 있더군요.
?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저원님께서 올려놓은 글이 이미 있었습니다.
확인하고 갈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현재 하빈지는 녹은곳 하나도 없고요.
얼음은 1센티 정도 얼어있네요.
풀리려면 여간 따뜻하지 않아서는 힘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사진은 일주일전 하빈지에 갔을때...
제방쪽에 몰려있는 갈색부유물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이 사진과 함께
칠곡군청에 문의를 해둔상태입니다.
물에 가라앉지도 않고,
녹지도 않고,
마르면 푸석푸석 하게 날리다가....
또 물이 불으면 이렇게 떠다니기 반복이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인공적인 오염물일거 같은데 ....
궁금증을 해결해달라 올려놨더니 조사해보겠다 유선통보를 해주더군요.
북동풍이 몰아칠때 제방쪽에 몰려있는데,
수거한다면 지금이 가장 적합한 시기겠죠.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낚시를 못가면 저는 게임을 하고 놉니다.
오래전에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전략시뮬레이션에 미쳐있었구요.
그러다 퀘이크3에 미쳐서 로켓 좀 쏘고 다녔었죠.
요즘은 와우에 미쳐있습니다.
한 6년정도 했네요.
블랙무어서버에 블랙힐러라는 드워프여사제가 본캐릭입니다.
몇해전엔 여기사도도님을 게임상에서 우연히 만나기도 하고 참 좁은 세상이라 여겨지더군요.
겨울동안 게임으로 시간을 보낼거 같습니다.
그외에도
미뤄뒀던 이벤트 상품 발송,
구명조끼 이벤트 홈페이지도 만들어야 하구요.
다음주에 목요일쯤 우리집앞에서 가까이 계신분들 모시고 송년회도 해볼까 싶네요.
겨울 농어 보팅 출조를 꼭 한번 해보고픈데 용기가 나질 않네요.
그래도 보트와 엔진은 늘 차에 실려 있답니다.
부쩍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는 주로 바둑을 둡니다.. 실력은 4~6정도 됩니다.... 컨디션 좋고 허접인 상대를 만나서 승률 높아지면 3~4급정도까지 승급됐다가.. 지대로 고수 만나면 내리 깨지다가 6급까지 내려가기도 하지요.. 날이 추워지니 낚시, 운동 모두 뜸해지네요.... 그저 따뜻한 방구석에서 밀린 드라마나 영화 다운받아 보는게 제일 좋네요....
바둑도 참 괜찮을거 같네요.
저는 5학년 아들이 매번 오목 두자고 덤빕니다.
워낙 방어적으로 오목을 두는데다 33은 반칙이라고 해놔서 바닥판 가득채우도록 승부를 못가리곤 하죠.
이참에 아들에게 장기를 가르쳐볼까도 싶네요.
골선장님께서도 하빈지를 가셨군요...저도 갔다가 입맛만 다시고 돌아섰네요...
지천철교로 갔더니 산불초소부터 많은 인파가 대거 금호강으로 몰려 있더군요..
뭐 조과는 역시....금호강이 힘들다는 사실에 또한번 고개가 숙여집니다..
안그래도 지천철교 상류권 함 들러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요새 4대가 여파가 금호강까지 미치게 만들었더군요.
요즘 오픈베타한다고 접해보니 형님 안계시더군요.
그래서 접었구나 생각했어요.
오픈베타 에러가 너무 많더군요.
10일 무료하다가 전 접었습니다.
85렙으로 업했다던데....
혼자 뭔 재미로 하나 생각해보다 접었습니다.
송양 얼굴이나 보러가야지 했거만 차가 문제고 방구석에 쪼그리고 안자 겜했더만
2~3Kg금방 불어 버리고 걱정입니다.
겜하시는날 톡 한통 보내주세요.
블랙힐러로 계속 접속중이었는데요?
다른 캐릭터를 찾으신것은 아닐지....
밤마다 게임은 계속 되고 있답니다.
저는 올 겨울에는...
학위 논문을 마무리 지을 생각입니다..
절호의 시기죠..
낚시에 대한 유혹도 많지 않고...
얼른 마무리 해야 내년 시즌엔... 멋지게 달릴수 있을듯 합니다.
이 겨울 빡시게 지내고나서 내년에 좋은 소식만 들렸음 좋겠네요...
석사학위 논문이겠군요.
잘 마무리하셔서 성공하시길 빕니다.
여기 서울 경기권은 갈곳이 없어.. 송양으로 손맛을 달래거나.. 2박 3일 일정을 잡고 해창만으로 냅다 달립니다...
우째.. 겨울이.. 낚시로 나가는 비용이 더 많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신갈 간간히 나와주는거 같습니다.
어제 cj 새물유입구 포인트로 워킹 다녀왔는데 3~4짜로 일행이 좀 뽑아내더라구요.
대충 저녁6시경이었습니다. 그것도 간신히 겨우 나와주던 상황이었습니다만 마릿수는 약 4마리정도로
이카에 입질은 보이나 물지는 못하고 저크베이트 위주에 물리더라구요
영호남권은 겨울 수로권들이나 햇볕이 잘 드는 늪지권을 찾아다니면 쏠쏠히 손맛을 볼수가 있지만,
수도권은 그점이 많이 아쉽겠더군요.
신갈이 똥물이라 물이 잘 안어는게 이럴땐 고마운게 아닐까도 싶고....
주변에 있는 공장에서 오염물질을 버리나보군요.
부유물 잘 회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자연적인 발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라지지않고 그대로 있는거로 봐서는 인위적은 석유화학물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얼른 회수되야할텐데 얼어서....
저는 요즘 플라이로 송어 손맛 보러 가끔다니고
그동안 쉬고있던 모형헬기 좀날리고 있습니다. 한동안 손을 놓아서 그런지 벌써 두번째 추락을 했습니다.
놀러 함 가야할긴데.... 카면서도 게임하느라 바쁘네요.
송년 모임을 우리집앞으로 잡아놨는데,
오시라 하기엔 늘 미안스럽고 그렇습니다.
부유물의 정체가 뭘까요...성분 분석 및 유입처를 철저히 파악해서
다신 저런일 없었으면 합니다.
석유제품 관련이 아닐까 하고 추측만 하고 있답니다.
저도 긴긴 겨울을 재미난 게임으로 보내볼까 했었는데, 취향에 맞는 게임을 찾기도 힘드네요. 디아블로 시리즈를 참 좋아라 하는데, 올 크리스마스쯤에 3탄이 딱 나와주면 정말 좋겠는데, 이리저리 검색을 해봐도 당분간 출시될 기미는 전혀 보이질 않고... 와우는 그 방대함에 입문해보려다가 좌절했습니다.
와우가 좀 공부를 많이 해야되는 게임이죠.
그래도 게임성이 이보다 더 좋은 게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유료라도 계속 하고 있지요.
시즌되면 낚시다니느라 게임속 장비가 허접해지다가도 겨울되면 좋아지고 그런 사이클이 6년째 반복되네요.
아..이글을 어제 봤어야 했는데요...
송년회 좋죠~ 달려갑니다.
23일입니다. 공지 보시고 오이소~
저는 낚시를 못가면 주로 축구를 하거나 사진을 찍으로 다니는데 올해는 그것들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