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안성 빙어낚시 정보

빙어 낚시만 기다리다가 재키님의 반가운 결빙글을 읽고

오늘 조금전에 용인 고초골로 가족을 이끌고 갔습니다.

하지만... 수면 얼기는 얼었는데 저수지 물을 빼고 있는중인지 물이 많이 빠지고

물가에서 한 30여 미터를 들어가 구멍을 뚫으니 쩍~~ 하고 금이 50미터가 가고

수심또한 1m 이내로 바닥이 훤히보여 빙어는 찾을수 없습니다.  수심이 나오는데로 가려면

더 들어가야하는데 얼음 두께가 5cm 이내로 약합니다.

빙어보려다가 황천길이 빠르겠다 싶어 찬바람 맞으며 돌아왔습니다.

즉 고초골 상황 어렵습니다. 1월달에나 가보렵니다. 혹 물이 더빠진다면 상황은 더욱

안좋을것 같습니다.

빙어 튀김을 보니 정말 먹고 싶군요

바쁘신데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빙어를 한번 잡으려 가야 되겟네요

길을 안내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채미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미끼는 뭘 써야 합니까?

빙어시즌이 돌아왔군요. 전 주로 대청호로 빙어낚시를 다닙니다.

제가 쓰는 채비는 원래 채비의 봉돌을 떼어버리고 3B정도 부력을 먹는 EVA 찌로 원래 찌를 교체한 후

원래 봉돌 대신에 찌 부력에 맞는 봉돌을 달고 띄워서 낚시합니다. 

이렇게하면 빙어 한마리가 물어도 찌 쑥 빨려들고요. 빙어 유영층에 맞게 조절해가면서 낚시할 수 있습니다.

빙어낚시! 참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낚시입니다.  

빙어낚시는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몇년 전까지 종종 마트에서 구입하여 후라이해서 먹었는데 방송에서 빙어

이야기가 나오는 방송보고는 마트에서 침만 흘리고 돌아선답니다.

대구에서 빙어낚시하기에 제일 가까운 곳이 어딜까요?

얼음 뚫고 낚시하면서 라면도 끓여먹고, 빙어잡아서 튀김도 좀 해먹고...  배스마루님이 제일로 좋아할꺼 같은데...?

저도 좀 데꾸 다녀주세요 재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