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엄근식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조행기 귀차니즘에 빠져 눈팅만 열심히 했었는데 눈팅도 자꾸 하다보니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점점 조행기 쓰기가 귀찮아지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2011년에는 다시 조행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나름대로 차별화를 두기 위해 글과 사진과 영상이 함께하는 조행기를 만들어 보려고 요즘 틈만나면 동영상 편
집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거라 무척 어렵긴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제 본능을 자극하는듯 해
서 그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영상이 만들어지면 바로 포토샵을 공부해 볼까 하고 그 다음은 일러스트로 가
볼까 합니다. 귀차니즘이 찾아올 틈을 주지 말자....라고 제 자신과 약속을 했거든요...
아래 영상은 지난주 낚시에 굶주린 손목아지가 자꾸 나가자고 해서 물구경 다녀온 영상을 편집해 봤습니다.
만들고 나서 보니 많이 어설프고 손봐야 할 부분이 많다는게 느껴지네요..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부지런히 공부해서 봄부터는 볼만한 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조행기는 조행기인데 고기는 없는 조행기입니다..
동영상까지 준비중이시군요.
조행기란 그냥 일기 쓰듯 그날 그날상황을 잘 정리해주면 되는거 같습니다.
거기다 읽을거리를 더해주면 고정팬을 확보하기도 하구요.
올 한해 조행기들이 기대됩니다.
좀더 생동감 있는 조행기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공부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10-15분 정도의 눈요기가 될만한 영상들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오렌지...
조행기 잘봤습니다.
카메라를 헤드고정으로 촬영 하셨나봅니다.
화면전환이 너무 빠르면 보는사람은 멀미가...
잘 만드셨네요.
겨울에 파로호에 도전하시다니...
많이 추우셨지요? 고생하셨습니다.
포토샵에 일러스트까지...
욕심이 과하십니다.
더욱 멋진 동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촬영에 사용한 캠코더는 스포츠 전용 캠코더로 소형이라 머리에 장착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일반 캠코더와 비교했을때 장단점은 있는데 가장큰 장점중 하나가 혼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배터리 소모도 적고 메모리 용량이 커서 최대 16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작년에 마눌님이 일반 캠코더로
찍어준 적이 있었는데 팔 아파서 못하겠다고 한번 찍고 포기 했었거든요..
찍는것도 좀더 연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겨울인데도 파로호가 얼지 않았네요.
추운데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날씨도 너무 춥지만 고기도 너무 너무 잡고 싶습니다.
마지막 배스를 잡은게 어르신 찾아뵙고 올라오던 길에 안동에서 잡았던게 마지막 입니다.
올 겨울은 정말 낚시인에게 최악의 겨울인것 같습니다.
어르신 건강 생각하셔서 겨울엔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증말 오랜만이군요
전 생각하기를 탈퇴한줄 알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오셔서 생명을 전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추우신데 감기 조심하시고 열심있고 활기 넘치는 조행기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