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딩타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피딩타임"의 개업식이었습니다.

저녁에 들릴까 하다가

저녁에 가면 동호인들로 시끌벅적하고 정신없을듯 하여

점심때쯤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대구 칠곡 태전중학교 옆에 있습니다. (경북 칠곡군과 대구 칠곡은 다릅니다.)

간판이 이쁘게 달려있네요.

?

매장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매장안에는 각종 루어들이 "나좀 집어가~" 하면서 기다리고 있네요.

매장 카운터 쪽에 벽면 색깔이 참 깔끔하다 싶습니다.

하마트면 인테리어 공사에 맡긴걸로 착각할뻔 했지 뭡니까...

사모님께서 직접 페인트를 발랐다고 하는군요.

그림들은 스티커 형태로 판매되는것을 구해서 붙였다 합니다.

마치 그려놓은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네요.

카운터쪽에 작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안쪽에는 큰테이블이 있어서 입낚시 할 사람들은 언제든 환영 한다는군요.

밖에서 손님 배웅하는 틈을 타서 포즈 한번 잡아달라 요청했습니다.

프로게임은 오래 뛰셨지만,

낚시업계에 직접 뛰어든것은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경기침체로 상당히 어려운 시장이 현재의 낚시시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장사될수 있기를... 빕니다.

다시 매장안으로 들어와 진열된 상패며 각종 잡지류들을 구경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명함 한장....

쇼핑몰은 이미 준비중인데, 아직 개시는 안한 모양입니다.

주소, 전화번호 메모해두셨다가 놀러 가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샾은 약간 주택가쪽에 들어간 형태이며

작은 공원을 앞에 끼고 있어서 주차가 편리합니다.

금호강 피딩시즌에 금호강 한바퀴 돌다가 들러도 좋을거 같고,

하빈지, 신동지 등에서 낚시하다가 대구로 돌아가는길에 들르기에도 좋은거 같습니다.

칠곡IC에서도 가까우니 안동가는 길목에 잠시 들러도 좋겠구요.

개업선물로 작은 낚시수건을 주시던데,

주머니 대용으로도 좋고,

손닦기에도 좋더군요.

여태본 낚시수건중에 제일 좋은 타입같습니다.

새로 시작하신 사업 대박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