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제작 보고서] 장마라네요..

이강수(도도/DoDo) 4323

0

27

 

서해 윗바다는 아직도 수온이 차가운데..

육지 날씨는 여름을 제촉합니다.

 

작년 10월에 계획을 세우고는 이런저런 선채 설계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후 발키리 1호를 가슴 아프며 넘겨 주고는..

 

FRP작업 부터 시작 했더랍니다.

튜브도 붙이고 올 러빙 보강도 해버리고..

 

2011년 4월쯤 선채 완성후.. 야마하 4행정 60 마력 2개를 구해보겠다고 이리저리..

결국 마음에 드는 60 두개를 못구해.. 구하기 쉬운 같은 크기의 50 2개로 달아야 했습니다.

 

꾸미기_IMG_0445.JPG

(스티커는 브랜드 패치 붙이는거 안즐기고 어디 스탭도 아니지만 국산 브랜드 하난 붙여 놓고 싶었습니다) 

 

일단 무게 밸런스에 많은 신경을 썻고 제 스타일상 이것저것 다는걸 별로 안즐깁니다.

발키리 1호에 비해 길이 50cm / 폭 25cm를 넓혔더랍니다.

 

그 차이는 안에 타보면 확~ 느껴질 정도 입니다.

 

꾸미기_IMG_0425.JPG

(오래 세워 둿더니 먼지가 자욱 합니다)

 

폭이 넓어 질수 밖에 없는 이유가 트윈 엔진의 사용 이였습니다.

국내의 립보트중 트윈을 달수 있는 보트는.. 문닫은 회사 이사브의 A1 8미터 급 정도 입니다.

 

 

꾸미기_IMG_0431.JPG

 

엔진,매립형 컨트롤 트윈레버,케이블등, 밧데리 2개등등..

기능적인건 거의 장착이 되갑니다.

 

만들어 둿던 의자쿠션들  달고 마무리 해야 겟는데..

비가 추럭 추럭..

 

장장 8개월이상 만지고 있는듯 합니다.

괜한 고집 트윈엔진 타고싶다고.. 통장 잔고는 바닥을 때리며..

팬티바람에 쫒겨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에구..

 

여튼 이만큼 되 가고 있습니다.

늦어도 담주 쯤엔 보험들고 안전검사후 등록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총길이 6미터80 / 총 넓이 2미터 55 / 튜브 58cm / 1.2T 국내산 PVC 튜브, 올러빙보강

야마하 4행정 50마력 2개 장착 / 120 리터 내장 기름통 / 유압핸들 장착

 

 

발키리팀복.jpg

 

 

 

좀 아쉽지만 이만큼의 세팅 입니다.  뭐 여튼 그렇다는겁니다~

덥고 습하고 건강에 유의들 하세요 !!

 

 

 

 

신고공유스크랩인쇄
27
김형근(트리온)

난중에 영규씨랑 같이 한번 나가죠~

날씬해진 모습 궁금합니다 !!

11.06.23. 18:04
profile image

장장 8개월이상 만지고 있는듯 합니다.

괜한 고집 트윈엔진 타고싶다고.. 통장 잔고는 바닥을 때리며..

팬티바람에 쫒겨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에구..

 

팬티 바람에 쫓겨나더라도 시원하게 지르고 살고 싶습니다만...

박봉에다 딸린 식솔들이 많은지라...

쫓겨나면 보트도 널직하니 좋은데, 지붕 올리고 마루바닥 좋은거 깔아서 살림 차려도 되겠습니다.

 

늘 부럽습니다.

11.06.23. 11:06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님 글에 동조 합니다.

쫓겨나면 보트에 지붕 세우고 침낭깔고 ... 우워워...

그래도 부럽습니다.

 

11.06.23. 11:4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집 떠나면 개 고생입니다 !

물이 안만 좋아도 중전마마님 품만 하겠나요

11.06.23. 18:0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일단 바다가 멀어서 안됩니다요..

배스장비 다 팔면 발키리 1호정도는 사고도 남으시잔아요..

 

11.06.24. 02:08

트윈엔진일때  프롭이 반대방향이어야 되는줄 알았는데....?

같은 방향이어도 상관없나요?

11.06.23. 13:19
김명진(피싱프리맨)

뭐 역턴으로 부품 쫌 들이면 가능하긴하지만..

별로 상관 없어서 그냥 달았습니다. 그러고보니 50마력대는 L방향 프롭이 있으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선용 트윈 엔진 보트들도 별로 신경 안쓰며 타고들 계십니다.

특히나 고마력이 아니면 그 와류 간섭도 덜합니다.

 

스텐 프롭이 살짝 땡기는데.. 주머니 사정이 ..

11.06.23. 18:06
김진충(goldworm)

감사 합니다.

뭐 생각과 똑 같진 않지만 서도.. 여튼

 

탈만 할것 같습니다.

11.06.23. 18:07

파쏘가서 자주 눈팅하는데

발키리만한 배는 없네요,멋지십니다.

11.06.23. 16:13
김경훈(mama)

자꾸보면 어느순간엔가..

저질러 버리게 됩니다.

 

신경 끄고사는게 최선이죠~  감사 합니다 !

11.06.23. 18:07

보기만 하여도 멋지군.

 

단지 운전석 뒤칸 경첩부분이 약해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되는군.

11.06.23. 16:45
박흥준(同行)

아마도 맞보드 채웟을겁니다.

이번엔 열쇠도 채울 겁니다 !

 

지겹게 오래 손대고 있습니다

11.06.23. 18:08
profile image

엔진까지 이제 다되었네요.

물가에서 힘차게 달릴일만 남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형님!!

11.06.23. 17:24
박주용(아론)

땡쓰요~

 

힘차게 달려줄지 모르겟습니다.

내년엔 엔진 업글 한다고 또 난리 칠것 같기도 하고 허허..

11.06.23. 18:09
profile image

맘에 드는 배를 만든다는게 참 많이 시간이 걸리는가 봅니다.

더운날 고생 많으신데,  완성품 진수식 하는날도 기다려지네요.

올해는 염치없지만. 발2에 한번 얻어탈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11.06.23. 17:59
오진용(오션)

스케즐들 잡으시면 삼광님도 같이 오셔요..

뭐 어렵다고요~

 

 

11.06.23. 18:10
profile image

업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갖고 있는 300사이즈가 적어 업글 생각중입니다.... 360정도에 25마력으로 갈려고 합니다....

 

저번에 25마력샀다가 무거워서 15마력으로 다운했었는데... 다시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면 트레일러가 보이기 시작하겠지요.....

11.06.23. 20:56
정유섭(배스마루)

역시나 25마력의 무게면.. 트레일러가 필요하실겁니다.

360 정도면 15마력도 가능하긴 할듯 보이고요..

 

트레일러로 가실꺼면 콤비가 좋을듯 보입니다.

물가르는게 다르고 속도면에서도 훨씬 좋습니다.

11.06.24. 06:58
여환진(무대뽀)

일단 엔진 가격 1.5배 연료비도 좀더 듭니다.

장점 보단 단점이 더 많다라고 봐야 하지만 무시할수 없는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혹시나 엔진 고장일 경우 2개가 다 고장일 확률이 적고.. 여튼 움직일수는 있다는 거죠.

성능 면에선 느껴 봐야 알것 같습니다.

11.06.24. 07:00

발키리 2호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멋진 활약 기대해 봅니다.~

11.06.24. 02:09
육명수(히트)

멋진 활약이 될지.. 많은 고생이 될지~

 

감사 합니다 !

11.06.24. 07:01

취미에 올인 할수 있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축하 드리고 국산 브렌드 하난 부쳐 놓고  싶었습니다

너무 멋진 생각이십니다

11.06.27. 14: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다윗 조회 452712.10.22.09:15
    재키님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네요.쭈갑이 보팅은 처음이어서 기대반 설램반이었습니다.부상판도 새로 다시고 부상의 기대를 하셨던것 같은데 저의 몸무게로 인해부상이 힘들었던 같습니다.죄송합니다.^^저는 갑이 8마...
  • 일요일 오전에  송어낚시 다녀왔습니다.
    요즘 저녁마다 용가리님 으로부터 타잉 레슨을 받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제 눈도 침침해져서 돋보기 쓰고 타잉 하느라 영 자세가 나오지 않지만 나중에 치매예방 차원에서 열심히 타잉 배우고 있습니다....
  • 센스팟을 통해서 공동구매를 해볼까 싶다고 얼마전에 글을 띄웠었는데요. 오늘 통화 한번더 하고 본격 준비를 해볼까 합니다. 좀 서두르고 싶은데 이유는 잘 아시다시피 여름이 빨리 오고 있기 때문이죠. 1. 버프는 1...
  • 안녕하세요 진돌이신랑입니다.장터에 정들었던 보트를 팔려고 내놓고 보니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떠올라 글을 남깁니다.골드웜에 처음 글을 남길게 2009년인가? 금호강에서 10번 넘게 꽝 을 치고 검색에 검...
  • 간만에 탑정저수지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가고 올해 탑정 첫 방문했습니다. 제 2012년 첫 배스낚시이기도 했고요. 최근 좋은 날씨가 계속 유지되고 있고 또 때가 때인만큼 배스 활성도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단 바람이 낚시에 좀 방해가 되긴 했...
  • 낚시가 이리 쉬운게 아닌데...
    저번주 이프로님의 도움으로 낚시 처음하시는 지인분이 4짜 여러 마리 잡으시고, 어제는 베스낚시 처음하시는 아버님이 5짜 잡으셨네요. 그것도 아침에 첫수로..! 베스낚시 원래 이리 쉬운게 아닌데... 제 주위분들이...
  • 개인최대어 갱신?!
    안녕하세여~ 12월 10일 비오는날 와이프 허락을 맡고(?) 약목 덕산교로 짬낚한번 나가봤습니다. 비오는관계로 포인트이동없이 덕산교 아래에서만 2시간 했네요 채비는 네꼬와 다운샷바늘에 이름모를 스트레이트4'웜 ...
  • 청마의 해라고 하네요.. 저도 역시 말띠인지라--비록 적토마(붉은 말)이긴 해도... 머 새삼스럽지는 않습니다만서두.. 올 한해 골드웜네 식구들 가정에 건강 가득하시고 출조하시는 모든 분들 어복 가득하세요...
  • 가족출조의 희망과 맞바꾼 낚시대...
    지난 토요일(3/20) 장모님 독립 이사로 김천에서 구미 도량동으로 짐나르고 나니 점심 12시경 ... 이제 짐정리 하려니 중전마마님께서 애들이나 보라고 합니다. 그것이 더 도움이 된다나... 일단 둘딸 데리고 아파트 ...
  • 대청댐 현재 상황
    박상욱(깜밥) 조회 451111.05.12.22:05
    오늘 보팅하러 대청댐 석호리에 다녀왔습니다. 보팅하고 철수하시는분께 여쭤보니 본류대는 흙탕물이라고 하네요. 그분은 2마리 잡으셨다고 합니다. 석호리 수위가 올라가 배 내리기에는 엄청 좋아졌습니다. 대청댐수...
  •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시험 이후로 충격에 의한 슬럼프에 조용히 지내다 요 근래 이곳 저곳 바람쐬러 다녀보았습니다. 14일 위천 / 18일 합천호 / 20일 하빈지 / 22일 문천지 상황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 ?5월에 추진했어야했는데,어린이날 어버이날, 오픈게임 참여등등으로 바쁘게 보내다 보니 그냥 훅~ 시간이 흘러버렸네요.6월 16일에 소풍을 할까합니다.장소나 방법의 문제가 고민인데...1. 대성지, 가족모임형태, 새...
  • 내일은 어디로들 가시나요?
    오전에 학원아이들 시험치뤄놓고....느즈막히 달려서 짠물냄새 맡아보고 돌아오려 합니다.새필드를 개척해볼지...아니면 그냥 가던대로 구룡포 어드메 돌아다닐지 모르겠네요.부디 많이 잡도록... 아니 올해 첫 농어...
  • ? Guns N' Roses - November Rain 가을비, 커피, 히트 하는 짜릿한 순간...담배끊은지가 12년쯤 되었는데도... 문득 문득 담배 생각이 가끔 나곤 합니다.기타물고 담배치는 저 아저씨 너무 너무 멋지죠? 아니 담배물...
  • (공지) 스팸단어 목록
    가만 생각해보니 스팸단어 목록을 보여드린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거 잘못 걸리면 매우 짜증스러울수가 있을것도 같네요. 대부분 손님게시판에 도배쟁이들을 막기위함이지만, ㅎㅎ, ㅋㅋ, ㅠㅠ 등도 금하고 있습니...
  • 턴오버... 런커는 어디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골드웜홈피에 글 남깁니다. 그동안 시험준비한다고 눈팅만 하고, 시험 끝난후에야 낚시좀. 다니네요. 다섯과목 중 네과목 85받아놓고 영어25점 받아서... 결국 내년 또 준비하게 됬네요.. 맘편히...
  • "낚시가 제일 쉬웠어요~!"
    퇴근시간은 다 되어가고... 누구는 벌써 영천 모처에서 비맞으며 7수 하였다고... "낚시가 제일 쉬웠어요!" 라는 문자를 빅싸이즈의 배스를 배경으로 마구 날려댑니다. 이제 비도 그치는 것 같고... 퇴근하면 이 추운...
  • 땅끝마을 우럭
    장인진(재키) 조회 449910.11.01.19:39
    시월의 마지막 주말을 이용하여 부모님 모시고 땅끝마을 다녀왔습니다. 오래전부터 땅끝마을을 보시고 싶어 하셨는데 2차례나 계획을 세웠다가 그때마다 번번이 일이생겨서 실행하지 못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 게리도빈스와의 만남
    일요일인 오늘, 제가 자주가는 신동지에서 게리도빈스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대구 레드배스운영진의 도움으로 천막과 행사장이 꾸려졌네요. 저는 그냥 구경 & 관람 모드로 놀러갔다 왔습니다. ? 통역을 도맡아 해주...
  • 김형근(트리온) 조회 449510.03.03.21:02
    안녕하십니까 트리온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어떻게 잘들 계시는지요? 추운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햇살이 하루하루 다르게 느껴지네요... 회사에서 꼭필요한 자격조건이 있어야되기에, 지난 1주일...그리고 어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