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앞바다에..
갑오징어가 커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아직은 씨알이 잘아서 쭈꾸미가 주종이고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갑오징어가 입질 하겠죠?
작년에 갑오징어 번개 했던때가 그리워 집니다.
저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오삼불고기 아직도 생각납니다.
무늬도 잡고픈데 허락을 안해주네요.
용왕님 미워용~~
추석지나면 슬슬 발동이 걸릴 것 같습니다.
갑오징어의 끈적한 손맛과 쫄깃한 입맛이 기대됩니다.
거기가 송도방파제였던가요?
작년에 자주가던...
올해부터 막힌다 하더니... 아직 안막혔나봐요.
올해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데, 스케줄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처음엔 갑오징어만 좋고 쭈꾸미가 싫더니 요즘은 갑오징어보단 쭈꾸미가 좋아지더라구요.
마릿수로 잡히던 그녀석들을 보러가야할텐데...
가을되면 분신술을 써서 다 가보고 싶어집니다.
송도포구가 막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오천과 안면도에서 출항하는 배에서 쭈꾸미 소식이 들려옵니다.
분신술 그거 잘 익혀두어야 겠습니다.
오징어 사진을 보니.. 점점 장비가 땡기는 군요~
올해는 꼭 오징어잡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예, 꼭 갑오징어 손맛과 입맛 보세요.
저도 xxx인쇼어 라고 쓰인 릴들이 눈앞에서 오락가락 합니다.
그래도 올해는 더이상 지르는 것은 참아야만 합니다.
송도슬로프의 경우 현재는 사용가능합니다. 올 12월부터 공사가 진행된다고 하고 있구요. 올해는 무난히 이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일요일 탐사결과 원산도 원산해수욕장쪽에서만 쭈꾸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갑오징어는 어쩌다가 나온다고 합니다.
송도슬로프앞 화력발전소쪽은 아직 안나오고있구요.
생생한 현장소식 감사합니다.
금년 가을에도 송도에서 출항하면 되겠네요.
어서어서 자라서 입질 팍팍 해주기를..
현재 쭈양은 요만하고요..
갑군은 요만합니다.
원산도앞에서만 나오는 시점 아직은 오천 천수만쪽은 안나온답니다 !
아직은 쭈꾸미나 갑오징어나 모두다 씨알이 잘지요.
그래도 갑오징어뒤로 보령화력이 보이는 것이 반갑네요.
추석지나면 좀 더 커져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