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조구 AS후기
?얼마전에 회원장터에서 싼값에 영입한
트윈파워 2500번....
잘쓰다가 지난 쭈꾸미 공격 할때 친구가 쓰는데, 베일부분이 리턴이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AS를 맡기려고 궁리를 하는데...
보통은 샾에다 맡기지만, 중고거래로 구입했으므로 샾에 맡기기 미안하여
윤성조구에 직접 문의를 해봅니다.
일단 윤성조구에 전화를 하니 상담원 아가씨가 전화를 받네요.
"사랑합니다 고갱님" 수준은 아니지만, 적당히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시더라구요.
수리를 부탁할 내역과 전화번호, 주소, 이름 등을 종이에 적어서 박스에 같이 넣어 택배 붙여 달라더군요.
1일차,
수령했다고.. 휴대폰으로 문자를 날려주더군요.
바로 윤성조구 AS페이지를 확인해봅니다.
AS진행조회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더군요. http://www.whiger.co.kr/ascenter/ascenter_if_list.asp
이름 마지막 글자가 블라인드 처리되어있고,
비밀번호는 전화번호 마지막 네글자....
2일차,
아무 연락도 없고 궁금해서 다시 AS진행조회 페이지를 구경해보니
판정이 났고 수리중이라고 뜹니다.
3일차,
만몇백원 입금하라는 문자가 날아왔더군요.
바로 입금하고 ....
4일차,
택배비가 착불일까 고민하고 있으니
택배가 왔는데, 선불로 날아왔네요.
박스를 개봉해보니 릴과, 수리전 사용되었던 부품이 동봉되었고... 위에 청구서도 함께 동봉...
베일은 멀쩡한데,
캐스팅시 심하게 릴이 흔들리면 베일이 원위치 되버리는 증상이 일부 남아있는듯 보입니다.
일단 낚시대에 꽂아서 테스트해보면 알겠지요.
윤성조구AS를 처음으로 직접 받아본 느낌,
일단 상당히 체계화 되어있다는 점,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
이정도면 윤성조구 정품 써줄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까운 옆나라 일본이라 이리저리 구하면 구해도 지겠지만,
정식루트를 통해서 구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일단 들었습니다.
평점은 별표 다섯개중에... (캐스팅시 베일 복귀현상이 약간 미해결인듯 하여...)
별 네개....
저도 예전에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아래 퓨어피싱과는 너무 상반되는 써비스 입니다.
수년 전 동네프로가 경험한 것과는 100% 반대군요.
그땐 정말...A/S가 아니라 오히려 더 고장을 내서 보냈었습니다.
이제 좋아졌다니 다행입니다.
* 모임 잘 끝냈고...항상 고맙습니다.
* 백악관의 닭곰탕 맛 좋았습니다.
여기에 댓글주셨었네요.
못가서 정말로 죄송해었습니다.
다음엔 펑크 절대로 안낼께요. ^^
낚시꾼으로써는 몰라도 되는 이야기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예전에 우리나라 낚시 업계 상황은 거의 나까마라고 불리는 개인 수입업자들이
관세를 내지않고 보따리로 불법적으로 가져온 일본산이 판치던 시기가 있었읍니다...
그시절에....
법이 정한대로 관세를 내고 시마노와 정식으로 수입정품 ( 관세등을 성실하게 납부한 물건)이란 용어로
윤성이 수입판매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여러 수입업체들이 나름의 A/S정책도 가지고 있고 성실히 세금 납부도 하여 정품이란 타이틀을
사용하지만 윤성이 우리나라 수입조구 업체중 최초,최고로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지키는 업체로 알고 있읍니다...
우리가 조금 싸다고 무관세로 들어온 보따리꾼의 수입물건을 사는것 자체가 어찌보면 탈세를 도우는겁니다...
낚시인들도 지금 당장 1~2만원 싸게 산다고 밀수품이나 다름없는 비정품 사시지 마시고 조금 비싸더라도
정식 수입품을 사시는게 나중에 A/S등에서 도움이 될껍니다...
물론... A/S가 잘되는 국산품을 이용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구요...
기분좋게 A/S 받는 그런 세상이 오긴 오겠죠....
저도 얼마전 릴을 수리하였는데..
다른건 다 좋아졌는데..
베일 복귀가 약간 뻑뻑하고 완벽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분해조립으로 인한 나사조임의 세기 차이로 인한건지...
아니면 새로이 주입된 구리스, 오일등으로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아직 모르겠읍니다...
하지만 나머진 모두 만족할만합니다....
소유하고 있는 릴이 거의 5~6년정도 된 릴인데....
앞으로 자주 A/S를 받을 일이 생길듯합니다....
그래서들... 다 휘거마크 휘거마크 하는가 봅니다.
국내라 그런지 아직은 좀 수리능력이 완벽하진 못한가봅니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져야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환경이 될런가 모르겠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직업이 대우 받는 그런 날이 온다면야~~!!
체계가 많이 잡혀 있다니 좋은 소식 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아무래도 수동이 아닌 나사 쪼임의 기계적인 토르크 문제인것 같습니다.
베일부분의 나사를 다시 풀었다가 수동으로 약간씩 힘을 주어 쪼아주면
문제 해결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윤성의 A/S뿐만아니라 부품을 구입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각기부품의 개별포장이라든지 라벨이라든지 잔손이 많이 가는 부분을 고객위주로 만들었더군요.
저도 품질보증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만 잘하고 있는 부분은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성조구 4년전 로드 a/s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2피스 베이트 였는데 일본으로 보내서 확인후 다시 새제품으로 오는 과정이 한달이나 걸렸지만 택배비용도
부담해주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때만해도 타사도 다그런주줄 알았는데 퓨어피싱 a/s 씁씁하군요.
생산단계에서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최근엔
기능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만큼 AS의 수요도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AS의 친절과 신속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둔감해서 그런지 험하게 다룬 도요 공구릴에 서걱거림이 있어도
그냥 사용하게 되네요..
이제는 체계가 어느정도 갖추어 진것으로 보여지네요.
AS라는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AS좋다라는 삼송도 일년 좀 넘은 제품이 부속이 없다케서 참 당황스런 경험이 있었는디. 제품이 좀 다향한 회사일수록 부품 보유가 좀 고민이 될듯합니다.
베일부분은 저가형만 그런줄 알았는데 좀 가격이 나가는 것도 그런가 보네요.
제것의 경우 베일연결되는 ㄱ 자 형태의 금속암이 연결되는 홈이 닳아서 베일 대충 닫혀주더군요.
사용하는데 그닥 지장이 없어서 그냥 저냥 잘사용하고는 있습니다.
앞으로론 AS가 기업에 승페를 좌우 할겁니다
지금도 제품구입시 AS가 잘대는 회사제품을 소비자는 선호합니다
소비자가 있어야 기업이 존재합니다 소비자를 홀대하는 기업은 꼭 도태대고 말것입니다
소비자가 현명해야 합니다 구입시AS까지 꼼꼼이 알아보시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소비자를 우습게아는 기업은 널리알려 똑같은 피해자가 없어야하고
소비자를 왕으로 아는기업은 더욱더 발전 할수있도록 소비자가 힘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