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때문에 생긴 대구접근금지령.크크크.
대구에 사는 외사촌동상이 대구 지방직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놈아가 종손에 나이가 좀 차서 그 거시기 한 상황인디
요즘사 낚시대를 들고 왔다 갔다하더라는 이야깁니다.
외삼촌 입장에서(부모입장) 볼때 속터질 상황이시것죠 직접 이야기 해보니 우려할 정도는 아닌디~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대구한번 내려간다하면 어서오라고 반기던 외삼촌 하고 외숙모께서.
요즘은 올까봐 겁내신다는.
"남식아 대구쪽으로 당분간 발길하지 마라 올라면 낚시 못하는 겨울게나 와라"
그러잖아도 니하고 만날까하고 궁리중인듯하다나..
그리 기분은 나쁘지 않은 접근금지령입니다.
올해는 결말이 나야 쓰것는디~
골드웜에서도 올해 뭔가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면 모두 잘될겁니다.
흠...
낚시로 인해 웃는 사람이 있고 우는 사람도 있군요...낚시를 하는 당사자는 아무렇지 않는데...주위에서는 왜들 그리 난리인지...직장인이라 주말밖에는 할 시간이 없는데...그 주말 마저 박탈 당하니...낚시한번 갈려고 2주 3주를 기다리는 맘에 얼마나 스트레스인지...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얘기해도 모르겠죠...
외산촌과 외사촌 그리고 최남식님까지
모두함께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
그때 가벼운 발걸음으로 함께 해창만 한번 가셔요~
프로필 사진 보고..놀랬습니다.
낚시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취미잎죠..
아마 본인이 제일 맘 편치 않을겁니다. 머리 식힐겸이라도 잠시 나갈려면 괜한 눈치를 봐야하니..
저도 한창 다닐때 2년여를 백수로 있었는데, 아무래도 스스로 위축이 되더군요..
그러한 영향으로 골드웜 및 낚시 등 세상과 담도 쌓다 시피 했었구요.
좋을 결과 있길 바라며, 곧 최남식님과 맘 편히 만나 낚시 갈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등산이였으면 그럴까?"라는 생각 종종 했더랬습니다.
낚시라는 장르에 대한 선입견이 왜이리 안좋을까요?
배스낚시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초보로써 선배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저도 준비중이긴하지만.. 뭐 크게 신경을 안쓰는 성격인지라..
참 어려운 취미 생활입니다. 낚시... 다른 거보다 인식이 너무 안좋은 것은 낚시인 탓이겠죠???
겨울에 송어낚시 간다면 겨울에도 못오게 하지 싶습니다
낚시에 대한 선입견이 정말 무섭네요
힘내서 합격하시길..........
지방 공무원 좋은겁니다. 어렵고 힘들긴 허나 그거 못버티면 낚수 못하십니다.
그러니까 그깟 시험 한번 통과하고 나면 죽도록 낚시 다닐 수 있다고 좋게좋게 생각하시면
아마 무쟈게 좋은결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