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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다녀 왔습니다.

박재완(키퍼) 박재완(키퍼) 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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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0271.jpg


우째 자주 못가는 낚시한번 가려고 날잡으면 하늘이 이리 않도와주는지 

이틀 연짱으로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기에 이곳저곳 고민하다 남쪽으로 달렸습니다.


장척에 들려서 워킹으로 상황체크후 번개늪으로 이동해서 밸리를 띄워볼 생각으로 밸리도 챙기고 

9시좀 넘어 장척지 무덤포인트쪽에 도착 뗏장수초 부근을 중심으로 뒤져보지만 반응 무...

정자쪽 연밭으로 이동 연밭 초입에 잔챙이가 연타로 나와주네요 일단 면꽝 했으니 안쪽으로 좀더 들어가 봤지만 역시나

반응 없음...미련없이 번개늪으로 이동합니다.


최근 조행기를 찾아보니 산장부근에 좀 나온듯해서 산장에서 상류쪽 하류쪽을 워킹으로 탐색을 해봤는데 바람은 불고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고기는 않나오고 도저히 밸리띄울 분위기가 아니라 다시 장척지 연밭으로 이동합니다.

이쪽은 바람도 괜찬고 해서 일단 밸리를 띄웠습니다.

연밭은 일단 건너띄고 번개늪방향으로 가면서 탐색해보는데 역시나 반응무

예전 기억으로는 이맘때쯤이면 파릇파릇한 수초가 루어에 걸려나오곤 했던것 같은데 삭은 수초만 걸려나오네요

고기가 않나오니 추워서 못하겠더군요 뭍으로 랜딩해서 밸리들쳐업고 정자쪽으로 철수

처음 면꽝한 자리에 자리잡고 잔챙이 타작 모드로 들어 갔는데 뭐 이건 거의 넣으면 나와 수준입니다.


네꼬와 스왐프 반동가리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

한자리에서 왼쪽 한마리 오른쪽 한마리 가운데 한마리...계속 나옵니다.

철수할때까지 두세시간 정도 대충 사십여마리 이상 잡았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참...사진에 보이는 사이즈로 이짜초반에서 겨우 삼짜 턱걸이까지...

나오는 자리도 정자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연밭초입 딱 한자리만 나오고 다른쪽은 않나오네요


장척지가 아직은 조금 이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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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씨알이 고만고만해서 대박이 아니라 중박입니다.

12.03.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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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대물조사 키퍼님이 우짜다가 잔챙이 타작모드로 바뀌셨는지...

너무 쉬어서 그러신듯...

그리고 아직 추운데 벨리 띄우시다니 대단하십니다요. 

12.03.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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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잔챙이라도 나와주면 좋기는한데 아무래도 큰놈이 아쉽지요...

사짜가 확실한 녀석도 한놈 걸렸는데 올라오다 땟장수초위에서 휘버덕 뒤집기 한판에 빠져버리더군요

잔챙이만 나와서 훅을 조금 작은 사이즈로 쓴게 화근이었던것 같습니다.

12.03.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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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와 스왐프 반동가리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

한자리에서 왼쪽 한마리 오른쪽 한마리 가운데 한마리...계속 나옵니다.sarang.gif

철수할때까지 두세시간 정도 대충 사십여마리 이상 잡았습니다. 


작년 봄철 어느날 달창에서 겪었던 상황이랑 똑 같네요...

희안하리 만큼 한포인트에서 어김없이 나오던...

 

이 시기에 잔챙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징하게 손맛보신게 어딥니까?

축하드립니다...

12.03.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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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잔챙이라도 자꾸 나오니까 좋기는 한데 철수할때쯤 되니 자꾸 씨알 좋은놈 한마리가 나와 줄것 같아서

쉽게접지를 못하겠던데요

12.03.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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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김외환(유천)

감사합니다.

유천님 하고는 한번도 물가에서는 못뵌것 같은데 조만간에 한번 기회가 있겠지요

12.03.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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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밭 스쿨링 단단히 손맛 보셨나보내요.

날씨가 화창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잔잔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3.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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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박주용(아론)

손이 얼어서 감각이 없어서인지 낚시마치고 보니 스피닝릴 다리부분에 닿은 손가락쪽에 물집이 생겼더군요

낚시 중간에 쬐끔 불편한 감은 있기는 했는데 물집이 생겼을 줄은....


12.03.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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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큰 녀석들은 본격적으로 움직이지는 않는것 같더군요..

곧 터질것 같은데

12.03.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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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김성곤(雲門)

그렇지요 아직은 큰놈들은 웅크리고 있는것 같은데 이놈들이 언제 움직이기 시작할런지

12.03.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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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짜 손맛 축하드림니다

손 떨림이 행복을 가져 왔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2.03.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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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잔챙이라도 계속 나와주니 추운줄도 모르고 재미나게 낚시했습니다.


12.03.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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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지가 대전에 있었으면 키퍼님이 대전에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납니다.

 

  자세한 설명    항상 감사합니다. 

12.03.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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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최남식

제가 대전있었으면 옥계가 아니라 갑천 조행기가 올라 왔겠죠

아니면 신탄진에서 눈불개랑 놀고있을지도...

12.03.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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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최관영(이내)

날씨 풀렸으니 슬슬 움직여 보는데 주말에만 가끔 시간이 나다보니 이내님이랑 물가에서 뵙기가 쉽지 않네요

12.03.06. 21:24

키퍼님 이제 시간이 좀나시는 가봐요

 

저도 다음주 부터 달립니다.. 

12.03.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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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글쓴이
오승욱(스타)

년차휴가를 쓰라는 분위기라서 바쁜 가운데 어쩔수(?)없이 하루 쉬었습니다.


잔챙이 타작 하느라 스왐프 많이 소비 했을까 걱정되서 어제 밤에 우리 용사마님이 친히 전화를 주셨더군요

정리하다보니 스왐프가 한 사십봉 나왔다는데 조만간에 구미로 한번 공수 해올것 같습니다.

12.03.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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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터지는 날이 올듯말듯 한데...

 

자꾸 감질맛 나듯 하네요.

 

잔챙이라도 마릿수가 많으면 대박 아닌가요?

12.03.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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