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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라이딩

조진호(알로하) 조진호(알로하) 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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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아침에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겨울동안 잠들었던 바이크를 깨워 출근 했습니다.

성서서 국도로 왜관으로 가는길......

햋빛은 따사하고~
공기는 맑고~
간만의 라이더의 자유를 느끼는거야..........

는 .........개뿔!


앞에 사고 나서 차는 막히고, 1차선엔 대형 덤프트럭이 거북이 주행에
매연 뿜어대고, 앞에서 브레이크 밟길레 같이 브레이크 잡었더니
뒤에서 빠~앙!!
백미러 보니 대형버스가 바이크의 제동력을 예상 못하고 브레이클 잡았는지
급제동에 차선 변경까지....... 나 죽을뻔 한건지도...

에효~ 고속도로로 30여분 걸리는길을 무려 55분 걸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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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한국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엔 많이 부족한 나라입니다.

여가시간에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라이딩하시는게 안전합니다.^^
12.04.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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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오토바이 얘기하시는 거 같은데요?

으..   한산한 도로에서나 타야좋죠..  저희나리에선..  좀 애매한 라이딩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고는 정말 순식간이고..   내가 잘못 안해도..  이번 사고로.   걍 갖다가 박는데..  대책은 없더라는..

아무튼, 안전 운전하십시요~~!

12.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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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안그래도 사고는 이제 제가 내는게 아니라 다른차량이 와서 박는경우가 많은지라 항상 방어주행 하는데도 오전같이 아찔한 경우가 있더군요
12.04.05. 10:34

여기 창원은 그나마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는편입니다.

하지만 저도 자전거 탈때  우회전 하는 차들이 항상 자전거 앞으로 갈려고 하다보니

아찔한 순간을 여러번 경험 했지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서로의 입장이 바꼈을때 저는 어땠나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아무쪼록 출근은 잘하셨으니 퇴근길도 안전하게 들어가세요!! 

12.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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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썬더)
네, 왜관ㅡ대구 국도가 좀 한산한거 같아서 간만에 탔는데 무서워요
12.04.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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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몇년전에 할리 구입해서 타려다 말았네요.
오토바이는 안전 장치가 없이 개방된거라 집안서 반대하는 바람에...

늘 조심하시기 바람니다...
12.04.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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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네, 염려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대구엔 바이크레이싱팀들이 많고 이분들이 안전라이딩 교육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이런 동호회에 가입해서 제대로된교육 받으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12.04.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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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바이는 팔팔까지만 딱 타고 졸업했습니다.

사고가 나면 무섭더라구요.

퇴근은 무사히 잘 하셨겠지요? 

12.04.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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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네 무사히 퇴근했습니다.

오늘아침 차로 출근하니 정확히 25분 걸리네요.
12.04.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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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건거 이야기가 아니군요.

저도 집에서 짧은거리지만 자전거 타고다니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제 땀 줄줄 흘릴 계절이 오는데 고민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타고나면 기분은 좋습니다.

안전 운행하세요.

12.04.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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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저도 겨울이면 산악 자전거 탔었는데 요즘은 낚시에 빠져서 두바퀴들에게 소홀 하네요.

아론님도 출퇴근 안전하길 기원합니다.
12.04.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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