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뚱맞은 목소리~!!(헛된상상)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금일(03월27일) 대청에 뱃놀이 다녀왔습니다..
방아실에 도착해보니 방아실 슬로프가 쓰레기더미로 꽉!! 막혔더군요.
어쩔수 없이 어부동으로 자리를 옮겨 고무보트를 조립하였지요..
신나게 놀고 거센바람과 파도때문에 일찍 접고 철수했습니다.
그리곤 블로그를 좀 하려고 인터넷에 접속하였다가
습관처럼 골드웜에 접속해 보았지요.
일정관리에 대청추소리 보팅 약속이 잡혀있더군요.
열심히 읽어내려 갔습니다.
골드웜님이 방아실 슬로프를 이용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열심히 달려 방아실 도착해서 막혀있으면 황당하시겠다 싶어
도도님께 골드웜님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하여 골드웜님께 문자한통을 보내드렸지요..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금일 대청에 다녀왔습니다. 방아실 슬로프가 대량의 쓰레기더미로 인하여 막혀있으니
어부동 슬로프를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잠시후 골드웜님이 전화를 주셨더군요~
여기서 부터 제목대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전 골드웜님과 이번에 처음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전에는 무작정 본인나름대로의 이미지와 목소리가 믹스되어 있었더랬습니다..
12lb의 카본줄 눈매를 가지신지라 골드웜님의 목소리는 가수 김종국처럼 목소리도 모기소리 같지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에 스스로 그러게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었더랬지요~
경상도 사투리야 어짜피 주거지역이 경상도쪽이시니 그럴꺼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구요.
근데 막상 전화기상으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완죤히 아저씨삘 나는 목소리던데요~
전화통화를 하면서 속으로 은근히 웃었습니다..
나만의 헛된상상으로 그럴것이다 라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아저씨말투의 목소리시라니~
더더욱 비교대상이 되었던게 도도님은 몇번 실제뵈었던 적도 있고
전화통화도 몇번하였기에(제가알기론 도도님과 골드웜님이 갑장으로 알고있거든요)
이제 헛된상상은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었습니다..
목소리만으로는 골드웜님의 상상은 그냥 옆집동네 아저씨였어요...하하하
운영자님 너무 노여워하지 마세요~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에 혼자 헛된상상에 실실웃음이 나왔기에
주절거려봤습니다..
내일 대청에 가신다구요~가셔서 안전조행하시고, 대박하시기를
하하하... 옆집아저씨라..... 옆집 형님도 아니고!!! 아저씨라!!!! 허걱... 그런거군요..
무서운 분이신데요... 아!!
저 무서운 운영자 맞습니다 맞고요...
목소리가 옆집 아저씨 같다는건 맞는 말씀인데요.
그나저나 내일은 어디서 배펴야할지 고민에 빠지는 대목이네요.
추소리나루터가 내려가는 길 중에 하나가 막혔다 들었는데...
아무래도 안전하게 그쪽으로 이동해야 할듯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골드웜님 목소리 은근히 중독성 있는 저음이라고 생각하는 1人......
골드웜님 미소 지을땐 정말 눈웃음이 백만불짜리죠...자주 웃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