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그동안 감사합니다..
뭐 부터 말을 해야 할지..
이런저런 사정으로 갑작스레 호주쪽으로 넘어갈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든 조선민국을 떠나는 것보다 .. 즐거운 놀이터자 사랑방 같던 골드웜네와의 이별이.. 참 가슴이 아픕니다.
뭐라 이런저런 이유를 달수 없겠지만 걱정할 그런일이 있는건 아니고..
저희 온 집안의 결정이라.. 어쩔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정리가 되는데로..
정도 많이 들었고 골드웜네와 함께 하고 싶은것들 참 많은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당황도 스럽고 뭐 그렇습니다!
여튼.. 이렇다는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그런 골드웜네가 되길 기원합니다..
?4 월 1일 정든 골드웜네 식구분들께 ..
DoDo ....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18/818.jpg?20200225161052)
음.... 오늘이... 그날인 거죠??? 그런거죠???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60/004/4560.jpg?20200225161032)
정든 골드웜네 식구분들께...
전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도도님과 마찬가지로 떠날려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앞으로도 모든 분들 가정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정든 골드웜네에 식구가 된지...꽤 오래되었네요~
안그래도 제가 먼저 이별인사를 올릴려고 했는데.....
저도 개인사정상 4월말에 아주먼 브라질로 가족과 함께 떠나게 되었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소풍이나 이슬이 번개하면 시간봐서 놀러올께요
음 도도님!
제가 온라인을 첨시작할때 닉네임이 "도도"엿습니다. 그런 연고로 내심 낮설지 않고 또 여러 해박한 지식에 늘 감탄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음 도도님 오늘이 그날 이죠! 그렇게 믿어도 되는 거죠?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97/397.jpg?20200225161019)
어떻하죠..오늘아침 뉴스에서는 2010년 4월1일부터 대한민국 국민은 앞으로 100년동안 이민을 못간다고 합니다.
못가시겠네요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91/004/4491.jpg?20200225161026)
헉!
아직 도도님은 모르셨나봐요??
어제... 그러니까 2010년 03월 31일자 뉴스에 2010년 04월 01일부터 해외 출국이 전면 금지 된다고 나오던데요...
전 은하계와 안드로메다의 안녕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래라 뭐래나.....
여튼 그날이 또 오긴 왔네요....
중딩시절 음악선생님을 울렸던 생각이 납니다.
제가 장난이란 녀석을 좋아하는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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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국영이 사망한 날 아닌가요? 7주기.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76/003/3476.jpg?20200225161024)
만우절.... 아침부터..낚였습니다...
도도님은 진정한 낚시꾼이십니다....
... 이런 장난하다가.. 100 포인트만 날려 먹었습니다...
골선장님... 내 포인트 돌려줘욧~~ 엄밀히 따지자면.. 홈피 테스트 한겁니닷 !!
참으로 도도님 한참 글을보며 웃고 있었습니더...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36/005/5736.jpg?20200225161046)
낚여습니다.. 새백배스님의 글까지 낚였네요.. 역시 저는 신참인가 봅니다.. 환송 댓글 달뻔 했다는..
죄송하네요~
브라질하고 스페인은 제가 다음생에 태어났으면 하는 나라란 거죠................
에~잇, 점심값 굳게 진짜루 가버리지~~~~
여튼, 요즘 수전증이 극도로 심각한것 같아요...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33/004/4533.jpg?20200225161030)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낚였습니다.
만우절이었군요.
만우절이란 것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제가 더 한심합니다.
아침부터 회사동료분들이 장난쳐서 전 벌써 다 알고 있습니다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96/006/6396.jpg?20200225161019)
신고 할겁니다.. 순간 낚였습니다..머릿속에 떠오른 생각한가지...."그럼 콤비보트는 가지고 가시나"였습니다.
허거덕
만우절.....오늘 출근햇더니 점장님이 오늘점심은 외식하자 모두다....
이러시던데 그게 만우절......웃고 말아야겟네요 켕켕
오늘 제가 배스가 된 느낌이에요...
처음 글을 읽으며 머리속에 만감이 교차하였군.
가슴이 철렁~
놀람
안타까움
부러움
에잇! 바부탱이~
속아 넘어간 나도 바부탱이지만, 엉아를 속인 동상은 더욱 나쁜 XX야~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60/014/14560.jpg?20200327213642)
아침에 만우절이라고 회사동료들과 얘기 나누었지만
정말 감쪽같이 낚였네요.
왜 갑자기 먼나라로 줄줄이 가시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는중에
댓글 읽다가 낚인걸 알았습니다.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54/005/5054.jpg?20200225160955)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구만요. 호주 가고 싶습니다.
오늘이 그날 이였군요...
벌써 4월 1일... 그런데.. 내일 날씨는 아침기온 0도.. 이게 대체 뭔일인지.. 쩝..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88/001/1588.jpg?20200225161034)
역시 도도님 답습니다...
잠시나마 여러 회원들에게 웃음을 주시는군요...
일면식도 없지만, 그간 도움되는 글도 많이 읽었고, 재미있는 글도 많이 읽어 참 아쉽고 섭섭합니다. 라고
열심히 댓글 적을려다가 점점 다른분들 댓글 읽을수록 뭔가 확 깨네요.
진정한 꾼 이십니다.
만우절 119신고는 하지마세요 벌금 나갑니다..
오늘이 저의 결혼기념일이 아니면 또 낚일뿐 했네요.
저의 결혼식날이 만우절이라 하필이면 이날이 좋다나 어쨌다나 늦게 연락을 받은 친구들은 하사람도 않왔다는...
후아..그럼 도도님 이제 못보는거네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아~~햇다가 어~~ 햇읍니다....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08/004/4308.jpg?20200225161010)
이론....속았다~~~속았어~~~
이런... 만우절이라고 올렸던 글인데
여기저기서 전화가 많이 왔습니다...
다들 아시겟지만 전 조선민국을 못 떠납니다. 걱정 감사 합니다 !!
대한민국 고기 다 잡기 전에는 다른나라로 못 가실듯 하네요.
저는 나~중에 타히티 또는 팔릴레우(?) 같은 작은 섬나라에서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