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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의 조황이 살아납니다.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사랑) 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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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혜사랑입니다.

 

우리동호회의 어르신중에서 두분이나 고희를 맞으셨네요.

다시금 마음깊이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해 첫5짜를 기록하게 해준 놀이터 안심교... 예전보다는 2주이상 늦지만 시즌이 확실히 열린것 같습니다.

 

5짜와 바꾼 스피닝 로드(토너먼트XP) 대신 구입한 시그네쳐 L로드 시험삼아 간 지난주중 밤짬낚시에서  15분동안 3마리를 선사해주더군요.

시그체쳐로드 참 괜찮은 로드인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 허리힘이 좋아 3짜중반 들어뽕도 거뜬하고요. "푸지알코나이트 가이드링"  아주 부드럽게 미끄러집니다. (사진찍을시간 없이 잡아내고 얼른 철수 했지요)

 

오늘 토너먼트  XP 1번대 AS받았습니다. 졸지에 스피닝 2SET(ML, L), 베이트2SET(M,MH) 가 되었네요.

토너먼트는 아들물려줄 겁니다.

 

필드테스트 해봐야겠지요?.. 오늘도 안심교 상류가봅니다.

 

첫수로 3짜 중반. 흐뭇한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얼른 보내줍니다. 플래쉬를 가지고 오지 않아 사진촬영은 못합니다.

두번째 롱캐스팅후에 라인을주욱 가져가는 배스, 태클박스에 잠자고 있던 에어노스XT, 기지개를 펴듯이 특유의 베어링서걱거리는 드렉소리를 내며 라인을 제법 뽑아갑니다. 바늘털이를 연신해댑니다.

내손에 드리워진 배스는 4짜 중반입니다.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이윽고, 발앞에서 2짜 애기배스 하나 나와줍니다.

어제 신제지에서 달랑 2수하고 마음이 좀 그랬는데, 가뿐하게 극복했습니다.

 

오늘의 히트루어는 1/4oz Surecatch 흰색+검은점흰색스커트 스피너베이트입니다. (1Rod 1Lure)

1/8oz 미니스베에 재미가 붙어 시험삼아 약간더 큰것을 장만했습니다.

반응좋고 조과좋은데 아쉽다면 암이 잘휩니다. 1/8oz는 끄떡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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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제지조행기는 로깅을 위해서 살짝 곁들여 붙여 놓습니다.

 

● 4월4일 신제지 조행 : 아직은 쌀쌀합니다. 논길에 얼음도 얼어있구요. 인제 더이상 갈데가 없어 망설이다. 신제지로 가봤습니다. 공사소음으로 즐겨찾은 새물유입 포인트엔 반응 없었구요. 제방입구에서만 2수했습니다.

 

▼라팔라 시그네쳐 L로드 멋지게 휘게 해준 첫번째 배스, 1/8oz 스피너베이트

100404-0001.jpg

 

▼제방입구 드롭오프지역에서 폴링바이트에 반응한 두번째수. 배스가 너무나도 차더군요. 

100404-0002.jpg

 

요약정리할 것도 없이 수온이 많이 내려가.. 수온이 좀 상승하는 오후에 조과가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만수위가 유지되는 상황이고, 수온도 낮아 쉘로우에서 약간 떨어진 드롭오프나 딥에 배스들이 모여있을 것 같았습니다.

 

시작할 때는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핵심포인트에서 추가수를 올리지 못하고 저수지 한바퀴 다 돌았습니다.

===============================================================================

 

잠이와서일까요.. 횡설수설 이것저것 적어놓아 버렸네요.

안심교권이 열린다는 의미는 퇴근길 짬낚시가 가능하다는 얘기겠지요.

 

회원여러분 늘 어복충만하소서.

 

이상 현혜사랑이었습니다.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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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식처 : 대구
■ 장   비 :
1. 스피닝 : 시그네쳐HM-55 62L, 12울테그라C2000S(FC-Basic 6lb)
2. 스피닝 : 토너먼트XP 662ML(4~10g,6~12lb), 05바이오마스타2500S(FC-Basic 8lb)

3. 캐스팅 : 닉스팝 642ML (1/8~1/2oz,  6~12lb, Doyo 루비나 Ver2(FC-Basic 8lb)
4. 캐스팅 : 카이만C-662M (1/4~3/4oz,10~16lb), Goldworm LE PQT10HL (PLine 15lb)
5. 캐스팅 : 허리케인C-672MH (1/4~5/4oz,10~24lb), Revo SX-L(Suffix 4호 19LB)

■ 별   명 : 현혜사랑의 현혜는 저의 피앙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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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그네쳐 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구매하고서는 릴시트 때문에 고생(릴시트에서 릴이 이격되는 현상)도 많았지만

릴시트 튜닝(신형 후지 릴스트로 교체)이후에는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감도를 가진 로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손맛 보세요.

 

10.04.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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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돌아온달마)

돌아온달마님 반갑습니다. 전 이격현상은 없는데 그립감이 좋지 않아, (특히 너무 가늘어서요)

테니스라켓용 그립테이프를 감아서 쓸생각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04.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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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혜사랑님 언제 금호강에서 같이 낚시 한번 해야 하는데

요즘 제가 사정이 있어 출조를 못하고 있네요.

손맞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4.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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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어르신 요즘 많이 바쁘신 모양입니다.

건강은 꼭 챙기시길 당부드릴께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10.04.06. 09:08
profile image

최근 금호강 조항도 썩 좋지는 않은 상항인데...잘 잡아내십니다...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emoticonemoticon

10.04.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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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지난주 수위가 많이 올라, 조황이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어제보니 수위가 안정을 찾아가는 듯합니다.

주말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여기저기 대박예고됩니다.

감사합니다.

10.04.06. 09:10

얼마뒤에 금호강쪽에서 라팔라컵 낚시대회가 있다고 하던데..

가고싶네요..

10.04.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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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Ruain)

저도 참석하고 싶은데, 아쉽지만 사정이 있어 참석을 못합니다.

게임필드인 동촌유원지 같은 금호강권이지만 저에게는 아주 낯선 필드입니다.

10.04.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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