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211

0

14

모처럼 일요일 그동안 창고에 처박아 둔 쉬프만 낑낑거리며 들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뜨고 있다는 신기지가 집에서 가장 가까우니


한번 가볼까 나서서 찾아갔더니 벌써 노란돌이 보라돌이 보트가 4대나 있고..


1시간가까이 이것저것 다 던져 보아도... 입질이 전혀..


그나마 보트 필때 만난 반가운 깜의 얼굴만 그나마 위안을 주고...


아주 배신감 느껴 1시간만에 철수 결정하는데 어느분이 보트피실려고 하시길래


말렸습니다... 아무리봐도 여긴 아니니 장척이나 번개늪 가시라고...


권해드렸는데 어찌 되었는지...



역시 옛말이 틀린게 없다는 것 실감햇네요..


실력이 없다고 하기엔... 저수지 상황이 아주 열악했다는 느낌이....


암튼 두번 다시 올 시즌에 신기지 올 일 없다~~~라고...



보트 대충 구겨넣고  창녕권의 수로로 가니 역시나 기다리던


배스들이 열심히 이것저것 다 물어주고....가뿐하게 20마리넘게 채우고..


장척과 번개를 휙 둘러보니 장척에는 보트가 상당히 많이 떠 있고..


번개늪 역시도.....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그냥 지나가던 길 가자고... 다른 저수지가서 또 기다리던 배스 만나고..


여기서도 10여마리이상 채우고..



에효... 부부배스님과 공산명월님 어르신들 계시는데


팔팔한 나같은 넘이 보트 들고 다니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체력이 저질체력이라는 이야기 듣겠지요...



암튼 난.. 나를 기다리는 배스가 있는 수로가 제일 좋아요...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4
장인진(재키)

신기지에서 번개로 가보시라고 하신분이 뺑기매니아님이 아니신지??

뺑기매니아님 조행기에 나와있네요.

10.04.06. 23:32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장인진(재키)

요즘 식구들은 얼굴을 몰라서요..


재키님..이제 힘들어 쉬프만도 못들겠어요..


아마 곧 밸리족에 합류할듯..


근데... 아주 예전에 사둔 밸리보트용 가이드모터블라켓장착 튜브가 사라졌어요...


이럴 어쩌면 좋아요..엉엉엉..발로 젓는 것도 힘들거인데..

10.04.06. 23:34

저는 보트펴고 접는데 항상 즐겁던데요

 

소문난잔치 해창만에도 배스가 버글버글,,

 

동내개도 배스물고 다니는 해창만,,

 

하기야 얼마전에 번개늪에서 3짜.4짜 배스만 겨우 몇마리 견졌지만...

 

그래도 물가가 항상 좋아유 ~~emoticon

 

 

10.04.06. 23:32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해창만 갈려고 해도 시간이 안나요...이제는....


앞으로 몇년간 또 꼬리내린 남자로 지내야 하니까요..


에구구...이 나이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것다고..국가에 충성(?)하는지...


그것도 아들넘이니..더더욱...

10.04.06. 23:35

햐여튼  운문님은 힘이 좋아요......................emoticon

10.04.07. 00:02
profile image

운문님 배스손맛 많이 보셨네요.

손이 타면 아무래도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10.04.07. 02:05
profile image

신기지 저번 일요일(4월4일)에 저도 출조 했었는데 쉘로우권이 아닌 깊은 수심에 있었습니다.

저도 앞전 출조때는 어디로 던져도 입질을 받았었는데 그날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토요일 많은 조사님들 방문으로 입질도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더욱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10.04.07. 07:54

안봐도 뻔한 운문사이즈....

사진 올려봐요~ emoticon

10.04.07. 08:18
profile image

지난주까지 조황이 엄청 좋았는데...비오고 수위높아짐과 동시에 포인트가 깨져버렸네여....

저도 주말에 맘먹고 갔었는데..역시나....상황이 무지 좋지 않습니다...emoticon

 

10.04.07. 08:23

암튼 난.. 나를 기다리는 배스가 있는 수로가 제일 좋아요...

라는 운문님의 말씀이.....왜 이렇게 부러운지

10.04.07. 09:46
profile image

소문난 잔치집 해창만 먹을것 정말 많더군요... 이것저것 다 잘먹고...그래도 손맛은 많이 보셧다니 다행이십니다..

10.04.09. 15: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일정표에 키퍼님이 번개 공지를 올려 놓았는데,,, 눈에 잘 않 띄여서,,, 많이들 보시고 참석하시라고,,, 제가 그냥게시판에 다시 올립니다. 내용은 일정표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골드웜님과 커뮤니티 가족 여러분들... 무늬만 낚시인인 메탈배스입니다... 개인 사정상 몇년동안 낚시를 잘 다니질 못했습니다... 철 지나서 배스낚시 몇번, 그리고 겨울에 송어낚시, 빙어낚시... 그리...
  • 최남식 조회 322110.06.17.17:37
    요즘 가만히 보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만화인데, 강바다 이친구 천재더구만요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ysj2513&prgid=11830782 이런 친구가 일본에 있으니 세계 1위는 일본배써들...
  • 빅마마배스가 그립습니다...
    직장과 거주지가 김포/강화이다 보니 자주가는 필드가 주로 강화이지요 그러나 강화도는 강계가 없어 저수지권은 물이 깨끗하 고 수로권은 흙탕입니다...더군다나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수온이 상당히 높아 새...
  • 반갑습니다. 유령회원구자호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우리집의 여왕께서 반드시 갯벌조개잡이를 해야만 한다기에 해보신분이 계시면 장소추천좀 해주시겠습니까? 제가 사는곳은 대구이며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갯벌은...
  • 장성호 그리고 안동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모 프로님과 장성을 갔다왓습니다 전 5짜 한마리잡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프로님은 잘 잡으시더군요 제 고집의 결과죠 그리고 어제 안동 갔다 왓습니다 아주 힘든 조행 엿습니다 안동 도...
  • [나눔인증] 골드웜님  줄자및 스피너베이트 감사합니다.
    골드웜님께서 줄자와 스피너베이트를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보팅하면서 정말 필요했던 줄자였는데 앞으로 유용하게 쓸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니 스피너베이트도 직접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도움...
  • <<<마음이 약하시거나 상상력이 풍부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회원여러분~~~!!! 니나노입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여러모로 너무 좋네요~~ 저의 둘째가 이제 6개월입니...
  • 제안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대구사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현재 전국적으로 걸쳐 내수면 호수에서 보팅낚시을 금지하는 추세인데요..여기서 궁금한것은 금지가 해당시군의 재량으로 이루어지는것에 의문입니다.금지...
  • 보트창고를 짓다
    1년여 시간을 지나고 드디어 실행에 옮기네요. 하기야 작년엔 새 일에 적응하니라 보팅할 시간도 마땅치 않았을듯... 이제 이전 사무실서 보트 엔진 가져와야겠네요. 베란다서 낚시용품 빼고나면 헐빈할듯 하네요~~ ...
  • 광안대교야경 사진~
    간만에 사진 올려 보내요 낚시 말고 다른 취미들 하려니 등골이 휘것습니다. 토요일 해운대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가서 찍어봤습니다. 삼각대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난간에 기대어 찍어봤는데 좀아쉽네요 필터를 빼...
  • 안녕하세요 ^^다운샷입니다. 요번일요일에 안동에 워킹갈려고 하는데 네이버 뒤적이다보니 요즘 조황이 없어서요 ^^ 혹시나 다녀 오신분들 계시면 조황좀^^ 처음 가는거라 음..욕심에 하류쪽 골창들 워킹 갈려는데 하...
  • 26일... 동료원장님들과 독배 맞추려했는데 8명밖에 못 맞췃네요. 배는 도도님의 발키리호. 11인승. 3자리 빕니다. 우리쪽은 본인낚시대도 없는 왕초보 팀. 제가 다 매줘야하는 상황이네요. 세분 맞춰오면 제일 좋을...
  • 이용주(재돌애비) 조회 321311.09.05.08:01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8/4) 일요일을 맞아서 밀양 평촌교로 보팅을 나가봤습니다. 도착하니 6시반정도 되었더군요. 함께하기로한 선원? 일행분을 기다리며 이것 저것 보팅용품을 꺼내봅니다. 오랜...
  • 모처럼 일요일 그동안 창고에 처박아 둔 쉬프만 낑낑거리며 들고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뜨고 있다는 신기지가 집에서 가장 가까우니한번 가볼까 나서서 찾아갔더니 벌써 노란돌이 보라돌이 보트가 4대나 있...
  • 아이폰 실시간 포스팅..
    몇해 전부터 바다루어를 하고있는탓에 아직은 제가 좀 한가 합니다.5월 중후쯤은 되야 제가 있는 앞바다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론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돈드는 준비도 하고 돈 안드는 준비...
  • 대구 나들이
    권헌영(칠천사) 조회 321014.11.02.22:30
    올만에 조나단님 전시회 때문에 대구 다녀 왔읍니다.
  • 박주용(아론) 조회 320811.05.23.08:35
    21일 달창을 다녀왔습니다. 전 항상 차를 감나무골의 화장실 옆에 주차하는대요. 새벽에 일찍가는 이유도 주차할 공간을 없어서입니다. 이날은 주차가 문제가 되더군요. 그리고 엔진사용....... 저도 가끔 엔진을 걸...
  • 대구에 사는 외사촌동상이 대구 지방직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놈아가 종손에 나이가 좀 차서 그 거시기 한 상황인디 요즘사 낚시대를 들고 왔다 갔다하더라는 이야깁니다. 외삼촌 입장에서(부모입장) 볼때 속...
  • [짤방]오랜만에 찾은 안심교하류
    안녕하세요. 현혜사랑입니다. 얼마만에 조행을 떠났는지 모릅니다. 포스트스폰은 다 지났겠죠? 올봄엔 왠비가 이리도 많이 오는지.. 수위도 예년관 다르게 너무 높고.. 몸상태도 너무 안좋아 정말 오래 쉬었네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