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의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1)~!!!
한동안 찾지 않았던 구미 백곡지를 간만에 딸래미랑 둘이서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
아직 백곡지는 배스들이 잘 올라온다는 소식이 없네요
오후에는 아직도 바람이 차갑고 많이 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찾은 백곡지에서 뭘하고 재미있게 놀까 생각중에
어디에서 듣은 이야기를 실천으로 옮겨 봅니다(사실 오늘이 3번째 실천입니다)
※오늘의 묻지마 채비~!
4000번 스피닝 릴?+모노 8lb?+로드는 없어도 무관함....???
이게 무슨 황당한 채비인가 궁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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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울딸래미 연날리기 채비입니다...
2월달에 한번 데리고 가서 연날리기 했는데 무지 재밌어 하더군요
처음에는 가벼운 UL 송어로드+ 2000번 스프닝릴+ 6lb모노라인을
사용했는데 백곡지 제방의 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라인과 로드가 견디지를 못하더군요
끝내 드랙 풀리고 로드 휘어지더니 라인이.....뚝
가오리연은 문구점에서 1000원에 판매 하던데요(Made in China)
재질이 비닐이라 물에 빠져도 건져서 툴툴 털면 됩니다...
찢어지면 스카치 테이프로 땜빵하면 되구요...
낚시 갔다가 바람 불면 스피너 베이트 대신에 연을 날려 보세요...
딸래미가 이쁨니다....
연날리기 어릴적많이했었는데 요즘은 흔히 볼수수가 없네요....
예전에 참 많이 했는데..요즘은 추억의 놀이죠
요즘 아이들에게는 민속놀이로만 학교에서 배우지 실제로 날려본 아이들이 드물더군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당장실천해봐야겠네요.
근데 4000번 릴이 없는데 어떡할까요? 원투용으로 하나장만할까요?
베이트 딥스풀에 막라인 왕창 감아서 사용하세요(빽러쉬 조심 하시구요)
생각보다 재미납니다...
정말 신기한 방법입니다.
꼭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글을 읽는 순간순간 머리 속을 스쳐갑니다.
집 창고에 처박아둔 대물용 대형 릴을 꺼낼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드랙 차고 나가면 기분 묘합니다...
캬캬....이거 멋집니다..저도 이제 딸래미가 걸어다닙니다.
나중에 딸래미랑 놀러가서 점수 따려면 이거 기억해놔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뎅~~
별말씀을요....
딸래미 조금 더 자라면 연싸움도 하세요
당연히 져주셔야 하는건 아시죠
저도 낚시만 할께 아니라 우리 딸래하고 당장 연날리기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내일부터 저수지에서 모두 연날리고 계시는 건 아니겠지요
담휘던가요?
작년보다 많이 커보이네요.
재키님 기억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제 어젓한(?) 초등학교 1학년이네요
요즘 연날리는 모습보기가 힘든데
참으로 기발하고 재미있어 보입니다.
연꼬리 길게해서 끝에 웜하나 달면 낚시도 가능할까요....???이런 생각도 합니다
릴로 연날리기하는걸 부산 해운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저두 출조때 연하나 준비해야겠는걸요
예뿐 따님에 좋은 아빠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오~~~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낚시릴로 연을 날리려는 생각은 어찌 하신 겁니까...
오!! 2번대 부러진거 드릴까요? 콜크핸드그립인데 연날리기용으로 적합할듯 한데요...
다음에 자작 할때 쓰세요...
오우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주말에 애들이랑 백곡지 가봐야겠습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지난 겨울 저도 딸아이와 연날리기를 시도하다 얼레로 사용할 마땅한 제품을 찾지못해서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놀고있는 원투릴을 응용하면 될 듯 하네요.
저도 좋은 아빠되기에 동참하겠습니다.
많이 컷네요~~이쁘기도 하구...
연날리기하다 바람이라도 불어주면 쿡쿡 쳐박는게 손맛도 일품이더군요...
멋진 아이디어네요~ 집에서 놀고있는 헤비대가 있으면 연을 날려봐도 좋겠습니다. 손맛이 장난 아닐듯~~~
부녀지간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전 언제 요렇고롭 같이 가볼런지 몰것습니다.
스피닝릴에..연날리기..... 참신한 아이디어 입니다... 나중에 따님도 스피닝에 연달지말고 로드와 루어를 달아달라고 하는건 아닌지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으십니다.
저도 딸래미가 크면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아들하고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뚜벅이님 좋은아빠되기 프로젝트 대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