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 걷고, 걸으면 뛰고, 뛰면 날고~
장군멍군.
마님의 대응형태가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부처님 손바닥에 손오공입죠.
신혼초에는 그저 무대응이더니 안갔으면에서 최근엔 낚시갈때 애들도 데리고가
이번 십주년 행사에는 대구처제한테 갈테니 우리 내려주고가..
아무리 시간을 블럭퍼즐처럼 짜 맞추어봐도 시간이 영 안맞더군요.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계속 퍼즐맞추기는 계속되어도 답은~
고~로~ㅐ 구미를 먼저 들리자.
대성지 물은 속터지게 맑고, 정신이 없이 몇분께 인사드리고,.
장기판에 외퉁수
처제는 저희 온다고 점심을 준비하고 있고 시간은 흘러가고, .......
마지막압박.
"우리 주변구경할테니 자기는 한시간정도 낚시하세요"
- 글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말에 묵직한 밑에 깔린 그 무언가
대전 도착해서 "자기 낚시 못해서 어떻해~"
고양이 쥐생각 합니다 그려....
주변에선 가정스런 남자라 카지만, 지 속은 바글바글 탓습니다.
끝으로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해서 죄송한 마음 글로나마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대박하시고,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먼걸음 고생하셨네요
저도 아직 그렇게 삽니다
그러시것지만 가정이 우선이지요
인사해서 반가웠습니다
역시....가정적이면서 낚시를 즐기는 방법은........글쌔...답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낚시 하면서....가정의 평화와...한번쯤은 마찰이 있었을꺼라 봅니다...
여기에 노하우가 쌓이신 분도 계시고....아직도..낚시에 대한 생존권을 두고 투쟁하시는분도 계실겁니다..
(저처럼...)
얼굴은 뵙질 못했네요...바쁜 와중에 다녀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실때는 뵙고 인사드렸는데.....
가실때는 언제 가셨는지요.
뭐 저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편이라.....
좀 거슥하다 싶으면 설겆이부터 먼저 합니다.
좋은 날 오겠지요.
가실때 인사 드릴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사용하라고 주신 오일!!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낚시는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