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과일???
예전에는 동네 돌담에 기대어 흐드러지게 꽃이 피고,,,
얼마 후엔 먹음직스런 색을 뽐내며,,,
침을 삼키게 하던 과일,,,,
살구,,,
하나 지금은 그 많은 마트들이 있지만 살구 파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예전에는 흔하지 않았던 과일,,,
바나나,,,
지금은 마트나 동네 구멍가게나 길거리나,,,
치이는게 바나나다.
아주 어릴적 서울가서 바나나 한개 500원주고 사먹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는 송이로 파는게 아니고 개당도 팔았었거든요. 예전 기억이 나게 해주시요 감사합니다
12.06.21. 23:36
어릴적 학교 담벼락에 한두그루씩 있어서
살구 열릴때면 흔들어서 따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살구 열릴때면 흔들어서 따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12.06.22. 08:45
잠시 추억에 잠겨봅니다.
바나나 한개 사먹으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지금은 너무 흔한 과일..
살구는 우리공장에 많이 있습니다. 동네아주머니들.. 몰래와서 채취하시고..경비아저씨들 못따게 막고..
12.06.22. 11:49
요즘 외로우신 거 맞죠 ?
외로우면 생각이 많아지고 사소한 것이 의미 있게 다가오지요..
압니다
저를 떠나 먼곳가서 외로우신거....
다시 이사 오이소
12.06.22. 14:25
어.....살구 아이가.....
어릴때....담넘어 서리해먹던 기억이 나네요....
12.06.22. 17:35
옛날 군대시절 생각납니다.
부대에 3성장군이 있었는데 이분의 호칭은 원장님이었습니다.
원장님의 집무실 뒤창문에는 애지중지하는 살구나무가 2그루 있었는데 새벽에 관할구역 청소를 나갔다가
탐스러운 살구를 모두 다 따먹어 버렸답니다.
그후 우리는 완전무장에 연병장 돌고, 똥싸개는 시장에가서 살구를 사와서 원장님에게 간밤에 모든 살구가
다 떨어졌다고 살구를 원장님에게 갔다 드린 웃지만은 못할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12.06.22. 19:53
살구... 익기 전에 먹기 쉽지 않은 신과일의 대표격이죠. 제철로는 제일 먼저 나오는 과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벌써 살구가 끝나갑니다.
12.06.25.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