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채집 번개
일시 : 7월4일(음5/15) 22:00~23:30
장소 : 시화방조제 190번대 초소
04:53(876)▲ 11:23(112)▼ 17:05(777)▲ 23:23(12)▼ (안산)
조과 : 박하지와 소라 조금
7월초 보름사리를 맞이하여 조우님들과 시화방조제로 채집활동 다녀왔습니다.
시방 해루질은 다양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고 가까운 수도권에 있어서 좋습니다.
왼쪽부터..
클레, 구름붓님, 밍크고래님, 재키, 학규, 서부소년님
재키의 조과통..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니 조과가 저조합니다.
아이야! 박하지의 무시무시한 집게발..
요녀석들 현장에서 요렇게 먹으면 맛나요~~
사리 물때라서 대박을 꿈꾸며 채집활동을 계획하고 여러분들과 나가보았지만
바람과 파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흐려서 물속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흐린물 덕분에 물속의 박하지를 건지려고 준비해온 뜰채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해루질이 알려지면서 자원이 고갈되는듯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간조시간에 물가에서 커다란 소라를 몇개 주을 수 있었습니다.
전날보다 물이 더 빠져나간 자리에는 소라가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풍성한 조과는 아니지만 각자 한번씩 맛볼 만큼은 채집한 것 같습니다.
언제나 기본은 제공해주는 바닷가에서 반가운 분들과 한때를 보냈습니다.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08/004/4308.jpg?20200225161010)
정말 맛있습니다.
시장에서 박하지나 꽃게 사다가 넣고 라면 끓여보세요.
값비싼 라면이군요.. 부럽습니다
사먹으려면 비싼데
저렇게 잡아서 먹으면 아무 부담이없습니다.
바다를 즐길줄~~~~ 아시는군요 아침부터 라면이 확땡겨서...
감사합니다.
사진의 조우님들은 즐기러 다니는 분들입니다.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54/005/5054.jpg?20200225160955)
박하지... 서해 광어루어 갔다가.. !! 낚아 올리는 신공을!! 하하하하... 아무튼, 박하지 깜짝놀랬습니다.
채집 좋은데요.
오징어미끼 달아서 내리면 가끔 물고늘어지는 녀석이 있지요.
입질은 하는데 걸리지는 않고..
출출한데 정말 맛있겠네요
배고프다 ~~~~~~~~~~`
일단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에 부천살때 시화방조제입구 오이도 군부대에서 공대공 사격 지원해준 기역이
새론새론 나네요. 앞 깻뻘에서 소라외 많이 잡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눈맛 보게 해주셔고맙네요.
지금도 소라, 박하지 무지무지 많이 나와요.
사리때마다 잡아가도 계속 나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상경하고 싶네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