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몇자...

최남식 12년 전 6457

더위가 약간 가시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래서 음력이 맞는가 하는 생각도 다시금 들기도 합니다.

요즘 올림픽이 있어서 모임에 가서도 단골 메뉴가 바뀌었습니다.

모임에서 운동선수 이야기가 나와서 그쪽 주제로 접어들어가고 있던중. 술이 좀 되었나.

"야! 밥먹고 맨날하는게 그건데 그정도도 못하냐?"

그 친구 친구들이 반쯤 녹여줬습니다. - 당연히 말로-

밥먹고 맨날하는 내 일은 그사람들처럼 세계에서 몇번째로 잘하고 있나 반성했습니다.

최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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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을 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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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우리동네에서 1등도 대단하고,

우리나라 1등도 대단한데...

세계 1등은 오죽하겠어요.

운동선수들이 하는 운동은 운동이 아니라 거의 노동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매일 죽을것같이 힘들었다" 라고 하자나요.

12.08.09. 17:47

원로 한원식(문천)

한참을 생각하게 합니다.

반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12.08.10. 09:39

김규식(뿌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타인에게 좀더 너그러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2.08.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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