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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는 장비 분실 사건 ..

김외환(유천) 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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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꿈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꿈이 다 그렇듯 어딘지 분명치 않은 곳에서

 

캐스팅을 했는데

 

바늘 하나에 분명 배스가 아닌   

 

피리 붕어 또 블르길인가??

 

암튼 긴가 민가한 물고기 세마리가 올라 옵니다

 

사진을 찍어 싸이트에 올려 말어 고민 중에 잠에서 께어 났습니다

 

 

 

오늘 부턴 또 야근 입니다

 

늘 그렇듯 야근 시작일 인 월요일 오전은 시간이 허락되는지라

 

태풍도 오후에서나 영황이 미칠것 같아 느즈막히

 

대성지 에서 보팅을 하는데 웬 바람이

 

펼쳐논 파라솔 때문에 바람을 거슬려 올라 가며 하는 낚시가 쉽지가 않아

 

파라솔을 접는 순간 로드 하나가 퐁당 합니다

 

재빨리 주변을 보고 위치 파악을 한뒤

 

미듐해비 로드에 스픈 루어를 달고 (택사스 씽크 추가) 바닦을 긁어 보지만

 

마음은 이미 포기 상태로 들어 갑니다 

 

몇번의 케스팅을 하고 있는데 와이프왈

 

닷을 가져 왔으면 닷으로 긁어 보라기에  다시 닷으로 긁기 시작 하는데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로드를 드리운 와입의 라인이

 

가이드 모터에 휘 감기는 사고로 와이프의 로드 마저 부러 뜨리는 사고를 당하니

 

낚시고 뭐고 정내미가 떨어져 철수 하고 왔습니다

 

꿈속에서 낚아 올린 3마리의 고기가

 

오늘 해먹은 장비 3개를 예고한 느낌이 들어 서두에 꿈 이야기를 했답니다

 

 

보팅경력 겨우 1년도 안되는데 보팅에서  해먹은 장비가 

 

3.5K 닷  1개  파라솔 1개  나이키 스피닝1000릴 1개  카이만 스피닝 L로드 1개  카이만 스피닝 ML로드1개

 

나이 오십을 넘기고도 쉽게 고쳐 지지 않은 어리 버리한 성격이 한목 한것 같기도 하고요

 

 

가시는 길이 있으시면 무거운 채비 하셔서 건질수 있으면 건져 쓰시길 바랍니다

훌치기 장비라도 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

수장 장비는 카이만 스피닝L 로드에 나스키 1000릴 입니다

카이만 로드는 중고 구입 한 것이고..

릴의 경우 기스 하나 없는 깨끗한 녀석 입니다

 

수장 위치는 자갈터 백숙집에서 좌측으로 가시다 보면 곳부리 부분 (뒷쪽에 산소가 있지요)

가기 바로전 소나무와 나무 3그루가 서 있는 위치 이고

도보로 충분히 케스팅이 가능한 거리 입니다

 

 

꾸미기_대성지 로드 분실지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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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부대출신인 삼광님을 물속으로 침투시켜 회수조치 하심이....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곳이라 찾을수 있을듯 힙니다만
12.08.27. 15:37
김외환(유천) 글쓴이
박재완(키퍼)

노력만 했음 찿았을 수도 있었을 건데

두번째 로드 박살내고 의욕상실..

바로 철수 했습니다

12.08.28. 19:36

제가 해먹은 장비는요...

 

1) 타란튤라 66MH 차량 문짝에 박살.

2) 농어대 76MH 창문올리다가 박살

3) 메가베스 601MH대 창문 올리다 박살
4) 타랸튤라 70H 배터리와 충돌도 박살

5) 메가배스 이름기억 안남 이동하다 부짗혀서 박살

6) 입문때 저가릴 5개, 저가 로드 5개 한방에 주차장에서 도난.

7) 콘퀘100, 시그너스 대청댐 수장

 

뭐 요정도 입니다...힘내십시요

12.08.27. 15:45
김외환(유천) 글쓴이
육명수(히트)

사연이 많군요

히트님 에 비하면 조족 지혈이군요

저같음 정내미 떨어져 낚시를 접었을수도 ..

12.08.28. 19:38
김외환(유천)

조족 지혈은요...

제가 그만큼 덤벙거립니다

 

저 보시면서 위안 삼으세요

 

12.08.28. 19:58
김외환(유천) 글쓴이
육명수(히트)

전혀 덤벙거리실 분이 아닐것 같은데요

저야 말로 어리 버리 입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12.08.28. 20:17
김외환(유천)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가까운 저도 패쑤~~ 

조금의 수고만 한다면 건질수 있는건 분명한데

웬지 그러고 싶질 않습니다

12.08.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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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이 크시겠습니다...전 선외기가 말썽이라...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아주 큰 앵카 하나 생긴거에...위안 삼고 있습니다..

12.08.27. 18:03
김외환(유천) 글쓴이
이호영(동방)

가지고 있는 장비가 말썽이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죠?

차라리 없다면 하나 구입 하면 된다지만 그럴수도 없고..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12.08.28. 19:42

누가 장비 이야기를 하시나요?

 

한방에 4-5천 날린 사람 나와보세요~~

 

 

12.08.27. 23:05
김외환(유천) 글쓴이
최영근(최원장)

헉~~

배스 보트리도 수장 시키 셨나 봅니다

그런데 한방에 날리신 원장님 장비 보다

제가 날린 장비가 더 크게 느껴 지는데요? 

12.08.28. 19:46
profile image

공수부대출신인 삼광님을 물속으로 침투시켜 회수조치 하심이....

여기에 한표...하하

12.08.28. 09:42
김외환(유천)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삼광님은

부력이 높아서 잠수와는 거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12.08.28. 19:48
profile image

저도 적잖이 해먹어본 경험이 잇지만...   마음을 비우심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안 찾아지더라는~~!!!   내께 아닌 겁니다요....

 

 그리고..  공수부대 출신인 삼광님이 왜 침투??    udt 아니고..  공수부대는 잠수도 합니까요~~!   캬아~~!!

침투~~!!  

12.08.28. 10:12
김외환(유천)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글을 올리고 보니 많은 분들이 같은 경험들이 있네요

이제 잊고 장터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매물이 잘 안보이네요

아무래도 신품으로 가야 할듯 합니다

12.08.28. 19:59

보팅시 항상 조심해야될듯 합니다..

 

힘내시고요~

 

이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12.08.28. 13:28
김외환(유천)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일이 생길려니  순간이 더군요

조심 또 조심 해야 겠습니다

늑돌이님 께도 좋은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12.08.28. 20:08
profile image
침투해야하는 분위기 인가요
침투하입시더 머슴님
스피네베이트 날리로요
낚시대는 지그헤드로 건져내구요
12.08.28. 18:51
김외환(유천)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스피너 베이트 계절 인가요?

지그 해드로 건지시든 잠수를 하시든

건지는 분 장비가 됩니다

그렇다고 고급인력이 자잘한 곳에 무리는 마십시요 

12.08.28. 20:11
profile image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예전에 키퍼님이 신동지 수심6~ 7미터 정도에서 로드와 릴을 수장시켰다고 연락왔더군요...

다음날 영일이 동생이랑 함께 대충 알려준 신동지에 침투 바닥 박박 긁어 꺼내준 경험이 있는데 요즘 시간이 안남니다...

그때 사용한 채비는 지그해드에 줄을 이어 큰 스푼바늘을 연장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신동지 수심 10m 지점에 빠진 제 장비는 꺼내지 못했다는... 아픔이...

12.08.29. 23:04
김외환(유천) 글쓴이
한정진(은빛스푼)

요즘 시간이 안남니다..

말씀만 들어도 감사 합니다

 

낚시  생활 오래 하신 분들은 경험들이 하나씩 있는것 같네요

다음에 갈 기회가 된다면 지그해드에 스픈 달아 시도해 보겠습니다

아마 건져도 못쓸것 같지만 

12.09.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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