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받는 돌잔치?
?어릴적부터 사촌형님들이 차례 차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 나는 저렇게 똑같이 안해야지! 라고 다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막연했죠. 대학교 4학년때... 장인어른의 병환이 깊어졌고, 일사천리로 결혼식을 치루려고 하니 생각해왔던 나만의 결혼식은 개코나 ... 예식장 시간이 안나는걸 겨우겨우 예약하고 일사천리로 후다닥 결혼식하고 피로연하고 집안에 장남 결혼식이라서 너무 많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누가왔다갔는지 나중에 사진을 보고 어렴풋 짐작할뿐... 그렇게 정신없이 결혼식을 했고, 첫째와 둘째녀석 돌잔치도 그렇게 남들하는대로 부페가서 사진찍고 밥먹고 등등 끝냈는데... 아래 기사를 보니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입장료 받는 돌잔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2336&CMPT_CD=P0000
좋은 문화인데,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이상하게 흐르는거 같아서.
저희는 백일 돌 전부 집에서 가족끼리 저녁먹고 끝냈습니다. - 그당시 계산기가 고장나서 계산을 못할꺼 같아서 손님은 안 청했습니다. 하하하하..
12.08.30. 14:41
쥔장
김진충(goldworm) 글쓴이
최남식
요즘은 서로 부담줄까봐 가족끼리 밥먹고 끝내는게 대세더군요.
12.08.30. 14:46
그래서 한명 더 낳을려구요....
12.08.30. 19:38
쥔장
김진충(goldworm)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하나 더 만들면 애국자는 되겠지만, 낚시는 못갈거구요.
마눌님이 협조를 절대 안할겁니다.
12.08.30.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