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생존신고!

안녕하세요. 골드웜 회원님들!

바람처럼입니다.

원래 눈팅을 주로하는 나이롱 회원이었지만, 그래도 가끔 아주가끔 댓글도 남기고 했었는데...

제가 베트남으로 일하러 온후엔 로그인도 못하고 살게 되네요.

처음엔 베트남에서 미지의 밀림속에서 낚시대하나 들고 대물을 노리는 큰 꿈을 품고, 장비 챙겨서

왔는데, 밀림은 고사하고 동네 수많은 수로에서조차 낚시대를 드리우지 못해봤으니...

제가 있는곳은 하노이 근처 박닌이라는곳인데, 수로는 정말 많거든요.

암튼 오랜만에 와보니 골드웜님은 단상에도 올라가셨고, 다른분들도 다들 잘계시네요.

아~! 그립습니다. 지금쯤 가을 대물노리러 주말출조를 기대하고 한주를 살고 계실텐데...

사실 제가 여기 오래 있게되어서 향수병에 걸리까봐 최대한 무관심하려고 했는데...

전 어디 낚시대라도 드리울수 있는곳이나 찾아 봐야겠습니다.

혹 제가 여기서 괴기라도 잡게되면 그때 또 한번 찾아 올께요.

다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