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눈작은 사람은 감성이 풍부하다!!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455

0

27

눈 작다고 놀림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새우눈에 돼지코에 하마입에 넙충이 ... 


이름에 들어간 "충"이라는 글자 때문에 별명 만들기는 얼마나 쉬운지 몰라요.

송충이 식충이 밥충이 넙충이 ...


폴퀸네트의 "인생의 어느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를 이틀째 읽어가는데,

왜 이책을 이제야 읽고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시간나면 바로 낚시갔지요...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이고 정신과 의사, 그리고 지독한 낚시꾼입니다.


책에 보니 어릴적 열등감이나 놀림감을 극복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다고 적어놓았네요.

이름때문에 놀림받고

생긴거 때문에 놀림받고 ...

그런 열등감이란게 

이쁜 마누라 모시고 사니까 다 풀려버렸습니다.


이젠 어디 잘 보일필요가 없어요. 마누라한테만 잘 하면 되니까...  


어쨋꺼나 눈 작고 얼굴크고 힘쎄고 좀 시커먼 사람들이 감성이 풍부합니다.

우리 종국이가 증명하고 있자나요.


"종국아 눈작다고 기죽지마... 니뒤엔 우리가 있어!"





오후 2시~4시까지...

학원에 올 아이들 기다리면서 저에게는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유튜브에 노래틀어놓고 이어폰끼고 조물락 조물락...  버즈베이트 몇개 만들면서 노래를 듣습니다.


이제 하루만 더 지나면 민족대명절 추석이네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20120927_154552.jpg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3Lv. 16443P
다음 레벨까지 1197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인쇄
27
profile image

목소리는 다르더라는~    좀  많이.

12.09.27. 15:52
profile image
최남식

글 채워넣는중에 벌써 댓글이 달렸네요. 

최남식님도 눈이 작으셨던가요? 


눈 큰사람은 다 적군!

12.09.27. 15:54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오늘  스팀좀  받으면서 돌아다니다가   막 들어와서  열 식히고 있습니다.   흐흐흐.    

                뭐~   그저 웃지요.

 

아  그리고 작아도 보일건 다 보입니다. 

12.09.27. 16:02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아뇨 눈 큰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아군 해야됩니다.

아군 인정! 

12.09.27. 16:07
profile image
그책 다읽었습니더
시리즈로 두권더 읽었어요
낚시꾼의 당당함에 대해서도 잘 설명 해놨지요
낚시꾼은 존경받아야 할 대상입니더~
12.09.27. 16:07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책 제목들 좀 갈키주이소~


삼광님은 눈이 좀 큰거 같은데....  

12.09.27. 16:09
profile image
이상은(초강력)

끝말을 흐리심은 아군인지 적군인지 밝히시지 않겠다는 거지요?

아군이면 좋겠는데요. 

12.09.27. 18:13
김진충(goldworm)

하하하 당연히 아군이죠... 저는 군대에서 사고치고 끌려가는 도중에 중대장한테 잔다고 뚜드러 맞은 슬픈 일화를 보유한.. 아흑~~~ ㅠ.ㅠ

12.09.28. 10:11
profile image

웜님은 감성이 풍성하시겠네요

감성이 넘치면 지성입니다

축구선수 지성님도  눈이 작아요

눈이 적은 사람은 축구를 잘해요

웜님도 축구 잘하시는거 아님니까요

눈이 적으면 미남은 아닌데요

눈이 적으신분은 겁이 없어요

 

12.09.27. 21:13

저도 눈이 작은가봐요~  제자가 그려준 캐리커처입니다...

캐리커처.jpg

12.09.28. 07:52

흠...전 눈크고..감수성도 풍부한데요...

심지어 쌍꺼플도 있답니다..

12.09.28. 13: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양맹철(무드셀라) 조회 683012.09.23.22:58
    도하츠 9.8엔진 시집보내실 분 저에게 보내 주세요웜 가족들 손떼 묻은것만 환영합니다 쓸만한것입니다
  • (나눔)혹시 해서 올려봅니다.
    혹시해서 올려봅니다. 정수기입니다. 케이스와 냉온장치가 빠진 요즘 낚시대에도 유행한다는 누드타입입니다. 이번에 새걸로 교체해서 버리기도 쓰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케이스가 없어 그렇지 일반적인 정...
  • 안녕하세요 정환아빠입니다. 파주로 이사온지 1년하고도 9개월이 되어갑니다. 작년이랑 올해 한번도 낚시도 못다니고 골드웜네 눈팅도 제대로 못했네요~ 잠시 짬이 나서 이번주 다가오는 추석도 있고 해서 미리 인사...
  • 신승우(낚고파) 조회 463412.09.24.21:18
    몇일전 아이들이 게임을 하도해서 이제 그만하라 하고 보니 딸애가 자기 블로그 관리 한다더군요. 그~~~으~~~레? 가만생각해보니 오래전 여러 사이트에 블로그니 홈페이지니 하며 만들었던게 불현듯 생각이 나더군요....
  • 골드웜네에서 가장 많은 조횟수를 자랑하는 게시물이 있다면바로 핫링크가 될것입니다.정말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지속적으로 관리하는것이 참 어렵네요.올초에 샾부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는데... 당시에 ...
  • 양맹철(무드셀라) 조회 727812.09.25.20:12
    웜 가족님들 잘들 계시지요가족님들께 부탁하나 합시다 가족님들의 손떼 묻은 가이드모터 혹시 시집보내실분이 계시면저에게 주십시요잘 모시겟습니다 40LB 이상으로 족합니다 편안한 시간되시고 조은 일만 있기를 바...
  • 골드웜네는 루어낚시라는 취미생활을 함께 나누며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조금이라도 눈살이 찌푸려질만한 글을 쓰실때는 글을 읽는 대상을 위해 신중함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온라인의 글은 오프라인에서처럼 글쓴...
  • 얼마전 막장진상 상황 하나가 제 곁을 지나갔습니다. (골드웜이나 낚시와는 전혀 무관한일이니 걱정은 마시고요.)막장에 제대로 진상을 부리는 상황...지켜보고 있자니 속은 있는대로 뒤틀리고 똑같이 대해줄까 어쩔...
  • 인터넷 실명제 위헌판결 후...
    ?골드웜네에 실명제를 도입한지가 5-6년정도 지난거 같습니다.닉네임만 쓰다가갑자기 실명제 하자고 했을때반발하는 분들이 많았고, 그때문에 활동이 위축되신분들도 많았습니다.이름 석자가 노출됨으로 인해서 직업...
  • 합천호 이야기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보니몇개의 글이 추가되고 있더군요.낯익은 분들의 성함도 보이구요.어제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올라온글이 읽을만하다 싶어 무단복사를 감행했습니다.합천군의 무궁한 ...
  • 눈작은 사람은 감성이 풍부하다!!
    눈 작다고 놀림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새우눈에 돼지코에 하마입에 넙충이 ... 이름에 들어간 "충"이라는 글자 때문에 별명 만들기는 얼마나 쉬운지 몰라요.송충이 식충이 밥충이 넙충이 ...폴퀸네트의 "인생의 어느...
  • 귀향, 귀성하는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반가운 분들 만나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기원합니다.특히 구미에 계신 분들은 어제 사고 영향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저도 처가가 구미라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저는 지...
  • 즐겁고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세요...
    오랜만에 골드웜 게시판에 글 남기는듯 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먼 길 가시는 분들은..안전 운전 하시구요...피곤하시거나 졸음이 올때는 잠시 세워서 스트레칭도 좀 하시구... 무조건 쉬었다가 운전하시길 ...
  • 재키네 베란다에서 본 달입니다.
    골드웜네 루어낚시에 오시는 모든분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지금 막 재키네 베란다 창밖으로 찍은 달입니다.
  • 아침에 뉴스를 보다보니울주군 서생면 송정리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로 낚시하다 보트가 뒤집혀서 한분이 사망하셨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49&oid=003&aid=000474...
  • 시간도 남고 해서 지난 잡담을 해 보겠습니다. 추석2주 전에 합천호에 다녀 왔습니다. 엄청난 수위로 깜짝 놀랐습니다. 아리팬션 슬로프가 거의 잠겨 버려서 고무보트 펴고 접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위의 팬션에...
  • 오목천 4짜 달랑 한마리
    안녕하세요. 현혜사랑입니다간만에 포스팅합니다. 애사를 겪느라 그간 출조를 잘하지못했네요. 몇번 야간 짬조행은 가봤지만. 조과도 좋지 않았구요인제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10도정도 밖에 되지않습니다물안개가 쫘...
  • 어려운 달창지
    김규식(뿌뿌) 조회 453212.10.03.17:32
    배스 찾아님에 조행기에 자극받아 오늘 달창지를 다녔왔답니다. 아직까지 온통 흙탕물입니다. 크랭크로 열심히 던져 보았지만 허탕만 쳤답니다. 철탑있는데부터 도로절개지나오기전까지가 슬로프주변 험프가 아닐까 ...
  • 좋은분께 좋은 나눔 받았습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가 최근엔 수영에 빠져 잘 들어와보지도 않았던 골드웜... 올해 낚시가본적이 없을정도로 낚시는 뒷전이었습니다. 그러다 요즘 날이 서늘해지고 물에들어가기도 추워지는 시기라그런지 다시 배스손맛...
  • 지천수로 잠시 다녀왔습니다.(꽝조행)
    어제 감사글 올리고 아침에 잠시 시간이 나서 약 한시간 가량 지천수로 둘러보고 왔습니다. 거의 5개월만에 출조라....아침7시에 일어나 8시에 출발... 아침을 마끄도나르도, 맥아침을 사고 사진찍으며 생각해보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