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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가을을 담다!

김창용(더블테일)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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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늘은 푸르고, 불어오는 바람은 산들바람처럼 딱! 좋은 가을입니다!

이번주는 피곤해도... 그동안 뜸했던 데이트를 많이 즐기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보내고.. 치과치료를 아침일찍하고

피곤하지만.. 주남의 코스모스길을 걷기위해 출발합니다!

저녁엔 차갑던 기온은 낮이되자.. 야외활동하기엔 그만입니다!

 

 

1-IMG_5055.jpg

 

가을이면 주남저수지 뚝방길은 코스모스길로 변합니다! 오전이라 어린이집아이들이 가득하네요

둘째도 이곳에 온다고 하던데 ...엄마아빠가 먼저 지나가야겠습니다!

아~~ 가을이네요

 

 

집에서 30분 언제나 이곳에 오는이유는 아마 .. 따로 있습니다! 아쉬운 비린내 때문인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핑계삼아.. 낚시도하고 이만한곳도 없는것같습니다!

2km정도의 길에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는 낚시금지구역!

일단 산책부터 시작합니다!! 농수로에는 낚시가능하고, 붕어낚시 하시는분도 많습니다. 배스낚시도 하구요^^*

황금들녘에 곡식들이 익어갑니다!

 

1-IMG_4989.jpg

 

★★

 

 

바로옆에 위치한 산남저수지 수문쪽으로 이동

슬슬~~(눈치) 낚시준비를 합니다! 이번주의 미션 -한마리만 잡고 !

 

 

아....! 세번째 케스팅에 한마리물고 늘어지는 군요^^

너무빠른데... 더구다나 작기까지. 요즘사진감각이 좋아진 다인엄마가 기분좋게 한방 날려주는군요!!

두말않고 낚시를 접습니다!

준비 5분 낚시 10분;;

 

 

누렇게 타들어가는 들판을 지나고, 태양의 따가움도 느끼고~ 연애시절 데이트하는 기분이 절로 난다!

별난둘째의 난동으로 하루도 조용할 시간이 없없는데...

많은것을 가진다고 부자가 아니라.. 버릴것은 버릴줄알아야하고 .. 가진것을 누릴줄 알아야 행복하다는 것!

가을이 익어가듯... 마음도 둥글게 굴려가는 기분이다!

 

 

아무도 없나?

우리도 셀카라도 찍어볼까! 아... 힘들게 건진 한 장의 사진!

 

 

나는 밥먹자! 집사람은 칼국수먹자! 부부가 하나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타협,양보없는 사소한 점심전쟁은 결국 하나가 되지 못했다! 작은거 하나 똑소리 내는것이 힘들다!

지난시간도... 그랬고, 앞으로의 시간도 그럴것이지만~ 계속 우린 하나의 소리를 내야만 한다!

사는게 그만큼! 힘들다!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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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표 미니버즈가 이런데서는 딱인데 말이죠.

골드웜표 미니버즈를 보내드려야겠어요. 

12.10.16. 01:07
김진충(goldworm)

전에 주신 버즈로도 잡아서 인증샷올리려고한는데  아~~~ 힘들더라구요

자꾸.,. 웜에 먼저 손이가니  마음만으로도.. 고마워요

12.10.17. 15:25
저희부부는 가급적 저의 기호에 따라 메뉴결정합니다
하지만 한번씩 먹고싶은거 먼저 이야기하면 두말안코
저도 먹습니다 ^^
즐거운 조행 다녀오셨네요
사진이 아주 예쁩니다
12.10.16. 07:05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저도 행복한 조율이 되게 노력은 하는데 괜히 먹을것 가지고 .. 소심해 보일까봐

걱정도 되구요^^

 

12.10.17. 15:27
profile image

사진이 아주 멋 있는데 그중에도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이 아주 좋읍니다.

그리고 하나 되는것 쉽습니다.무조건 마나님 하자는대로 하면 만사 형통입니다.

사진 구경 잘 했읍니다.

12.10.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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