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호를 떠나보내며..
어젯밤에 그동안 정들었던 헤라호를 레보클럽 회원분께 보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목욕시킬때만 하여도 내년에도 계속 타려고 했는데
2인탑승시 부상을 못하는 부담때문에 할 수 없이 떠나보냈습니다.
비록 중고보트로 들여온 것이지만 나름대로 애정을 쏟았던 보트인데
이렇게 떠나보내니 마음 한쪽이 허전합니다.
헤라호와 함께하였던 사진들 몇 장 골라보았습니다.
밍크고래님의 황금산표 우럭 기록어 (46Cm).
누구든지 이것보다 큰것 낚으면 1만원 쏘신다 했는데..
다윗님께서 낚으신 학성리 갑오징어..
구름붓님과 궁평항 우럭의 눈싸움 한 판!
벤님의 천수만 갑오징어..
재키가 황금산 돛단여에서 낚은 초대형 노래미..
황금산에서 폭우속에 낚은 소중한 광애..
문어의 탈을 쓴 학성리 쩍벌 주꾸미..
서부소년호와 함께 귀항중인 헤라호..
다음부터는 헤라2호와 함께합니다.
헤라2호 기대가 큽니다.
전에본 제우스호와 비슷하게 업되나요?
제우스는 너무 과하고요..
쿠마 340에 도하츠 9.8마력 달아서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황금산 폭우 맞으실때,,,
저도 삼길포항에서 같이 맞고 있었다는 사실,,,,??
일기예보에 오전에는 비가 안오는 것으로 되어있었는데
그날 오후에 올것까지 오전에 다 퍼부었던 것 같습니다.
정들었던 보트를 떠나보내기가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첫 보트일 경우에는요 저는 쉬프만 계속가지고 있을려구요
보트업글 축하드립니다.
새보트에 정들이면 지난 보트는 잊게 되겠지요.
내일밤에 새보트 인수할 예정입니다.
읏~! 아쉬우시겠습니다. 업을 잘 거쳐서 안착하는가했는데... 15마리로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제꺼가 쿠마 340과 거의 똑같은 코뎀꺼인데요. 25마리가 참... 잘 맞는다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15마리는 되어야.. 그 보트의 능력을 좀 더 끌어낼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선택하세요~~!
일단은 9.8마력으로 타보고요.
적당하지 않으면 보트를 줄이든 엔진을 올리든 하겠습니다.
보트나 엔진이나 모두다 인기품목이니 거래는 쉬울 듯 하고요..
간만에 댓을 쓰게 되네요
쿠마 보트가 부상력은 최고 라 생각 합니다.
310 9.8마력 3명 까지 부상 시켜 다니고 있습니다.
부상력이 좋다고 해도 340싸이 즈는 15마력이 좋을 까 싶은데요.
340 2명 부상하는것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전에 서부소년님과 쿠마 보트와 도하츠 엔진에 대하여 전화로 이야기 하면서
갈마귀님의 경우에 대하여도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310에 9.8로 빵빵하게 부상된다니
340이 버거우면 보트만 310으로 바꾸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메이커는 다르지만
330 고무보트 하단보강, 도하츠9.8 마력으로
두명타고 날라댕긴다는 분도 계십니다.
갈마귀님 간단한 질문있습니다.
1) 트랜섬 높이지 않으셨죠?
2) 부상판 안다셨죠?
러빙보강은 정말로 말립니다.
앞으로도 쭉~
헤라호도 무보강상태 그대로였으면
저와 쭉 함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다 내년에 새보트 사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부럽습니다
저가 구입한 쿠마 340은 11월초부터 배씨에 나와있던 것인데요.
오래된 엔진과 세트로 판매하는 것 보트만 인수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오프니까 부지런히 찾아보세요..
쉬는날이 없어서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
암튼 축하 드립니다
점점 커지는군요....하하
310으로 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매물이 없던차에
340을 좋은 조건으로 주시겠다고 하셔서
덥석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