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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에서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로

goldworm 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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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오전 10시 ~ 11시 20분.
기온 : 창문을 열고 달릴만큼 따뜻...
연안표층수온 : 10도 ~ 12도

오전에 일찍나가봐야 할일도 없고해서 또 슬그머니 금호강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도착한 장소는 지천철교.

처음부터 끝까지 자작스피너베이트로만 낚시를 했습니다. 대략 20여분 지났을 무렵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3호로 연안에서 30도 정도 하류방향을 향해 던져 바닥을 느끼며 슬로우 릴링중 덜컥!
드디어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사진)

이후부터 강중심으로 던져 충분히 가라않힌후 바닥을 느끼며 슬로우릴링만 했습니다. 값비싼 기성제품이라면 밑걸림이 두려워 엄두도 못냈겠지만, 자작하다보니 개당가격도 싸고 해서 마음놓고 바닥을 긁었습니다.
그러다가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1호에 또 한마리... (두번째 사진)
이후에 몇번더 바닥을 긁다가 그만  1호는 수장...

날씨가 3월을 생각하게 할만큼 포근해서 그런지 낚시하기엔 그만이었습니다.
게다가 자작스피너베이트로 고기를 잡으니 날아갈듯한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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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아! 스피너 베이트 만들구 싶어라.^^
저두 슬슬 준비를 해봐야 되겠네요.
달새님한테두 선물로 준다고 했었는데..........
언제쯤 가능할지....

04.02.19. 17:51
goldworm
한번 시작해보세요. 얼마나 재미있는지 시간가는줄도 모른답니다. ^^
04.02.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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