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옥계천에서도 골드웜표스피너베이트가...

goldworm 1784

0

4


월요일 금호강에서 꽝~
화요일 하빈지에서 또 꽝~

오늘은 마음 단디 먹고 옥계수로로 나섰습니다.
어제 정주영님께 적어드린 코멘트대로 4공단 진입로 우측 상가끝나는 지점에 대한곱창앞에다 차를 세우고 내려갔습니다.
갈대들은 먼지에 잔뜩 찌들어서 스치기만해도 먼지가 풀풀 날리고, 바닥은 눈여겨 보지않으면 빠지기 십상이었습니다.




처음 진입한 포인트입니다. 본강과는 분리돤 작은 늪지형태였는데, 이곳에서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를 피칭으로 전방 3~4미터 앞에 던져 몇차례 감던중 30급 배스를 잡았습니다. 바로 발앞(사진우측하단 잔가지)에서 물어버리다보니 미쳐 손맛볼 겨를도 없이 들어뽕~





곧 터질듯한 버들강아지입니다.
봄이 바로 앞에 와있습니다. 요즘은 낚시를 마치고 돌아올땐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할만큼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이제 시즌의 시작입니다.




저 멀리 구미환경사업소가 보입니다. 강폭은 20여미터 전후 옥계교위쪽에 공사용으로 제방을 만들어놔서 수위가 작년에 비해 더 높아졌습니다. 물색또한 푸른빛을 돌며 적당히 맑은편이었습니다.




뒤돌아서서 연안에 붙은 잔가지와 갈대들 사이로 골드웜표 더블윌로우 스피너베이트 캐스팅~
첫번째 녀석은 물가 갈대옆까지 따라와 배를 뒤집으며 우악스럽게 달려들더군요.
두번째는 잔가지에 바짝붙여 피칭으로 캐스팅. 몇바퀴 감으니 덜컥~
세번째는 캐스팅후 폴링중에 덜컥~

이 자리에서만 세마리를 연타로 잡았습니다.
9시에 도착해서 10시까지 스피너베이트로 30급 3마리에 40초반 한마리.
배스들의 힘은 장사였습니다. 특히 4짜녀석은 드랙 꽤 조여뒀는데도 풀어내더군요. ^^


이후에 웜이나 러버지그로 노려봤지만, 입질무.   대구에서 오셨다는 분은 러버지그와 웜으로 입질은 받으셨다는데 끌어내지는 못하셨다더군요.

다시 차로 돌아와 장화를 신고 늪지들을 누벼봤습니다만, 갈대숲에서 일광욕즐기다 도망가는 배스들만 몇마리 보다가 12시 철수.

차로돌아와 옷갈이입는데, 정주영님 오셨더군요. 집이 제가 일하는곳과 가까워 가끔 뵙게 될것같았습니다.
만난기념으로 골드웜표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몇개드리고... 한참 이야기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정주영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수온 : 11도
날씨 : 흐림
시간 : 오전9시~12시
신고공유스크랩
4
오히려 제가 더 반가웠습니다. 좋은 정보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나누어 주신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 잘 쓰겠습니다.

골드웜님표 채비로 잡으면 바로바로 신고 하겠습니다.
04.03.11. 15:53
goldworm
골드웜표로 잡으시걸랑 꼭 신고해주세요. ^^
04.03.11. 17:33
키퍼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상류쪽으로 잘 찾아 보시면 갈대밭사이로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로 따라가 보시면 상류로 3군데정도 낚시하기에 좋은 곳(터를 만들어 둔곳)이
있습니다. 붕어낚시꾼든이 만들어둔 자리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갈대밭쪽 말고 돌이 많이 있는 제방쪽으로 가다가 적당한 곳에 채비를 넣고
흔들어 주면 실한놈이 간혹 덤벼 들기도 합니다.
04.03.11. 19:03
goldworm
아마 키퍼님께서 말씀하신 곳들은 다 들어가본것 같습니다. 내일은 건너편쪽으로 진입해볼 생각입니다. 내일또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
04.03.11. 20: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옥계천에서도 골드웜표스피너베..."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일요일에 비가 와서 장척 갈려는 계획이 무산되는 바람에... 수요일에 시간을 내서 새벽에 일어나 오전만 할 계획이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회사 들러서 대충 일처리 해놓고 늦게 출발... 가면서 최염장님이랑 ...
  • 어제 3월1일... 번개늪으로 가까운 동호인들이랑 땅콩 출조를 했습니다.... 약 20명정도에 열댓대의 땅콩으로 번개늪을 수놓았죠....[씨익] 산장쪽에서도 여러대의 보트가 뜨고.....총 20여대 이상의 땅콩들이 번개늪...
  • 배스키퍼 조회 116504.07.20.08:55
    04.07.20.
    퇴근길에 대성지 구 초등학교쪽으로 가봤습니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묽은 맑음...[씨익] 바람한점 없이 수면은 거울같이 조용.... 스피닝과 베이트를 잠시 고민하다가 수초대를 공략하려면 베이트대가 낳을듯해서 베...
  • 오늘은 하다하다 별일을 다하다 왔습니다. 아는 동생과 대충챙겨서 첫번째 간곳은 대전의 갑천 그중에 화장터앞 생각보다는 수심이 얕아서 몇분던지다 그냥왔습니다. 바낙스 미솔로지에 5미리 자석을 못구해서 급한대...
  • 일요일 오전 시골서 일을마치고 대전으로 직행 시골서일을 마치고 대전집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3시경 방동으로 향했습니다. 첫 보팅이라 가슴이 뜁니다. 어찌어찌 하여 배를 띠우고 한오분쯤 한수물고옵니다. 첫수이...
  • 운문님이 소개시켜준 보트를 구입해서 운문님의 가이드모터를 빌려서 어제 처음으로 보트 시승식을 거행하러 대구대 문천기로 향했습니다. 어제 날씨가 워낙 좋아 보여서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갔었습니다. 가보니 ...
  • 오후에 비온다는 기상예보여서 아침 일직 서둘러 장척으로 달려갔읍니다... 열심히 달려 장척지에 도착하니 바람한점 없는 잔잔한 수면과 보트를 펴고 계시는 나도배스님이 제일 먼저 보이네요[흐뭇] 서둘러 보트를 ...
  • 마이 홈그라운드 대동수문에서~
    아침 6시4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못있어 났네요~ 깜짝놀래 눈을 떠보니 시간은 8시30분... 원래 계획은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장척지로 달린다~라고 맘먹었지만..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비는 그쳤...
  • 안녕 하십니까? 도도 입니다 [꾸벅] 요즘 출조는 자주 나가지만 잔챙이들의 성화에 대충대충 결과 보고를 미루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고삼 보팅을 갔었습니다만 밀린 일을 오늘 하루에 다해야 하는지라서 이제야 조...
  • 배스벅수 조회 116506.05.27.21:37
    06.05.27.
    베이트로드 장만한지 일주일.. 평일엔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안나고 주말만 눈빠지게 기다렸거늘 하늘도 무심하게 비가옵니다.. 퇴근도 늦을듯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바람이 생각만큼 심하지 않네요.. 집에 오자...
  • 배스도기 조회 116506.07.03.11:31
    06.07.03.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글쓰기 창에서 잘못해서 페이지 뒤로가기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작성했던 글이 달라갔내요. [버럭] 페이지 뒤로갔다 앞으로 오면 깨끗이 없어지는 친절함. [울음] 메모장에 작성해서 ...
  • 와이어베이트 테스트 겸해서 친구와 아침일찍 전주로 향합니다... 희안하게 낚시만 갈라치면 알람이 울기 전에 먼저 일어나는 건...[씨익] 오늘은 아직 춥지만 가슴장화를 입고 들어가 봅니다. 소양천은 군데군데 수...
  • 가족 단합대회
    안녕 하십니까. 벌써4월의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네요.오늘아침에 외손녀.손주애들이 와서 하는말이 할아버지 낚시가요 하길래 할아버지 오전에 볼일이있어서 못간다 하니 그럼 오후에 가면 되잖아요. 사정이 이러하니...
  • 안녕하세요. 부산의 아거입니다.[꾸벅] 연휴는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늘 올해 처음으로 출조 나갔습니다. 꽝이지만 조행기(꽝쳐도 조행기라 할 수 있을까요? ㅎㅎ) 한 번 올려봅니다. 처한테 그간 만든 스피너베이...
  • 어제 여친이랑 하당근님이랑 꽃밭에 다녀 왔습니다. 가기전 빵이 먹고 싶어 라테르배스샵에 들렸더니 나도배서님과 채은아빠님 계시더군요. 오랜만에 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배스잡으거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배스다잡아 조회 116605.09.24.17:30
    05.09.24.
    안녕하세요~ 다잡아 입니다 [윙크] 구미에 근무하러 왔다가 일이 빨리 끝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참에 문득 대한곱창 쪽이 생각 나서 눈먼배스님 가게에 들러 물어 봤는데 대한곱창이란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잘 ...
  • 배스말짱꽝 조회 116605.11.06.23:33
    05.11.06.
    번개에서 번개... 개인적으로 첫 보트 운전이었지만 대충 해 냈습니다. 그리고 같이 간 모든 분들... 씨알과 마리수 모두 대충 만족스런 조행이었습니다. 역시 최다어는 줄곧 워킹을 하신 북숭이님... 대단해요...[굳...
  • 일요일 아침 일찍 소양천을 가봅니다... 오늘 원래 소양천에서 하다가 바람 터지면 익산 금마지로 해서 왕궁지로 해서 복귀할 예정였습니다만 금마지까지 갔다가 입질만 받고 야구도 지고 시골집에서 밭갈러 오라고 ...
  • 배스재키 조회 116606.03.23.10:22
    06.03.23.
    2006/03/23(음2/24), 맑음/바람 시간 : 05:40-07: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8도, 만수위, 흐린물 리그 : 카이젤,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 5연꽝 후 면꽝하...
  • 주말 비온다는 소식듣고 간만에 늦잠 푸~~욱 잤습니다.. 깨어보니 왠걸. 햇빛이 따사롭더군요.. 딸기 태우러 간다는 명목하에 봉정에 드리됩니다.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보 쪽의 본류쪽으로 갔다 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