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장척지배스 대박

goldworm 1868

0

5



일요일이지만 쉬지못하고 일 했습니다.
하지만 장척지의 GBHT시조회에 온신경이 집중되더군요.
전화해보니 막 나온답니다. 일하다 잠시 짬이나서 차에서 낮잠을 청하려는데 염장지르기 전화가 자꾸옵니다. 오짜가 줄을섰대나 어쩠대나... 눈을감고 있으니 배스들이 왔다갔다...

늦은점심을 먹고 시계를보니 2시 30분...  하빈지로 가는척하다가 왜관IC에 차를 올렸습니다. 4시다되서 장척지제방에 땅콩을 띄우고 몇군데 찔러본후 바로 정자앞 연밭으로 갔습니다. 사그라든 연줄기와 자라나는 말풀들이 보이더군요. 그사이로 스피너베이트를 긁었습니다. 처음엔 가끔 한마리씩 나오더니 나중엔 막 나오더군요. 그냥 던져서 긁으면 한마리~ 한두시간해서 20마리정도 잡은거 같습니다.
힘은 장난아니게 쎄더군요.

겨울동안 번개늪 들릴때마다 장척지를 그렇게도 두들겨봤는데, 번번히 입질도 한번 안해주던 놈들이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마치 기다렸다는듯 마구 몰려나왔습니다.
시조회에 참가한 회원분들 평균 10여수씩 하셨고, 오짜 하신분도 여러명되셨습니다.
평균씨알은 30후반에서 40급. 뭘 먹은건지 하나같이 몸매가 네모같이 빵빵하고 힘은 또 얼마나 쎄던지...

오후 6시가 다되갈 무렵 마릿수를 실컷올리고나니 버즈베이트가 갑자기 던져보고 싶어졌습니다.
던져보니 퍽~ 하는 입질 오더군요. 역시 같은 배스를 잡아도 탑워터의 재미는 정말 짜릿합니다. 연이어 퍽~ 하는 입질만 받다가 자라스푹으로 교체...
좌우로 살랑살랑 흔드는데 물살이 살짝 일길래 스테이... 다시 살랑 흔드려는데 퍽~...
역시 서너번 입질만 받았지만, 조금만 더있으면 탑워터에도 좋은반응을 보일듯했습니다.

날씨 :  매우포근하고 따뜻.
수온 : 14도.

집에와서보니 왼손엄지가 따끔거리고 오른팔이 뻐근합니다. ^^.

신고공유스크랩
5
goldworm
그 유명한 장척지를 모르시다니...
장척지는 번개늪 바로옆에 붙어있습니다.
구마고속도로 영산 IC내려 좌회전, 약 500~1키로쯤가서 오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회전... 2~3키로 가서 이정표보고 좌회전... 우측으로 번개늪 상류가 보이고 얼마안가면 좌측으로 장척지가 보입니다.

쉽게말씀드리면 지도상 영산IC좌측에 있습니다. Hot Link에 맵토피아 참고하세요.
04.03.15. 15:20
저도 주중엔 장척지로 갈려고 맘먹었었는데 어쩌다가 밀양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분명 장척지는 대박을 예감했었는데 역쉬!!! 참 골드웜님은 땅콩 밧데리로 뭘 쓰시나요. 제밧데리가 다 됐나봐요. 딥사이클을 살려니 충천기까지 따로 사야하니 가격이 만만치 않고... 그래서 다시 자동차용 밧데리를 새걸로 구입할려고 하는데... 새거사면 땅콩을 하루 타기엔 충분하겠죠?
04.03.15. 22:44
goldworm
제가 작년에 쓰던것은 70 정도되는 자가용 중고밧데리였는데, 수명이 다해서 올겨울에 하나 샀습니다.
제품명은 쏠라이트 CMF90 이라고 스타렉스급에 사용되는 차량용 밧데리입니다. 충전기는 공구상에서 샀는데, 저단으로 충전하여 하룻밤 물려두니 쌩쌩하더군요.
* target=_blank>http://www.solite.co.kr/


밧데리가격은 5만원. 번개늪을 하루종일 헤매도 쌩쌩. 그런데 무게가 무려23키로 승용차밧데리보다 약간큽니다. 사이즈를 확인하시려면 스타렉스 본넷을 열어보면 되겠군요.
좀 크다싶으시면 80 정도급으로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센타에 가끔 쌩쌩한 중고가 굴러다닐때가 있습니다. 그런것도 몇달씩 쓰는데는 지장없을듯... 말만 잘하면 공짜~

개인적인 생각에 땅콩에 굳이 비싼 딥싸이클이 필요한가 의문이 듭니다.
올해는 땅콩을 몰고 안동에 입성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땅콩 화이팅~ ^^
04.03.16. 00: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장척지배스 대박"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루어입문 첫 5짜 증명사진입니다
    11일 문무 대왕릉 갯바위 낚시를하다가 철강왕님의안동댐 출조소식에 합류하려 했으나 워낙길치라 합류 가 어려워 다시대구로.. 집에도착하니 몸이 천근만근 씻지도 않고 꿈나라로 갔네요 [하하] 오후 늦게까지 이리...
  • 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8월에 들어서면서, 더위에 지쳐 그늘만 찾아다니는 모습이란... 휴가 마지막날이란게 서운해서, 오후늦게 옥계천을 찾았습니다. 사실은 하루종일 낚시대 드리울려고 일찍 고향에서 올라...
  • 배서파인드님, 도기님, 깜님 그리고 도도님...고생 많이 했슴다. 덕분에 저랑 회사조우는 특별한 고생없이 많은 손맛보고 왔슴다.[꾸벅] 전날 보팅한 배서파인더님에게 전화를 하여 어렵사리(?)[생각중] 포인터 정보...
  • 지난 7월초 대청호 수위가 64m까지 내려갔을때 방아실권으로 출조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물이 많이 빠져 거의 바닥이 드러난 수준이었는데.... 마땅이 던질만한 자리가 없어 횟집근처로 가서 약 1Km를 우측으로 걸어...
  • 토요일 아침에 병원에 출근하니 병원 컴이 모두가 shut down이
  • 안동보팅 그리고 송전보팅
    안동을 8월12일 토요일 출조를 했습니더,, , 주진교는 여전히 부유물이 많아,왼쪽슬로프를 사용치 못하고,오른쪽 슬로프를 사용합니더, 어젯밤 서부터 장박을 떄리는지, 천막도 있고 피서객도 있고 텐트도 치고,, 아...
  • 일요일 새벽 대청댐으로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5시쯤 배를 출발하여 해가 떠올라온 9시쯤 철수를 하였는데 지난 30일 보다 녹조가좀 덜해졋더라구요...황토를 뿌렸다는데 효과가 있는것인지...포인트는 직벽을 배...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그럼... 휘버덕~ [깜]
  • 먼저 토요일 새벽 이야기부터 올라갑니다. #건달배스님과 빤스도사님 금요일 저녁에 전화를 드렸더니 밀양강 가신다고 하더군요.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밀양강으로 달려갔습니다. 평촌교에 도착하니 벌써 배를 펴시고...
  • 낚시샵에서 살때 느끼는건데 수입품이라 그런지 너무 비싸더군요. 여기 저기 웹서핑중 옥션에서 잘만 검색하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더군요. 물론 개중에는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좀 있는데........ 상품설명을 ...
  • 3종셋트
    기타미니배스 조회 151306.08.14.22:15
    06.08.14.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무더위에 모든분들 고생하셨지요 오늘 첫 종은 조.개. 입니다. 7일 민들레 아파트 앞 고속도로 다리밑에서 크랑크에 올라왔습니다. 묵직해서 한놈 걸렸다고 생각하셨답니다. 두번...
  • 그 분이 오셨던 것을 '골드웜'의 식구들은 다 아시는 사실이고, 며칠 전부터 꿈자리가 뒤숭숭하두만 기어이 [흥]님에게 [흥]을 당함했슴미더. 지금부터 사실대로 솔직히 <그것을 갤챠주마>를 밝히겠슴미더. 예상도착 ...
  • * 이 글을 억울한 운문님께 또 바침미더! ...........................<2탄> 다음 날 ‘전 운문, 후 mk'의 삼엄한 경호에 쌓여 <한일 국가대표>팀이 연경지로 날랐슴미더. - - - - - - - - - - - - - - - - - - - - - ...
  • 대전 [탑정호] 그냥 가봄 조행기라 하긴 뭣하네요......
    저녁 잠도 오지 않고 우리집 큰공주 작은공주 다 꿈나라로 갔기에 몰래 집을 나왔습니다. 지금 밤10 쏜살같이 탑정호로 달립니다. 여기가 대전 노은2지구라 한 50분걸립니다. 네비게이터 잘 사서 카메라 피해 열심히 ...
  • 8월 15일 새벽 조행...
    5시쯤에 도착하여 상류 물골 쪽으로 포인트를 잡고 캐스팅... 처거에 반응이 좋습니다....몇마리 잡고 비거리가 조금 더 나와야 할것같아 럭키 크레프트에 군니시 85 로 교체....몇마리 더나와 줍니다... 최상류 부러...
  • 0815 낙생저수지리포트^^;
    조금전 낙생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업무때문에 강남에 들렀다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친다고, 짬을 내서 오전 10시반에서 12시까지 잠깐 낚시를 했습니다. 도로쪽은 물색이 탁한 편이고 건너편은 상대적으로 많이 진정...
  • 감포쪽 갯바위다녀왔습니다
    밤에 갑작스런 역마살이 도져서 차를타고 무작정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 일단 경주로 갑니다 아직 모자란감이 있어 다시 감포쪽으로 생각없이 달립니다 새벽 1시가넘었는데 차량이 많습니다 바다경치를 볼수도없...
  • 안녕하십니까 프라이드입니다. [꾸벅] 날도 덥고 지친 몸을 달래고자 비린내 충전하러 웅천 저수지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동기 픽업해서 룰루랄라~~[헤헤]배스 대면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마냥 즐겁습니다. 도착하...
  • 안녕하세요 정말 간만에 등장한 삼광입니다.[꾸벅] 8월 15일 광복절 새벽 02:05 휴대폰이 막 울어댑니다. 회사 친구가 술돼가지고 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 만날 남자한테만 연락 옵니다.[울음] 아무튼 보고 싶다고 하...
  • 안녕하세요 이연임니다.. 12일 처가인 남원에 갔다가 못견디고 14일 장성 워킹에 도전해봤음니다.. 강변가든에서 시작함니다..( 카이젤 4"로 38짜리 ) 수성리선착장에서 호 옆도로로 진입해서 첫번째 철탑인근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