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척지 조행기 포함) 눈팅만 맨날 하다가 갑 인사드려요^^*

이제 배서가 된지 겨우 2년이 다 돼어가는 왕초보 배서입니다

아직 제대로 된 낚시대랑 릴도 없지만 마음만은 꿈에서도 배스들과
논답니다^^  저번 금요일엔 꿈에서 2미터 가물이도 잡구 ㅎㅎ
작년에 칭구따라 갔다가 고만, 배스의 앙탈부림에 매료됐습죠
무대포로 배스를 잡는것도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같아 이렇게
좀더 적극적으로 배울려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
조행기라 하기엔 좀 초라하지만 함 올려볼랍니다.^^
  
조행기에 보니 태백산맥님의 5짜를 보고 흥분.....칭구랑 4일날 장척지에
갔었죠....초행길이라 영산ic빠지는 것가진 좋앗으나 마니 헤메다가 도착
5짜 나온 자리 쑤셔 보다가 바람도 마니 불고 추워서 상류로 갔습죠
한쪽은 잉어낚시꾼이 넘 마나서 낚시댈 펼 생각도 못하구 고속도로쪽에
가서 4시간정도 했는데 스피너(블레이드는 골드, 스커트는 그린)으로
35정도 한수 하구 그뒤론 빨간 웜,언더리거로 칭구가 조기급 한수,30급 3수
전 30급2수, 42조금넘는거 한수,손바닥만한 블루길 한수.

장척지 배스들은 힘이 디따 좋고 빵도 4각인게 캬~~~, 색깔이 거무스름한기
왔따! 더군요....물론 여러 조사님들이 올리신 사진보고 짐작은 했지만
실제 잡는건 완전히 틀리더군요
또 도보로 장척지를 반정도 걸어다녔는데 무지 힘들더군요  보팅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저 부러울따름....ㅜ.ㅜ
밥은 먹고 낚시를 해야지 아침도 안먹고 설레이는 맘이 넘 앞서 몸만 혹사한거
아닌지....아니나 다를까 오늘 하루종일 하품만 나면서 몸이 천근만근.....
조사여러분 밥은 먹고 낚시합시다^^

제방쪽에 둘러보다가 잉어낚시꾼들이 그랫는지 몰라도 죽은 배스 7수 정도 보고나니
맘이 착잡하더군요.....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05 21:14)